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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이 있었는데,

박종각 2018. 4. 16. 02:13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마21:28-32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에게  가서 말하기를‘아들아, 오늘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니, 29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아니하겠나이다.’라고 하더니 나중에 뉘우치고 갔으며,  30 둘째에게도 가서  그와  같이 말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예, 아버지. 가겠나이다.’라고 하고는 가지 아니하였느니라.31 그 둘 중에  누가 그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라고 하시니, 그들이 주께 말씀드리기를“첫째이니이다.”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니라.32 이는 요한이 의의 길로 너희에게  왔으나  너희가  그를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그러나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느니라. 너희는 보고  나서도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며,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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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1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입성하시는 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약속된 다윗의 보좌를 차지하실 약속된 왕이십니다.그래서 우리는  9절에서 예수님께서 왕으로서 입성하시는 것과 19절에서 저주받는 무화과나무와, 28절에서의 포도원과 33절에서의 포도원에  관한 이 말씀들을 잘 연결이 되어야 하는 합니다. 포도원은 팔레스타인 땅입니다. 이 땅은  약속된 다윗의 보좌가 있는 왕국이 세워 질 자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대한 법적인 상속자이신 것입니다.(38절).그런데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잎사귀만 무성했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가 되어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25절에서 예수님께서 요한의 침례를 말씀하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요한의 침례는 예수님을 이스라엘에게 나타내기 위한 침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1:31절에 [나는 그분을 알지 못하였지만, 그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고, 내가 물로 침례를  주러 왔노라.”고 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은 재림 때의 엘리야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왕으로  소개하면서 회개의 침례를 줍니다.


그래서  23절에서 “권위”에 관한  문제가 논쟁이 될 때, 예수님께서 일부러  요한에 관해 질문하신 것은,  그 요한이 전파한 메시야가 바로 자기라는 것을  알리시기  위한  것입니다.  요한이 전파한 것은 “영적 왕국” 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전파한 것은 유대인에게  약속된 메시야가 팔레스타인 땅에서 다윗의 보좌에 앉아 다스릴 문자적인 “천국”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메시아로 예루살렘으로  입정하셨으며 자신의 왕으로 서의 권위를 요한의 예로서 설명하신 것입니다.


O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전파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가지의 반응을 질문으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28-31절에서 두 아들에 관한 질문의 답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는 “가지 않겠다.” 고, 대답한 후, 뉘우치고  갔던 “아들”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뜻은 “뉘우치고 포도원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은 죄들을   회개하고,  요한이 베푸는 침례를 받은 바로 “세리들과 창녀들”입니다.  그러나 간다고 말하고 가지 않은  아들은,  요한을 보고도 뉘우치지 않고 믿지 않은 종교지도자들인 것입니다. 종교지도가들,즉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은  B.C. 606년 바빌론 포로 이래로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유대인들을“물가로” 인도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정작 선지자 요한과 메시아가 나타났을 때,그들은 자기들의 위치를 빼앗기기  싫었으며,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로부터 권위를 받은 자들임을 여러 가지 표적들을 통해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왕을 거부하고 요한의 침례를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세리들과 창녀들과  죄인들은  죄를 회개하고 요한에게 침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9:13절에서[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리들과 창녀들은 자기들의 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자비” 즉“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천국이 임하기 이전에 유대인들이 구해야할“하나님의 나라”를 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31절에서[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그러나 종교지도자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같이“자기 의” 만을 내  세우며  자신들은 죄인들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를 필요로  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마치 카인이  아벨의  제사를 보고 어떻게 제사를 드려야하는지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뉘우치지 않고”아벨을 죽인 것처럼, 그들은 아벨로 예표가 되었던 예수님을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에  대한  경고는 다음의 비유에서도  이어집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