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마15:15-20절 말씀이니다.]
O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이 비유를 설명하여 주소서.”라고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를 통해 뒤로 나가는 줄 알지 못하느냐?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나오나니, 이것들이 사람을 더럽히느니라. 마음에서는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행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모독이 나오느니라.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며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아니하느니라.” 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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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예수님께서는 마13장에서 제자들에게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일이 생각이 났던지, 베드로는 11절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느니라]는 이 말씀을 비유로 생각하고서 예수님께 “이 비유를 설명하여 주소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전혀 비유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저들은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비유도 아닌 말씀을 비유라고 생각하면서, 이 비유를 다시 설명해 달라고 요청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은 16절에서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17-20절은, 더 설명할 필요 없이 말씀 자체가 설명인 것입니다. 21-24절을 보면[그때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투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시니라. 그런데, 보
라, 한 카나안 여인이 그 지경에서 나오며 그에게 소리 질러 말하기를 “오 다윗의 아들이신 주여,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내 딸이 마귀에게 심히 고통 받나이다.”라고 하더라. 그러나 주께서는 그녀에게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주께 간청하여 말하기를 “여인이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니 보내소서.”라고 하더라. 주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냄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22절에 [그때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투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시니라 그런데, 보라. 한 카나안 여인이 그 지경에서 나오며 그에게 소리 질러 말하기를]라고 말합니다. [한 카나안 여인]은, 막7:26에 보면 헬라인이고, 또 수로페니키아 종족입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시리아계 함족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이방인의 죄인이다가, 더구나 그가 함족이면, 그는 창9:25절에 따라서“종들의 종”이었습니다.
O 그래서 이 여인은, 자기의 종 된 위치답게 예수님을 “주” 라고 불렀습니다. 그럼에도 이 여인은 성경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예수님을 메시아의 호칭, 즉 “다윗의 아들”로 불렀던 것입니다. 이때 제자들은 그녀가 소리 지르는 것을 보고 그녀를 고쳐달라고 하지 않고 그녀를 보내달라고 말합니다. 제자들은 이방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되고, 병을 고쳐 주는 것도 안 되는 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왜냐하면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여인을 고쳐달라는 것이 아니라, 이 여인을 보내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역시 이 여인에게 아주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24절에[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냄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10:5절에서도 [다만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즉 유대인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증명하는 말입니다.(마1:21).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끝임 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