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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시대의 표적들은 분별할 줄 모르느냐?

박종각 2018. 3. 3. 01:48

                          어찌 시대의 표적들은 분별할 줄 모르느냐? 

 

                             [마16:1-4절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주께 와서 주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온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더라. 2 주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저녁이  되면 너희는 ‘하늘이 붉으니 날씨가 좋겠구나.’라고 말하고 3 또 아침에는‘하늘이 붉고 찌푸리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하나니,  오 너희 위선자들아, 너희가 하늘의 현상은 분별할 줄 알면서도 시대의 표적들은 분별할 줄 모르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줄 표적이 없도다.”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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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본문을 보면 이제부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준비시키는 사역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왕국의 거부와 자신의  죽음 이후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제자들이 주님의 일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 주님께서는 자신이 누구 신지에  대해서, 제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주님은 그들에게 하나씩  가르쳐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16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이신 것과 죽으셔야 될 것을 가르쳐 주시는 장입니다. 본문1절은, 마12:38절과 같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하늘로부터 온 표적”을 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이“표적”을 구하는 것은,  모세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냈을  때부터(출4.12장) 정당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고전1:22절을 보면, 그들은 표적을 구하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하늘로부터”온 표적은,초자연적인 표적으로 이것은 엘리야가 칼멜 산에서 불을“하늘로부터” 내렸다는 것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표적과 기적”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모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모방이 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모방의 달인은 마귀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진리를 모방하고, 성경을 모방하고, 말씀을 모방하고,  표적과 기적을  모방하고, 심지어 그리스도까지 모방해서  자신이 그리스도처럼 나타나는 것입니다.그래서 적그리스도는 자신을 주 예수그리스도로 드러내기 위해 큰 이적들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13:13절에서[또 큰 이적들을 행하는데 심지어는 사람들 앞에서  불을 하늘에서 땅 위로 내려오게 하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런데 주께서는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는 이들을 꾸짖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징조를 알지 못하는 성경대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시대의  징조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기도하고 그 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우리는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는 이들을 꾸짖으신 주께서는 이들에게 날씨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씨가 좋고,  아침에  하늘이  붉으면 날씨가 궂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하늘의  현상들을 분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시대의  표적들을 전혀 분별할 줄 몰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주의 날”이 임하는  징조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욜2:2-3절에 [흑암과 암영의 날, 구름과 짙은 어두움의 날이 산들 위에0 펼쳐진 아침 같으니, 많고 강한 사람들이라.이 같은 일은 전에도 없었고, 0또 이후,..에까지도 다시없으리라, 0불이 그들 앞에서 삼키며 그들 뒤에서는 화염이 불타는 도다. 그 땅은 그들  앞에서는 에덴의 동산 같으나 그들 뒤에는 황량한 광야 같으니, 정녕,  어떤 것도 그것들을 피하지 못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이때“하늘로부터” 아주 위대한 한 표적이 나타나는데 그것이 바로[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마24:30절에 [그 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3절에서  주님은, 하늘의 현상은 알면서도 그러나 시대의 표적들은 분별할 줄 모르는 그들을 향해 [오 너희 위선자들아]라고  호통을 치십니다.  이 위선자들은, 극단적으로 주를 비평하는 자들입니다.그들은 5,000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보고서도 믿지  않았고, 4,000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보고서도 주님을 시험했습니다.(마16:1). 이들은  표적을  요구하지만, 그러나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습니다. 00이들은 주께서 어떠한 표적과 기적을 보여주든 간에 주를 거부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O 그래서 지금 이들이 주께 하늘의 표적을 구하지만, 그것을 보고 주를  믿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께 시비를 걸고,  헐뜯고, 비방하고, 싸우고 대적하기 위한  수단으로 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전형적으로  악하고 음란한  세대들에서  일어나는  행동들입니다. 그래서 4절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호되게  꾸짖었던  것입니다. 그런 다음 주께서는 그들에게게“요나의 표적”은“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알려주는 표적입니다.


그래서 마12:40절에서[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고래 뱃속에 있었듯이, 인자도 그처럼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땅의 심장 속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또한 이 요나의 표적은 죄 없으신 분의  육체적 부활과 다시 죽지 않으심을 00보여 주시는 표적입니다. 그래서 롬6:9절에[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셔서 다시는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더 이상 그를 주관하지 못하는  줄 우리가 아노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제시하시면서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죽었다가 부활하는 메시야라는 사실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끝임 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