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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번성하리로다.

박종각 2019. 3. 2. 00:02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번성하리로다.

 

  
                                시122:1-9절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내게 말하기를 “주의 집으로 들어가자.” 하였을 때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오 예루살렘아, 우리의 발이 네 성문들 안에 서리라.  3 예루살렘은 밀집된 성읍처럼 세워져 있으며 4 지파들, 곧 주의 지파들이 이스라엘의 증거를 따라 주의 이름에 감사드리려고 거기로 올라가는 도다. 5 이는 거기에 심판의 보좌들이 놓여 있음이니, 곧 다윗 집의 보좌들이라. 6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라.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번성하리로다. 7 네 성벽들 안에는 화평이, 네 궁전들 안에는 번영이 있을지어다. 8 내 형제들과 동료들을 위하여 내가 이제 말하리니 화평이 네 안에 있을지어다. 

9 주 우리 하나님의 집으로 인하여 내가 너의 복을 구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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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이 시편 전체는, 천년왕국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6절에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화평의 통치자께서 빨리 이 땅 위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시어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으시기를 기도하

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오셔야 예루살렘의 화평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1절에 [사람들이 내게 말하기를 “주의 집으로 들어가자.” 하였을 때 내가 기뻐하였도다.]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의 전”즉 “하나님의 성전”이란, 오직 하나님께서만 쓰시도록 따로 세워 거룩하게 한 장소인 ‘교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의 전, 하나님의 성전”이, 교회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아닙니다.


0 [주의 전, 하나님의 성전](1,9절)은 오직 한곳에만 있었으며, 그곳은 바로 예루살렘입니다.(2-3,6절)예루살렘 외에 어떤 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면 전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수22장) A.D 70년 이후로는, 이스라엘의 증거를 따라, 주의 이름에 감사드리려고 예루살렘이 올라온 사람들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4절) 그래서 이  구절은  천년왕국에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겔40-46장).


O 그리고 그때 모든 민족들은 주께 경배하러 그리고 장막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슼14:16절에[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남아 있는 자도 각기 그 왕, 만군의 주께 경배하러,또 장막절을 지키려고 해마다 올라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에[오 예

루살렘아, 우리의 발이 네 성문들 안에 서리라.]고 말합니다. [성문들]은,  문자 그대로 “성문”들이

고, [전]은, 문자 그대로 “전”이며, 또, 4절의 [지파들]은, 문자 그대로 “열두 지파들”을  말합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은 시121:1,2,7,8절에 있는 대로 주께서 모든 악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 주시고, 자신들의 혼을 보호해 주시고 주께서 자신들이 나가고 들어옴을 지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대로 자기들을 구해내신 것으로 인해 [감사드리려고] 그 전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O 5절에 [이는 거기에 심판의 보좌들이 놓여 있음이니, 곧 다윗 집의 보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다윗 집의 보좌들]은, 열두 개의 문자적인 보좌들이 있습니다. 마19:28절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따르는 너희들은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새 세대에,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거기서 열두 사도들이, 경배하러 올라오는 [지파들]을 심판하게 되는 것입니다. 7절에 [네 성벽들 안에는 화평이, 네 궁전들 안에는 번영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화평]과 [번영]은,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예루살렘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 왕국, 다시 말하면  예루살렘에  세워지는  유대인 왕국(마6:13)이 임하기를 기도하는 이방인은 이 시대에 번성하게 될 것입니다.(6절).


O 8절에 [내 형제들과 동료들을 위하여 내가 이제 말하리니 화평이 네 안에 있을지어다.]라고 말합니다.[화평이 네 안에 있을지어다]라고 말하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분은 그 분의 [형제들]을 위하여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O 3절에 [예루살렘은 밀집된 성읍처럼 세워져 있으며]라고 말씀하시는데, 예루살렘은 세 가지 점에서 [밀집된] 다시 말하면, “꽉 들어찬 탄탄한”성읍이라는 말입니다.  1. 예루살렘은, 그 거주 지역이 항상 빽빽했습니다. 2.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이므로, [각 마디를 통하여 공급을 받아 알맞게 결합 되고 체격이 형성]되는 “몸”처럼 [엡4:16) 빈 공간이 없는 꽉들어찬 몸과  같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3. 천년왕국에서 이스라엘과 유다는 함께 결합되어(겔37:16-20) 하나의 통일체로 “탄탄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은 밀집된 꽉 들어찬 탄탄한 성읍이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요20:19,21,26절에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에 [화평]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학2:9절에 [이 나중 집의 영광이 먼저 집의 영광보다 더 크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이곳에 내가 화평을 주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고 말씀하시면서, 시85:8절에서 [내가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을 들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백성들과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임이라. 그러나 그들로 다시는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않게 하소서.]라고 말씀합니다.





O 9절에 [주 우리 하나님의 집으로 인하여 내가 너의 복을 구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교회는 건물이 아니며, 한국에만 해도 “주의 전” 아닌, 교회 건물들이 최소한 50.000개가 넘습니다. 우리들이 일단 건물을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  주의 전” 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엄청난 혼란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건물된 교회를, “하나님의 전”이라고 부르는 것은 매우 불경스러운 것입니다. 9절에서는 [주 우리 하나님의 집]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입니다.그러기 때문에 이방인의 “교회 건물” 은 여기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전은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 몸”인 것입니다.


O 그래서 고전6:19절에 [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전임을 잊지 말고 거룩하고 성결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