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앞에서 반드시 패하리이다.
에6:13-14절 말씀입니다.
[그가 당한 모든 일을 자기 아내 세레스와 그의 모든 친구들에게 말하니 그의 현자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가 그에게 말하기를“만일 모르드캐가 유대인의 씨라면 당신이 그의 앞에서 패하기 시작하였으니 그에 대하여 이기지 못하고 그의 앞에서 반드시 패하리이다.”하더라.14 그들이 아직 하만과 말하고 있는데 왕의 내시들이 와서 서둘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마련한 잔치에 데리고 가니라.]
O 13절에 [그가 당한 모든 일을 자기 아내 세레스와 그의 모든 친구들에게 말하니 그의 현자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가 그에게 말하기를“만일 모르드캐가 유대인의 씨라면 당신이 그의 앞에서 패하기 시작하였으니 그에 대하여 이기지 못하고 그의 앞에서 반드시 패하리이다.”]고 말합니다.
O 하만은, 자기 아내와 친구들에게로 가서 자신이 겪은 고통들을 하소연합니다. 그러나 하만의 말을 들었던“세레스”와, 그의 친구들은“하만”이, 결코 생각해 내지 못하는 그 무언가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O 다시 말하면, 그들은 지금 하만에게 닥친 불행은 우연히 일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상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잘못되어서 벌어지는 일도 아니라, 바로 이것은 어떤 절대자께서 모르드캐 앞에서 지금 하만을 아주 철저하게 멸망시키고 계시다는 사실을“세레스”와, 그의 친구들은 눈치를 채고 있었던 것입니다.
O 유대인들은, 주를 두려워하며 주를 신뢰하고 그분께만 기도 하는 민족입니다. 그러기에 자신들이 섬기는 하나님 외에는 어떤 것에도 설령 그 일로 인해서 그들이 죽을지라도 경배하거나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면서, 우상에게 경배하고 기도할 때, 그들의 민족은 철저하게 부서지고 깨지며 산산조각이 나서 이방의 포로로 잡혀가는 신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O 모르드캐는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자신의 유대인들이 당하고 있는 이유 또한 그런 연유로 지금껏 포로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모르드캐는 주를 두려워하며 주를 섬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르드캐는 비록 죽을지라도 “자신은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하만에게 절을 하지도, 아무런 경의도 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O 그래서 에3:2-4절에 [왕의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하만에게 절하고 경의를 표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에 대하여 그렇게 명하였음이더라. 그러나 모르드캐는 그에게 절하지도 아니하고 경의를 표하지도 아니하더라. 그러자 왕의 문에 있던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캐에게 말하기를“어찌하여 네가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하더라. 그들이 날마다 그에게 말하여도 그가 그들에게 경청하지 아니하므로 그들이 하만에게 고하여 모르드캐의 일이 어떻게 되는가 보려 하였으니 이는 모르드캐가 자신이 유대인임을 그들에게 말하였음이더라.]고 말합니다.
O 그러기에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위해 지금 역사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를 두려워하며 주를 신뢰하는 사람, 주를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주께서는 빈틈없이 도우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세레스”와, “그의 친구들”은 이것을 눈치를 채고, 하만에게 “만일 모르드캐가 유대인의 씨라면 당신이 그의 앞에서 패하기 시작하였으니 그에 대하여 이기지 못하고 그의 앞에서 반드시 패하리이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었습니다.
O 그래서 만일,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여러분들 앞에서 악한 자들은 반드시 패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주를 두려워하며 죄를 멀리하고, 주를 사랑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주를 신뢰하며 기도하는 자라면, 여러분들의 적이 누구든, 여러분들 앞에 누가 있든, 여러분들의 문제가 무엇이든, 여러분들은 그 모든 것들로부터 여러분들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며, 번성하고 증대하며 창대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O 왜냐하면, 주께서는 주를 두려워하며, 주를 사랑하고, 주를 신뢰하는 사람을 철저하고도 아주 완벽하게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는 원수들이 내려치려는 칼날 앞에서도, 구해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하17:39절에 [오직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너희를 구해 내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0 또, 주께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승리의 깃발을 주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시60:4절에 [주께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깃발을 주시어 진리로 인하여 그것을 게양하게 하셨나이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만일 여러분들이 주를 두려워하며 주를 사랑하고 주를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앞에 승리의 깃발을 높이 세우게 될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섬기는 주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빚지고는 못 사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주께서는 주실 것은 반드시 주시고, 받을 것은 반드시 받아 내시는 분이시라는 말씀입니다.
0 주께서는 계산하시는데 천재이십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복 주시고 은혜주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정확하게 계산하셔서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받아내야 할 것은 아주 정확히 받아 내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악한 자들로부터도 받아내야 할 것은 반드시 받아 내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O 그래서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는 일에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결코 손대지 못하도록 지켜주시고 특별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0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오직 주를 두려워하고, 주를 사랑하고, 주를 신뢰하는 삶을 통해서 이 세상을 이기고, 악인을 이기고, 불가능을 이기고 승리의 깃발을 높이 게양 하는 삶을 사시다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휴거되어 주와 함께 영원히 사시시기를 기도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