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악하게 행하였나이다.
모든 것을 악하게 행하였나이다.
시74:1-8절 말씀입니다.
[ 오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주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내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의 분노를 주의 초장의 양들에게 내뿜으시나이까? 2 주께서 옛적에 사신 주의 회중과 주께서 구속하신 주의 유업의 막대기와 주께서 거하시는 이 시온 산을 기억하소서. 3 영속적으로 황폐한 곳으로 주의 발을 들어 올리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것을 악하게 행하였나이다. 4주의 원수들이 주의 회중들 한가운데서 고함치며 그들이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를 삼았나이다. 5 빽빽한 숲속에서 도끼를 들어 올림에 따라 사람이 유명해졌으나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망치로 그 안에 있는 조각품을 단번에 부수며 7 주의 성소 안을 불 지르고 주의 이름이 계신 처소를 땅에 내던져 더럽혔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에 말하기를 “우리가 다 함께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땅에 있는 하나님의 회당들을 모두 불살랐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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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절에 [오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주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내버리시나이까?]라고 아삽은 말합니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 예레미야 애가 5:20-22절과 같습니다. 거기를 보면 [어찌하여 주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그처럼 오랫동안 우리를 버리시나이까? 오 주여, 주께서는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러면 우리가 돌이켜지리이다. 0우리의 날들을 옛날같이 새롭게 하소서. 그러나 주께서는 우리를 완전히 거절하셨으며 주께서는 우리에게 심히 진노하셨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대로 대환란 동안에 일어날 일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느니라]고 롬11:2절에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은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욜2:32절을 읽어 보면[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해 냄을 받으리니, 이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구해 냄이 있을 것이요, 남은 자를 주께서 부르실 것임이라.]고 말합니다. 본문에서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양들(l절), 회중(2절), 주께서 사신 소유 (2절), 유업 (2절). 주께서 구속하신 자들(2절)은, 교리적으로 렘52:3,13-15절에서 말씀 하시는 대로 본문을 정확히 다니엘의 칠십 째 주속에 위치시킵니다.
O 렘52:3,13-15절을 보면 [주의 전과 왕의 집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과 귀족의 모든 집들을 불로 사르니라. 또 그 경호대장과 함께한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모든 성벽을 헐었더라. 그리고 나서 경호대장 느부살아단이 백성의 가난한 자 중에서 얼마와 성읍에 남아 있는 백성의 잔류자들과 변절하였다가 바빌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가운데 남은 자들을 사로잡아갔더라.]고 말씀합니다. 아삽은 느부캇넷살 너머로 이야기를 뻗어나기고 있으며, 재건되었다가 불에 타버린 성전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절에 [...주께서 거하시는 이 시온 산을 기억하소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불타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 안에 거하시지 않으며, B.C. 400년부터 AD.1990년 사이에 그 성전을 대신했던 회당들 역시 완전히 불에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 이후에 벌어졌던 느부캇넷살과, 티투스의 파괴행위들은 앞으로 일어날 대환난의“서곡”에 불과합니다. 진짜 파괴 행위는 다음 칠 년 동안에 일어나게 될 것이며“회당”은 (모임 장소를 말하는 게 아님)이스라엘 땅에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절에 [주의 유업의 지팡이와] 라고 말합니다. 그 유업은, 지팡이, 그것도 목자의 지팡이와 더불어 시작 되었습니다. 출4:2-4절을 읽어보면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하시니 그가 말씀드리기를“막대기니이다.”하더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그것을 땅에 던지라.”하시기에 그가 그것을 땅에 던졌더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그것 앞에서 피하더라.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하시기에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것이 그의 손에서 막대기가 되더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여기 1절의 양들은, 사63:11절의 양들입니다. 여기에 보면.[그때에 주께서 옛적의 날들과 모세와 그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말씀하기를“자기 양 무리의 목자와 더불어 그들을 바다에서 데리고 올라온 이가 어디 있느냐? 그 안에 그의 거룩한 영을 둔 이가 어디 있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O 본문 3-4절을 보면 [영속적으로 황폐한 곳으로 주의 발을 들어 올리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것을 악하게 행하였나이다. 4 주의 원수들이 주의 회중들 한가운데서 고함치며 그들이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를 삼았나이다.]라고 말합니다. 3절에[영속적으로 황폐한 곳으로 주의 발을 들어 올리소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그 분의 발을 들어 올리시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그렇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 94:2절에[땅을 판단하시는 주여, 일어나시어 교만한 자에게 보응하소서.]라고 말합니다. 성전이 이미 황폐케 되어있습니다. 단9:27절을 보면 [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에게 쏟아지리라. ] O 다시 단11:31절을 보면 [군대가 그의 편에 서서 견고한 성소를 더럽히고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폐지하며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우리라.] 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성전은 황폐되었습니다.
O 4절에 [주의 원수들이 주의 회중 한가운데서 고함치며]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은 여러“회당들”에 모여 있던 회중들입니다. “원수들”은, 회중들을 분쇄하고서 자신들의 [깃발]을 세웠으며 [히틀러의 경우 갈고리 십자로 표시였고, 로마 티투스는 독수리 표시였습니다.
O 아삽이 이 시편을 쓸 당시 성전은 지어진 적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이 파괴 되는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느부캇넷살, 티투스, 멸망의 아들에 의해 세 번 일어납니다.) 그래서 5-7절에서[빽빽한 숲속에서 도끼를 들어올림에 따라 사람이 유명해졌으나 이제 그들이 도끼와 망치로 그 안에 있는 조각품을 단번에 부수며 주의 성소 안을 불 지르고 주의 이름이 계신 처소를 땅에 내던져 더럽혔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O 전에는 성전 건축자들이 성전을 지으려고 레바논에서 나무들을 베어냈었습니다. 그래서 왕상5:6절에 보면, 솔로몬은 투로 왕 히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은 명하셔서 그들로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게 하소서. 내 신하들이 당신의 신하들과 함께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이 정하신 모든 것에 따라 당신의 신하들을 위해 삯을 드리리이다. 이는 당신도 아시거니와 우리 가운데는 시돈인같이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음이니이다.” 하더라.]O 그러나 이제는 나무 베는 자들이 이르러 그들의 작품을 부셔버립니다. 그래서 렘39:8절에 [칼데아인들이 왕궁과 백성들의 집을 불사르고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으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소에 불을 놓고 성전을 무너뜨렸습니다.
O 그래서 왕하25:9-10절에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주의 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을 불사르고 또 그가 모든 귀인들의 집도 불살랐으며 그 경호대장과 함께한 모든 칼데아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어 버렸더라.] O 그리고 본문 8절에 보면 [그들이 마음속에 말하기를 “우리가 다 함께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땅에 있는 하나님의 회당들을 모두 불살랐나이다.]라고 말합니다.
O 그리고 이런 일들이 먼 훗날이 아니라, 바로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런 참혹한 일들을 볼 수 없지만, 그러나 이 일을 당하는 당사자들의 현실은 참혹한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기도하며 특히 예루살렘에 화평이 있기를 기도 하고 대 환란에서 이스라엘에게 일용할 양식과 숨겨진 만나를 남은 주시기를 기도 하고 남은 자들을 구원 주시기를, 끝까지 견디는 자들을 구해 주시기를, 인내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을 구원해 주시고 그들에게 셀라 페트라를 주시기를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