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는 것같이...
수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는 것같이...
시42:1절말씀입니다.
[수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는 것같이
오 하나님이여, 내 혼도 그처럼 주를
갈망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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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수사슴은 목이 마르면 본능적으로 시냇물을 찾아 헤매고, 또 만약 수사슴이 사냥개에게 쫓기게 되면, 이 수사슴은 자신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 시냇물을 찾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를 믿고 주를 의지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삶이 지치고, 또,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 혼은 반드시 갈급한 마음으로 주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공적인 예배 참석을 할 수 없게 된 시편기자의 심령은 지금 몹시도 상해 있었고, 피곤해 있었으며 몹시 지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가 원하는 것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갈급하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즐거움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샘을 발견하지 못한 광야에서 헤매며 목 타는 여행자가 만약 물을 구하지 못하면,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마엘을 데리고 아브라함의 집을 떠난 하갈이 브엘세바 광야에서 가지고 간 물이 다 떨어지고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하자 죽음 앞에서 울부짖게 된 것입니다. 여행자가 이런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듯이, 이 시편기자는 지금 죽느냐 사느냐의 절박함으로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의 혼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때까지는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자신에게 만족이 있을 수도 없고, 하나님의 임재가 임할 때까지는 자신에게 편안함이 있을 수도 없고 하나님의 임재가 임할 때까지는 자신에게 결코 행복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지금 그의 혼은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목이 갈한 사슴의 울부짖음같이 주를 향해서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찾게 되면, 그는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증을 완전하게 해소한 듯이 온전히 행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하나님을 찾지 못하면, 그는 마치 공기가 희박한 높은 산위에서 숨이 차오르듯이, 오래 달린 후에 숨을 몰아쉬듯, 그의 마음은 떨리고, 그의 온몸은 경련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 사는 우리가 항상 주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려면, 우리가 하나님과 끝임 없는 교제가 이뤄지게 될 때까지 끊임없이 갈급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하나님께로 향한 갈증,그분의 말씀을 향한 갈증, 그분을 향한 헌신을 위한 갈증, 그분의 향한 부르짖음에 대한 갈증은 지속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O 음식이 냉장고 안에 있다고 해서 그 음식이 언제까지나 계속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냉장고 안에 있어도 변하고 상하고 그래서 결국은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O 만찬가지로 비록 우리가 주 안에 있다 할지라도 해서 우리들이 나는 안전하다고 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나에게 하나님을 향한 갈증이 없으면, 그 순간 우리는 나태할 수밖에 없고, 그리고 나태는 그냥 나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태가 무서운 것은 나태는 항상 우리에게 문제를 가져오는 도화선이 되고, 그래서 나태는 우리의 혼을 잠들게 하고, 우리의 영적인 힘을 빼앗아가고, 결국 하나님과의 우리와의 관계를 최악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들의 혼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과의 교제함을 끝임 없이 갈망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목마른 짐승이 물을 찾듯 우리가 하나님을 갈망한다면, 우리의 혼은 건강하고 신선하게 힘차고 활기 있게 유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보면 [수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는 것같이 오 하나님이여, 내혼도 그처럼 주를 갈망하나이다.]라고 말합니다.이처럼 주님을 갈망하는 삶. 주님과의 대화를,주님과의 교제를, 주님의 은총을 갈망하는 자들이 되어서 그 갈함이 주께로부터 메일처럼 공급되고 채워지는 삶을 통해 주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