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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자가 와서

박종각 2018. 2. 12. 02:12


                                              악한 자가 와서 

 


                             마13:18-23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으라. 누구든지 왕국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 자가 와서 그 사람의 마음에 뿌려 놓은 것을 빼앗아 가나니, 길가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곧 이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것이요 돌 짝밭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그 말씀을 받으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으므로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닥쳐오면 즉시 실족하는 사람이요 가시떨기 사이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나 이 세상 염려와 재물의 미혹이 말씀을 억눌러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 사람이라.  그러나  좋은 땅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깨달아 또한 열매 맺는 사람이니, 어떤 사람은  일백 배로,  어떤 사람은 육십 배로, 또 어떤 사람은 삼십 배로 열매를 맺느니라.”고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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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이것이 바로 그 천국의 비유의 그 첫 번째 비유로서 1-9절에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비유의 목적은 천국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는 사람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또, 그들을 자라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보여 주시는 비유입니다. 이 비유에서는 말씀을 듣는  네 부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O 하나는: 길가와 같은 부류의 사람입니다.  여기서 [씨]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새가 씨를 물어 가는데   19절에 따르면,  이 새는 [악한 자] 즉 마귀입니다  이 마귀가  말씀의  씨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전에 [비평] [의심][믿지 않음] [선입견] [무관심]들이 씨를 잡아 채 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O 둘째는: 돌 짝밭과 같은 부류의 사람입니다. 여기서 [씨]는, 흙이 얕으므로 뿌리가 자리기 전에 죽습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감정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일단은  말씀을  듣고 앞에 있는 일들에 있을 심판에 대해서 회개를 하지만, 고난이 계속되면,  이들은  곧  넘어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돌 짝밭의 마음을 가진 사람의 흙 밑에는 [환난]과 [박해] 라는  돌이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O 세 번째 부류는: 가시떨기 사이와 같은 부류의 사람입니다. 여기서 [씨]는,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기도 하지만, 그러나 열매는 단 하나도 맺지는 못합니다. 가시떨기 사이와 같은  마음의 흙에는 가시떨기의 [씨]와, 뿌리도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에, 이 가시 떨기는 곡식보다 더 강력하게 자라기 때문에 그 곡식은 흙으로부터 필요한 양분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에서는 이 가시떨기가 [이 세상 염려]와 [재물의 미혹]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막4:l9절에서는 [다른 일들에 대한 욕심]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눅8:14절에서는 세상의 [쾌락]으로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가시 떨기 사이에 있는 사람은 단 하나의 열매도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O 네 번째의 부류의 사람은: 좋은 땅과 같은 부류의 사람입니다. 여기서[씨]는,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고 또 열매를 맺습니다.그러나 각기 맺는 양은 다릅니다.그래서 어떤 것은 100배로, 어떤 것은 60배로,어떤 것들은 30배만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것은 흙이 잘못되어 그런 다거나 이 땅이 다르기 때문도 아닙니다. 땅은 모두 좋은 땅입니다.여기서 소출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경작의 방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깊이 땅을 갈고, 물을 주고, 적절한 기온이 유지된다면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이 비유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핵심은,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나고, 알아서 자라는, 그런 잡초와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곡식과 같이 뿌려지고 경작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그리스도인들은 관리의 대상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기 스스로는 결코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0그렇습니다. 양은 어리석은 동물입니다. 그리고 양에게는 쓸데없는 고집이 있습니다. 양은 무엇인가를 흉내 내고 모방하는 버릇을 타고 났습니다. 그래서 내 앞에  있는  양이 하는 것을 보면, 그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입니다. 또, 양은 기회만 있으면 헤 메고 다니는 버릇이  있습니다.  양들은 항상 울타리 밖으로 뛰어 넘어가려고 궁리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앞에 있는 풀이 더 좋은  것이지만 그러나 양들은 항상 저 [울타리 너머에 있는 풀이 더 좋고 푸르고 좋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O 양들은 아주 쉽게 길을 잃는 습관이 있습니다.(눅15:4).그래서 양들은 자기가 나간 길을 제 스스로 찾아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양은 자신의 털이 더러워졌어도 그리고 그 더러운 털이 덩어리가 되어 뭉쳐져 있어도 스스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양은 스스로 살수 없는  동물인 것입니다. 그래서 양에게는 절대로 목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반듯이 목자의 손에서 길러져야 하고, 목자에 의해서 철저하게 관리를 받아야 하는 동물이 바로 영인 것입니다.


그래서 양이 목자의 관리에서 벗어나 버리면  그 양은 즉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잡초처럼 스스로 알아서 자라는 그런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한 없이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주의 은혜 안에서 항상 철저하게 관리를 받아야 하는 자들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여러분들은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며 주님만을 사랑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를 두려워하며 성실과 진리로 주 하나님을 섬기면서 주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들을 맺는 삶을 사시다가 주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그곳으로 들림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