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이니라.
하나님께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이니라.
롬7:1-4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율법을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율법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주관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이 있는 여인은 그 남편이 살아 있는 한 그에게 법으로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그녀는 그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른 남자와 혼인하면 간음한 여인이라 불리지만 그녀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해방되므로 다른 남자와 혼인하더라도 간음한 여인이 아니니라. 4 나의 형제들아, 이런 연유로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하여 율법에는 죽었나니 이는 너희로 다른 사람, 즉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신 그와 혼인하게 하려는 것이요, 그리하여 우리로 하나님께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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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본문을 1절을 보면, 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율법을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율법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주관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합니다. O 바울은 [내가 율법을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라고 말함으로서, 지금부터 자신이 하는 말은, [율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자]들에게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O 그러면 율법을 잘 아는 자들은 누구인가? 바울이 여기 [형제들아] 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이들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간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구원 받은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말 할 것도 없고, 구원받은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들도 역시, 유대인 출신, 기록자들이 써놓은 서신들을 통해서 율법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0 그럼, 율법에 대해서 아는 것은 무엇입니까?O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그 효력이 완전히 상실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율법에 의해서 죽은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율법은 죽은 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효력을 발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O 율법이 죽은 자들에 대해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라면, 율법 역시, 죽은 사람 앞에서는 죽은 것입니다.
0 그러기 때문에 골2:14절에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를 대적한, 손으로 쓴 법령을 지워 버리고 또 그것을 그의 십자가에 못 박아 없애셨으며]라고 말합니다.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율법역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인에게만 그렇다는 말입니다.
O 그러나 이 세상의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죄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서 율법은, 여전히 살아 있고,
율법의 그 효력은 여전히 유효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의 현재 위치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이 이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너희에게 말한다는 것입니다.O 율법이 이러다하는 사실에 근거해서 바울은, 아주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설명 하기위해서 2-3절에서, 한 예를 들기를 시작합
니다.
0 그래서 지금 현재 남편이 있는 여인은 [그 남편이 살아 있는 한, 그에게 법으로 매여 있으나 남편
이 죽으면 그녀는 그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고 말하며, 3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남편이 살
아 있는 동안에]라고 말합니다. O 다시 말하면, 결혼했던 남편이 지금 살아있는데, 그 남편을 놓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면, 그 여인은 간음한 여인이라 불러지는 것이지만, 그러나 만약 [그녀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해방되므로 다른 남자와 혼인하더라도 간음한 여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O 이렇게 말한 후, 바울은 4절에서 [형제들아 이런 연유로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하여 율법
에는 죽었나니 이는 너희로 다른 사람, 즉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신 그와 혼인 하게 하려는 것이요 그리하여 우리로 하나님께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이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십자가에 죽고, 효력이 없어진 율법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율법은 살아있고, 그리고 그 살아있는 율법에 의해서 죽은, 우리에게 그 초점이 맞추어 말합니다.
0 그래서 [율법에는 죽었나니]라고 말합니다. O 그러므로 4절에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율법]은 아직 살아 있는데, 우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옮겨져서, 우리의 몸이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가 되자, 그리스도를 죽인 그 율법의 십자가는 즉시 우리를 죽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O 바울의 이 설명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하여 율법으로 죽게 된
것은, 분명한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죽은 우리로 하여금,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신 그와, 혼인하게 하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렇게 해서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O 다시 말하면, 우리가 율법에 의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임을 당한 것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주님과 혼인해서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드리려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O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이미 죽은 사람이지만, 그러나 우리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주님으로 인하여, 주 안에서 살아 있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리스도인들은 [죽은 자지만, 그러나 살아있는 자]인 것입니다.그래서 바울도 갈2: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O 그러므로 엄격히 말하면, 구원받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한 몸에, 죽은 자와, 산자가 서로 공존하고 있는 셈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부분은 이미 죽었고, 또 어떤 부분은 살아 있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이것은 하나도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O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율법은 우리의 몸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기 전까지는 율법이 우리에게 왕으로 군림하여 우리들의 육신을 주관하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율법의 저주 하에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즉시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게 되었고, 그리고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신 주님은, 즉시 한 일을 행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육체에 붙어 있는 혼을 불리 시키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0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영적 할례인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전까지는, 우리의 혼은, 육체에 붙어 있어, 육체와 혼은 완전하게 한 몸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O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우리의 주로 영접하는 순간, 주께서는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셔서 우리의 몸에 붙어 있던 혼을, 완전하게 불리 시키므로 영적 할례를 행하시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혼으로부터 불리 된 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내어 주어, 그리그도와 함께 못 박혀 죽게 된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라고 말합니다. 또, 롬6:7-8절에서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으며]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이런 상황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O 그런데 여기서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은 우리의 육신은, 바로 우리들의 과거 남편이고, 그리고 그 우리 육신에서 불리 된, 혼은, 바로 우리 육신의 과거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음과 동시에, 우리의 육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이고, 그 육신의 몸에서 분리되어 홀로, 살아남아 자유롭게 된 우리의 혼은,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 지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하게 된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바로 2-3절에서 [혼인한 남편과 아내로서의 법적 효력을]의 예를 설명하면서 [나의 형제들아 이런 연유로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하여 율법에는 죽었나니 이는 너희로 다른 사람, 즉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신 그와 혼인 하게 하려는 것이요]라고 4절에서 말한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의 몸은 십자가에 다리신 주님과 함께 죽었고, 그리고 홀로 살아 있던 우리의 혼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하게 되어 주님과 연합하여 마침내 주님과 한 영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6:17절에서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 말한 것입니다. O 그래서 2-3절에서 [남편과 아내는] 현재 살고 있는 육신적인 [남편과 아내]를 말하시는 것이 아니라,바로 우리의 몸과, 우리 혼에 대한 것을 말씀 하시는 것으로, [남편]이란, 우리의 [즉] 육체를 일컫는 말이고, [여인]이란 바로 우리의 [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