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주의 일들의 열매로 인하여 만족하도다.
땅이 주의 일들의 열매로 인하여 만족하도다.
시104:1-13절 말씀입니다.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하라.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지극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위엄으로 옷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는 옷으로 가리듯이 자신을 빛으로 덮으시고 하늘들을 휘장같이 펼치시며 3 물들에 자기 방들의 들보들을 얹으시고 구름으로 자기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의 날개들 위로 거니
시나이다. 4 주께서는 주의 천사들을 영들로, 주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며 5 땅의 기초들을 놓으사 영원히 없어지지 않게 하셨나이다. 6 주께서는 옷으로 덮은 것같이 깊음으로 땅을 덮으셨으
니 물들이 산들 위에 섰나이다. 7 주의 책망에 그것들이 도망쳤고 주의 천둥의 음성에 급히 갔으니
8 그것들이 산들로 올라가고 골짜기들로 내려가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마련하신 처소에 이르렀나이다. 9주께서는 경계를 정하시어 넘치지 못하게 하시고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10 그가 골짜기들에 샘들을 보내시어 산들 사이로 흐르게 하셨도다. 11그 물들이 들의 모든 짐승들에게 마실 것을 주니 들나귀들도 갈증을 해소하는도다.12 하늘의 새들도 그 물가에 자기들의 처소를 가지며 가지 사이에서 노래하는도다. 13 그가 자기 방들에서부터 산들에 물을 주시니 땅이 주의 일들의 열매로 인하여 만족하도다.]
******* * ******* * *******
O 이 시편은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노래한 찬송79장은, 이 시편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찬송입니다. 그래서 시86;10절에 [이는 주께서 위대하시며 경이로운 일들을 행하심이니 주 만이 홀로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1절에 보면, [주께서는 지극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위엄으로 옷입으셨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영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존귀와 권위]로 옷 입고 계시는 것입니다. 2절에 보면, [자신을 빛으로 덮으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요일1:5절을 보면.[그러므로 우리가 그에 관하여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말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그분은 빛을 옷처럼 입으실 수 있습니다. 그 [빛]은, 햇빛이 나타나기 이전에 존재하는 빛입니다. 창1: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빛이 있으라.”하시니, 빛이 있더라.]
O 3절에 [물들에 자기 방들의 들보들을 얹으시고 구름으로 자기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의 날개들 위로 거니시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방들]은, 땅과 대조되는 [층들]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암9:6절을 보면 [하늘에 그의 층들을 짓고 땅에 그의 군대로 기초를 세운 이가 그니, 바다의 물들을 불러 지면에다 붓는 이, 그의 이름은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고후12:2절을 보면 [내가 십사 년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한 사람을 알았는데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나는 말할 수 없고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시느니라.) 그 사람이 셋째 하늘로 끌려 올라갔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셋째 하늘, 즉, 세 하늘들은 삼층으로 된 노아의 [방주](창6:16). 로 상징합니다. 주님은 종종 자연계에 있는 눈에 보이는 것을 시용하셔서(롬1:20)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려주실 때가 있습니다. O 3절의 [물들]은, 태양계보다 위에 있습니다. 시148:4절을 보면. [너희 하늘들의 하늘들과 하늘들 위에 있는 너희 물들아, 그를 찬양하라.] 4절에 [주께서는 주의 천사들을 영들로, 주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천사들은 “사역”을 하기 때문에 “사역자들”입니다. 막1:13절을 읽어 봅시다. [주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고, 또 들짐승들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주를 섬기더라.] 마4:11절에 [마귀가 주를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주를 섬기니라.] 다시 마28:2절에 보면 [그런데, 보라, 거기에 큰 지진이 일어나고,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문에서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아 있더라.] 고 말씀하십니다.
O 천사들은 [불꽃]과 같은 영적인 존재들이므로 불 속에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판13:20절). 단3:25절에 보면[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보라, 내가 보니, 네 사람이 풀려서 불 가운데서 걸어다니고 있는데, 그들이 다치지도 않았으며, 그 넷째의 모습은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 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는“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5-6절을 보면 [땅의 기초들을 놓으사 영원히 없어지지 않게 하셨나이다. 주께서는 옷으로 덮은 것같이 깊음으로 땅을 덮으셨으니 물들이 산들 위에 섰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땅의 기초]는, 창1:2절에서 [옷으로 덮은 것같이]큰 물로 덮였습니다.(6절,벧후3:5). 이것은 노아의 홍수보다 훨씬 오래 전의 일입니다. 그래서 벧후3:5절을 보면 [이는 그들이 이것을 고의로 잊으려 함이라. 즉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다는 것과, 땅도 물에서 나왔고 물 안에 있었다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7-8절을 보면[주의 책망에 그것들이 도망쳤고 주의 천둥의 음성에 급히 갔으니 8. 그것들이 산들로 올라가고 골짜기들로 내려가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마련하신 처소에 이르렀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는 내용이 첫 번째 홍수에서 두 번째 홍수로 옮겨가는 데, 그것은 창9:11절에서 노아에게 하신 약속이 여기 9절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경계를 정하시어 넘치지 못하게 하시고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O 8절에 보면, 물들은 증발하여 산들로 [올라가고](창8:3), 그 다음 홍수로 형성된 해양 분지들로 [내려]갑니다. 노아의 때로부터 그 경계는 계속 놓여있습니다.(9절) 그리고 지구는 결코 다시 물로 덮이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번에 지구가 덮일 때는 화염으로, 불로 덥이게 될 것입니다.
O 벧후3:10-12절을 보면,[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11 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 버리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릴 것이나] 고 말씀합니다. 본문10-13절을 보면 [그가 골짜기들에 샘들을 보내시어 산들 사이로 흐르게 하셨도다.12 하늘의 새들도 그 물가에 자기들의 처소를 가지며 가지 사이에서 노래하는 도다. 13 그가 자기 방들에서부터 산들에 물을 주시니 땅이 주의 일들의 열매로 인하여 만족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창세기에서 지구를 말리신 결과 [샘들]이 만들어졌고, 이제 그 물은 [산들 사이로]흐르며(10절)[들의 모든 짐승들에게] 마실 것을 줍니다.(11절). 동물에게 공기 다음 두 번째로 필요한 것은 물입니다.그러므로 동물들과(12절). 땅 자체는 물로 유지 됩니다. 나무 [가지]는(12절) 물이 없으면 나오지 못하므로 나무들도 물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땅이 주의 일들의 열매로 인하여 만족하도다](13절) 라고 말씀하십니다.
O 천년왕국에서는 절대적으로 그러하고, 또 교회 시대에는 일시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라들에게 가져오시는 가장 중대한 심판이‘가뭄’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물 부족은, 기근과 전염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가뭄” 을, 한 민족의 죄들에 대한 형벌로서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신11:16-17절을 보면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여 너희 마음이 현혹되지 않도록 하라. 너희가 돌이켜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들을 경배하면 17 그때는 너희에게 주의 진노가 일어나며 주께서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않으시어 그 땅이 열매를 내지 못하리니, 너희는 주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되지 않도록 하라.] 고 말씀하시면서왕상8:35-36절을 보면 [그들이 주께 죄를 지음으로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고, 주께서 그들에게 고통을 주실 때, 만일 그들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고, 주의 이름을 시인하며, 그들의 죄에서 돌아서면 36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어 그들이 가야 할 선한 길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유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주소서.] 라고 말씀합니다.
O 그래서 레26:3-5절에 보면[너희가 내 규례들을 행하고 내 계명들을 지키고 그것들을 행하면 4 내가 알맞은 시기에 비를 주리니 그러면 땅은 그 소산들을 내고, 들의 나무들은 그 열매를 내리라. 5 또 너희의 타작은 포도 수확 때까지 이를 것이며, 포도 수확은 씨 뿌리는 시기까지 이르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서 안전하게 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신28:12, 왕상8:35, 36 .17: 1, 7, 대하 6: 26, 27. 렘 3: 3; 14: 4,22,암 4: 7, 슥 14: 17-19).
O 그러나 주께서 치리하시는 곳에는 결코 그런 일이 없습니다.그래서 천년왕국에서는 [땅이 주의 일들의 열매로 인하여 만족할 것]입니다. 또 교회 시대에는 일시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를 두려워하며 주를 사랑하고 주를 신뢰하는 자들은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O 렘17:7-8절을 보면 [주를 신뢰하고 주께서 그의 소망인 사람은 복이 있도다. 8 그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강가에 그 뿌리를 뻗침과 같아서 더위가 오는 때를 보지 못하고 그 잎이 푸르러 가뭄의 해에도 염려하지 않고 열매를 맺는 것도 그치지 아니할 것임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를 신뢰하고 주께 온전히 소망을 두시는 여러분들이 되어서 더위가 오는 때를 보지 못하고 그 잎이 푸르러 가뭄의 해에도 염려하지 않고 열매를 맺는 것도 그치지 않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