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여정을 갖게 되기를 간구하노라.
형통한 여정을 갖게 되기를 간구하노라.
로마서1 서론
롬1:10절 말씀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제는 내가 언제라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너희에게 나아갈 형통한 여정을 갖게 되기를 간구하노라.]
******* * ******* * *******
O 로마서의 핵심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구원 계획에 관한 교리
서라면, 그것은 두말할 것 없이 바로 로마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 대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있
습니다. 로마서는 모두 16장433절로 구성돼 있고, 이것은 바울이 기록한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에서 히브리서까지 모두 14권의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이것을 [바울 서신서] 라고 합니다. 그런
데 이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에 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25장 이전의 어느 시점에서, 이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이때는 그가 고린도 지방에 있을 때었습니다.
O 그래서 롬1:10절에서 바울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제는 내가 언제라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너희에게 나아갈 형통한 여정을 갖게 되기를 간구하노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토록 로마에 가기를 원했던 바울은 마침내 로마로 갈, 계기가 행 25장에서 마련됩니다. 그러나 자유로운 몸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로마 법정에 서기 위해서 죄인 된 몸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행25:10절에 보면, 성전을 어지러 폈다는 이유를 들어 유대인들에게 고소당했던 바울은 예
루살렘의 법정에 서기보다는 로마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기 원해서 로마의 황제에게 상 소하게 되었
고, 그리고 행27장에 보면, 마침내 죄인의 모습으로 로마로 향해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부
분의 사람들은 AD.58년경으로 그 기록연대를 추정함. 그러나 로마서는 바울이 고린도에 세 번째 방문했던(고후13;1)AD.60년에 고린도에서 기록함)
O 우리가 로마서를 자세히 보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사실은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울이 이 로마서를 기록할 당시에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서부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과, 일부 동유럽까지 아주 넓은 지역이 로마제국의 영토였습니다. (이태리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프랑스도 로마제국에 포함돼 있고, 그밖에도 스위스라든가,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는 물론 서부 독일과 심지어 잉글랜드 지방 및 일부 아일랜드 지역까지도 로마제국의 영토였습니다.)그런데 바울은 바로 이러한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였
던 것입니다. 그래서 롬15:16절에서 [이는 나로 이방인들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게 하시어 하나님의 복음을 수행하게 하심으로써 이방인들을 제물로 드리는 일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수 있도록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O 우리가 로마서를 읽으면서 한 가지 유의해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로마서에서 이방인들을 말할 때, 그 이방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었다는 것이고, 그리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구원받아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이방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로마서를 읽으면서 [이방인]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면, 그것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지칭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 구원받지 못한 순수한 [이방인을 지칭하는 것인지] 분간해서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로마서뿐만 아니라, 신약성경 어느 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모든 인류를,유대인과 이방인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와서는, 자연스럽게 세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첫째는, 유대인, 두 번째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세 번째는,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 우리 인간의 최고의 목표라면,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영접해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으로, 유대인도, 이방인도 아닌, 완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요14:20절에서 [너희가 내 안에] 있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믿지 않은 이방인이 구원받으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안으로 들어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고, 또, 유대인도 구원받으면, 그는 더 이상 유대인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그리스도인]으
로 그 신분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인이 구원받지 않은 채, 그대로 있으면, 그는
하나님의 은총도 구원도, 하나님의 나라도, 그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말 그대로 이방인 인 것입니다. 유대인도 복음에 순종하지 않고 구원받지 않은 채, 그대로 있으면,구원받지 못한 유대인으로 그대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 모든 사람들은,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그리고 이방인, 이 셋 중, 어느 한 곳에 속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