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만 있다면 그 택함 받은 자들도 미혹하리라.
할 수만 있다면 그 택함 받은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 24:21-25절 말씀입니다.
[21 이는 그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22 만일 그 날들이 단축되지 아니하면 어떤 육체도 구원받지 못하리라. 그러나 택함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들이 단축될 것이라. 23 그때에 만일 누가 너희에게 말하기를‘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큰 표적들과 이적들을 보여 주어, 할 수만 있다면 그 택함 받은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미리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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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환란”이라는 말이 언급됨으로써 이 기간에 대한 논란은 무의미해집니다. 요한 계시록 7:14절에서는 “환란” 이라고 불려 지며,“야곱의 고난의 때”(렘30:7),“고난 의 때”(단12:1) , “고난”(막13:9) 등으로 불립니다. 0 이 기간은 산고를 겪는 여인의 고통으로 비유되기도 하는데(사66:7,8, 미5:3,렘 30: 6, 49:24, 호13:13,살전5:3).그 고통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합한 것보다 더 심한 고통이 될 것입니다. A.D 70년에도 이스라엘에는 매우 큰 고통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도 더 큰 고통이 많았습니다. 2, 000년 동안 유대인들은 말로 할 수 없는 고통들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대환란때에는 지금까지의 것들보다 더한 가장 큰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0 22절에[그러나 택함 받은 사람들을 위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문맥상 “택함받은 사람들”은 유대인입니다. (31절) 유대인들이 “택함받은 사람들” 이라는 사실은 구약 성경의 여러 곳에서 중거하고 있습니다. (사45:4,14, 65:9-12, 28: 4).
그래서 사45:4절에 [내 종 야곱과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네가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내가 네게 성을 붙였느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사65:9절에[내가 야곱에게서 씨를 내고 유다에게서 내 산들의 상속자를 내리니 나의 택한 자가 그것을 유업으로 받고 내 종들이 거기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0 그러나 “택함받은 사람들” 은 많은 사람들, 특히 칼빈주의자들에 의해서 교회 시대의 성도들로 오인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31절에서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이 “택하신 사람들” 을 모은다는 말씀은 휴거 옹호론자들에 의해서 교회 시대의 성도들 이 휴거되는 모습으로 잘못 가르쳐집니다. 이들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울릴 때 천사들이 성도들을 모은다는 말씀을 마태복음 24장과 연 결시킴으로써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0 그러나 데살로니가전서 4장은 신약 성도들의 휴거를 말하지만, 마태복음 24장은 환란성도들의 휴거를 말하고 있습니다.성경은 마태복음 24:29절에서 대환란을 언급하고, 30절에서는 “그 후에” 라고 하면서 분명히 대환란 후에 있을 일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0 그러므로 31절에서 천사들이 모으는 “택하신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휴거되는 교회 시대의 성도들 이 아니라 대환란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은 환란 시대의 성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환란성도들의 휴거라는 교리는 자칫 잘못하면 놓치기 쉬운 교리로서, 많은 전 천년주의자들도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교리입니다.
0 다시 22절에 [...그 날들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보통 대환란의 기간은 전 삼년 반과 후 삼년 반으로 이루어진 칠 년의 기간이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단9:25). 그러나 이 기간은 유동성 있는 기간입니다. 0 다시 말해서 본문에 기록된 대로 짧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섭리적인 전체적 계획은 어떠한 상황 하에서도 이루어 나가시지만, 때때로 인간들의 의지와 행동에 따라서 부분적인 계획은 수정하셨습니다. 0 그러한 예는 성경에서 몇 군데 발견 되는데, 예를 들어 사도행전 7장에서 재림을 연기하신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원래 교회 시대는 구약의 선지자들에게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서 스테판이 설교 할 때 유대인들이 민족적으로 회개하고 받아들였다면, 구약의 모든 예언이 하나도 어긋나지 않고 당시에 재림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0 그러나 유대인들이 몇 차례에 걸쳐 그들의 왕을 거부하자 주님의 재림은 2000년 뒤로 연기되었습니다.
또한 베드로 후서3:9절에서는[주의 약속은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어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말하면서, 주님은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받게 하기 위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기 위해 더디게 오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0 그리고 마태복음 24장의 본문에서는 그 고통의 날이 매우 심하기에 그 기간을 단축시키신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 기간이 유동적인 것 자체도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서는 같은 “끝” 에 관해 말하면서 네 가지의 다른 기간 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0 1. 1260일(단7:25,계13:5). 2. 1290일(단12:11). 3. 1335일(단12:2). 4. 2300일(단8:14). 그러므로 이 네 기간들이 서로 다르게 언급되어 있는 것은 결코 모순이 아닌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