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마 28:1-4절 말씀입니다.

[안식일이 끝날 무렵, 그 주의 첫날 새벽이 시작될 때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더라. 2 그런데, 보라, 거기에 큰 지진이 일어나고,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문에서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아 있더라. 3 그의 용모는  번개와 같고 그의  옷은 눈처럼 희더라. 4 그러자 경비병들이 천사를 두려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들처럼 되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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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밤 삼일 낮을 땅의 심장 속에서 보내신 예수님은 안식 후 첫 날 드디어 부활하십니다. 성경은 이때를 가리켜 1절에서 [안식일이 끝날 무렵, 그 주의 첫날 새벽이 시작될 때]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때는 바로 토요일 오후 여섯 시 쯤이 됩니다. 이방인에게 그 때는 아직  토요일  저녁이지만 유대인에게 그때는 이미 안식 일이 지난 다음 날인 것입니다. 27장에서 지상생애를  모두 끝마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28장에서 부활 후 마지막 사역을 행하시며 제자들에게 마지막 위임사항을 전달하신 후 하늘로 오르십니다. 그 장엄했던 왕의 행적과 그 왕국의 복음이  다른 국면으로  변하여 펼쳐지는 가운데 유대인의 왕을 다룬 이 복음서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부활의 새벽의 상황을 사복음서를 비교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부활 후의 상황에 대한 네 복음서의 기술이 서로 다른 것은  모순 같아 보이지만, 이 사건들을 종 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일련의 사건 순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두 명의 여인,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으로  갔습니다.(마마28:1). 그 외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있었을 텐데(눅24:l).그 중 하나는 요안나였을 것입니다.(눅24:10).2.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빈 무덤에 관한 소식을 전하려고 갔고, 다른 여 인들은  무덤 앞에 있었습니다.(눅23:55-24, 9, 요20:1.2).

이 여인들은 무덤으로 들어 가서 천사로부터 소식을 들었고,  그 여인들은  그들이 본 것을 말하려고 즉시 무덤을 떠났습니다.(마28:5-8).3. 베드로와 요한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그 소식을  듣고 즉시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 일이 사실인가 확인하기 위해 무덤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소식을 전했을 때 의심했었습니다.(눅24:11)] 4. 두 사도가  무덤을 떠났을 때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으로 돌아왔는데, 그때 그녀는 부활 후 첫 번째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요20:11-17).5. 앞에서 두 천사를 만났던 여인들이 무덤을 떠나(마28;8) 제자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러 가는 도중,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이미  나타나셨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마 28:9.10).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