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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은 복이 있고...

박종각 2019. 5. 29. 00:00

                                 그 사람들은 복이 있고...



                                           롬4:6-8절 말씀입니다.


[행함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시는 사람의 복에 관하여 다윗도 말하였으니 7 말하기를 “죄악들이 용서받고 죄들이 가려진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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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그래서 바울은 6절에 [행함이 없어도]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말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행함이 없어도]라고 하는 말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전혀 행함이 없었습니다. 어떤 의로운 행위도 없었습니다. 의로운 행위는 고만두고 오히려 불의하고 추악하고 계속 불법만을 행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지 믿었다는 그 믿음 하나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주시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선언을 해 주신 것입니다.


O 그래서 본문은 사람들에게 죄가 없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죄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그 죄를 묻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죄가 완벽하게 가리 워 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8절에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함과 같으니라]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은 시32:1-2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O 분명히 죄가 있는데 그런데 죄가 무엇에 의해서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죄가 다른 사람에게 완전하게 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 의해서 내 죄가 완전히 가리 워 져서 보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그렇다면

누가 이런 사람인가? 다시 말하면, 그 사람에게 분명히 죄가 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죄가 죄

로 인정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의롭다고 여겨지며, 죄를 범했어도 죄로  여겨지지 않는 사람은 누구인가 하는 말입니다.






O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주님의 의]를 입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의를 입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주를 믿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구약, 미가서6:5절을 보면,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의 요청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주의 의를 알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런데 바울이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고 한 바로 [그 하나님의 의]가 바로 미가 6:5절에서 말씀하는 그 [주의 의]인 것입니다. O 그래서 이 [하나님의 의] 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알려면 당시에 모압 왕 발락이, 발람에게 무엇을 요청했으며 그리고 그때 발람의 모압 왕에게 무슨 대답한 했는가를 알아야만 합니다.

O 민수기 23장을 보면, 당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모압 땅 근처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몹시 두려워하고 있던  모압 왕 발락이 이들이 망하기를 원해서 예언자 발람이라고 하는 사람을 돈으로 매수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해줄 것을 요구했던 것입니다.그래서 예언자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청탁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발람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발람이 모압 왕 발락에게로 옵니다.






O 그때 초조한 마음으로 모압 왕은 예언자 발람에게 묻습니다. [주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더냐?

] O 그러자 이때 발람이 말하기를 [...하나님은 야곱의 죄악을 보지  않으시며...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나는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모압 왕 발락으

로서는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해도 너무하는 죄악과 패역을 일삼는 백성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끝임 없이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

을 원망했습니다. O 그들은 행진을 할 때나, 머물 때마다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낮이고 밤

이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을 했습니다. O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징계를 하시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O 이것을 잘 알고 있던 모압 왕 발락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또다시 하나님의 징계가 이스라엘에게 임하도록 예언자 발람에게 저주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발람은 아주 엉뚱한 대답을 한 것입니다. 


O 이 때 화가 난 모압 왕이 발람에게 .[이스라엘 민족은 많은 죄를 지은 악한 백성인데, 그런데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냐? 그 추궁합니다. 그때 발람의 대답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것은 당신 생각이요. [주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보시지 않으시며, 또 그들의  패역한  행동도 보시지 않으신다고 주께서 말씀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라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를  보고 계 신게

아니라 그분의 아들을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 사람이 죄를 범하고 우리가 죄로 잔뜩 물들어 있다 해도 하나님의 눈에는 당신의 아들로 가리 워 져 있는,그 아들의 피로써 가리 워 져 있는 의로운 자들만 보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O 그러므로 우리들의 죄는 하나님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또 보려고도 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 말씀이 얼마나 위대한 진리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 하나님의 의를 굳게 붙잡고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진리를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의를 꼭 붙잡고 있는 한, 우리들은 우리가 받은 그 구원의 사실에 대해  일말의  의심도  갖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는 죄 지었을 때마다 그 즉시 하나님께 자백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죄를 보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보혈의 능력은 우리가 회개하는 그 즉시 나타나 우리들의 죄를 그 즉시 깨끗하게 씻어내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O 하나님의 의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민수기 23장을 예로 들었습니다만, 이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의는 유대인 개개인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를 하나의 민족 단위로 보시고 그 민족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 이스라엘에 주신 하나님의 의를  이야기할 때, 신약 적인 개념과 혼동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O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의가 각 개인에게 개별적으로 주어져 각 개인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죄 없이 온전한 위치에 놓여 있게 되지만, 그러나 구약 유대인들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으로 아들 이

라 칭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전체를 한 단위로 묶어 [내 아들] 로 칭하시고, 그리고  이스라엘 전

체를 한 단위로 묶으시고 그 백성 전체에게 하나님의 의를 주신  것입니다. (출4:22-23),  O 그러나

신약 시대에서는 교회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교회에 속한 각 개인 하나, 하나가 모두  하나님의 아들들인 것입니다.


O [주께서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어린 아기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아기

가 죽으면 어찌 될지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에게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결코 아기들에게 죄를 죄로 여기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O 15절을 보면, [율법은 진노를 일으키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아기들은 율법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아기들에게는 율법이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아기

들에게는 율법이 없는 것입니다. O 그런즉, 아기들에게 범법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죄가 있더라도 율법이 없으면,하나님께서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5:13절은 이에 대해 한결 더 강력하게 증거 합니다.[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결코 아기들에게 죄를 묻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어른들은 죄를 지을 때마다 그것이 죄인 것을 알고, 그것이  하나님께 죄가 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가 죄라는 것을 알 만한 나이에 이르면 반드시 그 죄에 대해 책임도 져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에게 그 죄를 추궁하시기 때문입니다. O 그러나 누구든지 그 죄가 처리되고 나면, 다시는 그 죄가 재론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중에 어느 누구도 자신의 죄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죄는, 가리 움을 받았고, 또 우리의 죄는, 죄로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O 왜냐하면, 우리 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책임을 지셨기 때문입니다.


O 그분께서 내 죄에 대해 책임을 지셨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우리들의 내 죄는 법적으로 완벽하게 처리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내 죄에 대해 재론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바로 그리스도의  삶인 것입니다.

O 바울은 갈라디아서 2: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O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내 죄에 대해 책임을 지셨으므로 이제 법적으로 내 죄는 완벽하게 처리된 용서받은 그리스도인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들의  삶은 우리의 삶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그곳으로 우리가 들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여러분들은 주 안에서 주님과 더불어 삶을 살다가 우리 주님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그곳으로 들림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