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 백성의 많은 사람이 유대인이 되었으니
에9:1-4말씀입니다.
[아달월인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명령과 칙령의 시행이 가까워질 때니, 이는 유대인들의 원수들이 그들 위에 세력 행사하기를 바랐던 날인데,(반대로 돌이켜져 유대인들이 자기들을 미워한 그들을 다루게 되었더라.) 2 유대인들이 아하수에로왕의 전 지방에 걸쳐 그들의 성읍들에 함께 모여 자기들을 해치려 하는 자들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무도 그들을 대항할 수 없었으니 이는 그들을 두려워함이 모든 백성에게 임하였기 때문이더라. 3 각 지방의 모든 치리 자들과 왕의 대신들과 고관들과 관원들이 유대인들을 도왔으니 이는 모르드캐를 두려워함이 그들에게 임하였음이더라.4 모르드캐가 왕궁에서 크게 되어 그의 명성이 전 지방에 퍼져 나갔으니 이 사람 모르드캐가 점점 위대하게 되었더라.]
O 1절에 [아달월인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명령과 칙령의 시행이 가까워질 때니, 이는 유대인들의 원수들이 그들 위에 세력 행사하기를 바랐던 날인데,(반대로 돌이켜져 유대인들이 자기들을 미워한 그들을 다루게 되었더라.)]고 말씀하십니다.
O 여기 1절의 [십이월]은, 우리 달력으로 2-3월에 해당됩니다.(연대학자들은 모두1절의 이 날짜를, B.C.473년 3월7일을 말함.) 그런데 바로 여기 1절에서 재림과 관련된 사건이 등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주님의 지상 재림보다는 주께서 공중으로 강림하시는 성도들의“휴거”와 관련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상 재림은 9,10월에 있는 장막절인 가을에 있지만(느8:13.17,마17:1-5), 휴거는 봄에 있기 때문입니다.
O 우리는 다니엘서에 보면 풀리지 않는 숫자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되는 데 그 중에서도 단12:11-12절입니다. 여기에 보면 [날마다 드리는 희생제가 폐지되고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부터 일천이백구십(1290일) 일이 될 것이니라. 12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1335일) 일에 이르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입니다.
O 여기서 말씀하시는,“날마다 드리는 희생제가 폐지되고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부터 일천이백구십(1290일)일이 될 것”이라는 이“1290일”이라는“숫자”와“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1335일) 일에 이르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는 이“1335일”이라고 하는“숫자”입니다.
O 이처럼,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부터 1,290일이 되고(단12:11),그리고 [기다려서 1335일에 이르는 자는 복이 있도다](단12:l2)라는 말씀처럼 숫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 환란 기간의 전반 3년 반과, 후반 3년 반은 각기 1,260일이라는 이 숫자만을 제외하고는, 이런 1290일이라고 하는 숫자와, 그리고 1335일이라고 하는 숫자가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0 왜냐하면, 대 환란 후반기 3년 반인 1,260일 밖에 안 되는 데 반하여, 말씀하고 있는 [날 수]들은 이보다, 짧게는 [30일]이나, [45일],이나 더 길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길게는 무려[1040일]이나 더 김) 그래서 지금까지의 다니엘서나 종말의 때를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은 대 환란 끝에 나오는 이 시간적인 숫자들은 아무리 계산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수학 문제로 생각하고 이것은 결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그냥 덮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O 그러나 사실은 이 숫자들의 비밀을 알아내는 계산법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계산 방법이 맞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주님의 재림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휴거를 말씀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휴거의 때가 매우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O 본문을 보면 마침내 유대인들에게 결정적인 순간이 닥쳤습니다. 지금 그들 앞에는 변경할 수 없는 두 개의 칙령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칙령은, 왕이, 법의 세부 내용에 관해 잘 알지 못한 상황에서 칙령을 제정한“하만”에 의해 공포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지금 23m 높이의 교수대에 죽은 채로 매달려 있습니다.
O 하지만, 첫 번째 칙령은 그대로 그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첫 번째 칙령을 실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왕후를 대적할 수 있는 위치에 지금 서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칙령을 제장한 당사자가 죽었을지라도 그 칙령의 효력만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리고 이제 두 번째 칙령이 내려집니다. 이 두 번째 칙령은, 왕이 전적으로 승인한 상황에서 제정되었습니다. 이것은 왕후의 사촌인 모르드캐가 기록한 것으로 지금 그는 교수대에 매달려 있는“하만”의 모든 부와 재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O 그리고 왕후 에스더의 사촌인 모르드캐는, 왕의 목숨을 구명한 사건으로 인해 마침내 왕의 보상을 받게 되어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왕처럼 차려입었을 뿐만 아니라, 왕의 전권을 상징하는 왕의 인장 반지를 손에 지니고 있습니다.
O 첫 번째 칙령은,“유대인들을 죽이면 보상받게 되리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칙령은,“왕이 유대인들을 죽이려는 자들에게서 유대인 스스로 방어하는 것을 지지하는”내용입니다. 이때 페르시아 제국 내 모든 사람들은 어떤 칙령을 따라야 할지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0 이쯤 되면 비록 첫 번째 칙령이 살아있다 하여 그 명령을 따르면 무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첫 번째 칙령을 제정한 사람은, 이미 나무에 매달려 죽었습니다. 그래서 왕국의 모든 치리 자들은 즉시 자신들의 문제를 알아차렸던 것입니다.
0 물론 그들에게는 유대인들을 향한 사랑 같은 것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스5장)그렇다고 유대인들을 미워해서 첫 번째 칙령에 따라 유대인들을 공격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살아 있는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라](전9:4)는 진리 정도는 알고 있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O 모르드캐는 살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왕으로부터 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르드캐를 두려워한 제국 내 모든 하급 관리들은 유대인들을 도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3절에 [각 지방의 모든 치리 자들과 왕의 대신들과 고관들과 관원들이 유대인들을 도왔으니 이는 모르드캐를 두려워함이 그들에게 임하였음이더라.]고 말씀합니다.
O 다시 4절에 [모르드캐가 왕궁에서 크게 되어 그의 명성이 전지 방에 퍼져 나갔으니 이 사람 모르드캐가 점점 위대하게 되었더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모르드캐는 이방 왕국 내에 이방인 왕 곁에서 치리하는 세 명의 유대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O 그 세 사람은, 첫 번째 사람은, 요셉입니다. 그는 창세기에서 파라오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O 두 번째 사람은, 다니엘입니다. 페르시아 제국의 메데인 다리오의 통치 하에서 세 명의 총리 가운데 첫째가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람은 바로 모르드캐입니다. 성경에서 이방 민족이 유대인을 통솔자의 높은 지위에 세울 때마다 그 민족은 즉시 정치, 경제적으로 최고의 자리로 부상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