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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박종각 2019. 7. 5. 00:00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롬 8:28-29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그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

시려고 또한 예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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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바울은 롬8:27절에서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시나니, 이는 그 분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 이시고,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까지도 일일이 파악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시기  때문에 성령께

우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중보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고 있을 때, 또, 실의에 빠져 있어 기도할 힘을 잃어버리고 있을 때, 또, 자기 자신도 무엇을 기도를 하고 있는 것조차 모르고 그저 혀가 돌아가는 대로 중언부언 하고 있을 때, 깊이 신음하시고 우리를 위해 중보 해 주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하나님의 뜻대로 중보 해 주시는 그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다시 새 힘과 용기를 얻게 되고, 또, 잃어버린 기도를 다시 찾게 되어 기도의 방향을 바로 잡을 수가 있으며,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가르치심과 역사하심을 따라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이제 본문 28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구원을 받은 후, 알게 된 것 중에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오늘 본문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모든 일들]이라고 하는  말씀은, 우리의 삶에 있어 아주 좋지 않은, 한마디로 최악의 상황들을 말씀합니다.


O 그래서 여기 [모든 일들]은, 앞의 35절에 말하는 바로 [환난], [곤경], [박해], [기근], [헐벗음], [위험], [칼]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어려운 상황들이 모두 합력하여 결국 선을 이룬다는 것을, 그리스도인들은 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여기서 말씀하시는 [선]은, 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본 [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선], 즉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일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런 일 까지도  모두 어우러져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뜻하신 것이 이루어져 그 결말이 복되고, 행복하게 되는  것을 [선]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욥에게 일어난 환난은, 욥이나,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결코 [선]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욥의 결말에서 본다면, 하나님의 관점에서  봤을 때, 욥의 고난은 분명히 [선]이었습니다. 어린 요셉이 형들에 의해 구덩이에 던져지고,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받은 그가 노예로 애굽으로  팔려간 것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선이  아니었습니다.






O 더욱이 요셉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던 일은, 요셉에게 결코 선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 모든 어려운 시련의 과정들까지도 선이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이 당한 모든 시련과 고통은, 그를 애굽의 국무총리로 만드시려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선한 뜻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이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요셉은 자기 형들에게 [당신들은 나에 대하여 악을 계획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계획하시어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을 살도록 구원하시려 하셨다]고  말합니다.(창5:20)  그

러므로 내가 예수를 믿고 내가 그토록 기도를 하며 간구를 하는데도 오히려 나에게는 왜 이렇게 힘

든 것인가? 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아

름답고 아주 좋은 일을 행하시는 과정에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러므로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이들]이고, 하나님

께서 [부르신 이들], 즉,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자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요, 하나님께서 [이미 아시는 자들]이고, 하나님께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며, 하나님의 [예정하신 이들]이고,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며,  하나님께서 위해 주

시는 하나님의 사랑받은 자들인 것입니다.






O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 즉, 우리가 구원받은 그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

고, 주께 순종하면서,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은 중요한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신 근본 목적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29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을 하면서 그 순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O 그 순서를 보면, 먼저 [그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미리 아심]이, 첫 번째이고,  그리고 [또 한  예정하셨으니]라고 말씀 하시므로, 그 [예정하심]이 두 번째가 됩니다.


0 그러기 때문에, 순서적으로 하나님의 [미리 아심]이 없이는[예정하심]이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

다.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어떤 사람을 장관을 임명하고자 할 때, 자신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

을 데려다가 장관으로 임명하는 대통령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구원도  받지도 못한

사람을 어떤 특별한 목적에 쓰려고 미리 예정하시지는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0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그 사람이 구원받은 것은, 이미 만세전부터 예정하시고, 택함 받았기 때문

에 구원받은 것이라고 사람들을 거짓말로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성경의 교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아직 이 땅에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가 구원받기로 이미  만세전부터 예정

되거나, 택함 받은 사람들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여러분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예정은,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우리가 구원받기로 이미 예정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자들이, 어떤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예정된 상황을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렇다면, 구원받은 우리가 무엇이 되기로  예정되었다는 말입

니까?


O 이제 29절에 [그 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 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O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 구원받은 순간,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완전하게 일치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예정해 두셨다는 말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주를 믿는 그 순간,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나 우리의  혼은  구원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형상과 완전하게  일치하게 되는 시

점은 지금이 아니라, 우리가 들림 받을 때, 비로써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형상과  완전하게 일치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 예정된 사항이라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성경은 명확하게 가르쳐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O그리고 이어 말씀 하시기를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 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말이 무슨 말인가 하는 것은 이미 앞의 l5절에서 우리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양자 되는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씀 드렸습니다.


0 그러므로 우리들이 구원받아 [양자 되는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가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을 포함하여 많은 형제들을 갖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 고, 그 형제들이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으므로 본문 말씀대로 그분께서는 당연히 주께서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 태생]이 되시는 것입니다.


0 하지만, 첫 태생이신 주께서는 우리들과는 다르십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생물학적으로는 비록 여자의 몸에서 출생하셨지만, 그러나 그 영과 몸은, 모두 성령으로 잉태되시고 성령으로 출생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우리의   영은 새롭게 태어났지만, 그러나 우리의 몸은 그냥 그대로입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의  육신의  몸까지 구속을 받아 새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이 아니라, 장래의 일인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