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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

박종각 2023. 12. 13. 00:00

                                                      에3:8-11절 말씀입니다.

 

[하만이 아하수에로왕에게 고하기를한 백성이 왕의 왕국 각 지방들에 백성 가운데 흩어져 산재하고 있는데 그들의 율법이 온 백성과 달라서 그들이 왕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나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용납하는 것이 왕의 유익이 되지 못하나이다. 9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그들을 멸하도록 칙서를 내리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그 일을 맡은 자들의 손에 주어 그것을 왕의 보물창고에 들이도록 하겠나이다.”하니 10 왕이 그의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대인들의 원수인 아각인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그것을 주며 11 하만에게 말하기를그 은을 네게 주고 백성에게도 주노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하더라.]

 

O 다니엘 6장에 보면, 메데인들과 페르시아인들이 지배했던 때부터 계속해서 유대인들은 왕들의 법에 복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제나 고소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6:12,13절에서 두 명의 다른 총리들에 의해 고소되었습니다. , “유대인들에 대한 고소에스라4:6.11.16절에서도 나옵니다. , 6:6-7절에 보면,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하기 시작할 때도, 반역에 대한 비난이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에게 쏟아졌습니다. 이런 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O 이스라엘 국가를 없애 버리겠다고 위협하는 모슬렘에 의해 선동된 팔레스타인인들이 폭탄 공격을 감행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유대인들이 조치를 취한 것인데도 이스라엘인들은 팔레스타인인들을 대량 학살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해왔습니다(1948년 이래 13개 안건이나 됨). 그리고 그런 일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시기심으로 인해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에 대해 동일한 유형의 비난을 퍼붓고 고소를 했습니다.

 

 

 

O 그래서 그들은 행17:7절에서 [이들은 모두 카이사의 법령을 거역하여 행하고 예수라는 다른 왕이 있다고 말하더이다]라고 말하면서 주를 따르는 자들을 고소했습니다. 23:2절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빌라도 앞에 끌고 와서는 [고소하기 시작하여 말하기를이 자가 우리 민족을 현혹하고, 카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그리스도인 왕이라고 하더이다.”]라고 고소합니다.

 

O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세상의 왕이 아니라, 다른 왕을 따른다는 이유로 법을 어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비난을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O 8절에서 [용납]이란 말은,“허락하는 것이나, “참는 것을 의미합니다. O 그래서 본문의 핵심은, 이 사람들이 법을 어기고 왕에게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이므로 왕은 더 이상 그들을 참아 주어서는 안 되고, 그들을 더 이상 살려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O 그래서 9절에서 하만이 왕에게 한 제안은.“이 백성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법을 통과시켜 주시면, 그러면 모든 비용은 자기가 지불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만은 자신이비용을 부담하여 유대인들을 죽일 군대를 고용할 돈을 지불하겠다고 말합니다. O 10절의 반지는, 사용하는 이에게 주어진 특권을 상징하는 반지입니다.

 

 

 

O 이것은 왕의 서명과 동일한 효과가 있고 그 문서는 즉시 변경하거나 폐기 할 수 없는 법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하 수에로, 하만에게 그의 인장 반지를 주었을 때, 왕의 임무에 관한 전권을 그에게 허락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만은 그것을 가지고 어떤 법이라도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O 11절에 하만에게 말하기를그 은을 네게 주고 백성에게도 주노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누군가에게 역사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악한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한 성도에 대해서 아주 완고하게 말을 합니다. 그래서 고전5:5절에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그 육신은 멸망하여도]라고 말합니다.

 

O 1:12절에 보면, 거기에서 주님은 사탄에게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이 네 권세에 있으나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욥2:6절에서 주께서는 사탄에게 욥에게 역사하도록 허락하시면서 [보라, 그가 네 손에 잇느니라. 다만 그의 생명은 남겨 둘지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허락하신 권세인 것입니다.

 

 

 

O 사탄은 [이 세상의 신]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후4:4절에서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신에게는 세상의 모든 권세와 세상의 모든 나라들의 영광이 주어졌습니다.

 

O 그래서 4:5-6절에서 [또 마귀가 주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잠깐 동안에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보여 주더라. 그리고 마귀가 주께 말하기를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히브리서에 보면, 사탄이죽음의 세력을 갖고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마귀는 얼마든지 사람들을 죽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많은 무리 속에서 단 한 사람만을 골라서 죽일 수도 있고, 아예 한 번에 수십, 수백 수천, 수만을 떼로 죽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죽으심을 통하여 구속받은 자들이므로 다시 말하면, 우리가 정말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우리의 생명은 완전하게 마귀의 손에서 벗어나 주께로 옮겨진 상황이기 때문에 주님의 허락이 없는 한, 결코 마귀가 우리의 생명에 손 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O 그래서 2:14-15절에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래서 본문의 문맥상으로만 보면, 주께서는 유대인의 적들에게 그들을 죽이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유대 자손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며 이방인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평생토록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왜 홀로코스트를 허락하셨는지, 유대인의 대학살을 허락하셨는지, 그 이유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O 더 이상 우상을 숭배하고 있지도 않은데, 하나님께서는 왜 그들에게 그런 일들을 일어나게 하시는 것인가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오늘날 많은 유대인들은 무신론자들이 된 것입니다. 심지어 일부 랍비들조차도 하나님의 능력이 그렇게 무한한(19:6) 것은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께서는 그분께 가능한 것은 막아 주시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O 그러나 그들은 틀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들 자신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한 답은 바로 28장에 나옵니다. 그러므로 어떤 큰 재앙이 유대인들에게 닥칠 때는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그 일을 허락하신 재앙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일으키신 재앙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원인은, 모두 그들 민족적인 죄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일단의 이방인들에게 넘기셔서 박해를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신28:32-33절을 보면, [네 아들들과 딸들은 다른 백성에게 주게 될 것이요, 네 눈이 바라보고 온종일 그들을 갈망하여 쇠잔해져도, 네 손에는 기력이 없으리라. 네 땅의 열매와 네 모든 수고는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을 것이요, 네가 항상 압제와 유린을 당하리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28:49-5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을 일으키셔서 유대인들을 죽이십니다.

 

 

 

O 이유가 무엇입니까? 28:4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너를 쫓아가서 너를 따라잡아 네가 망하리니 이는 네가 주 너의 하나님의 음성에 경청하지 않았으며, 그분께서 네게 명령하신 그분의 계명들과 그분의 규례들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행동에 아주 심각한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5:37-38절에서 이렇게 답 하십니다. [그리하여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에 관하여 증거 하셨느니라...너희 안에는 그분의 말씀이 거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분이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라]

 

O 그래서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면서도 그토록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만 하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에게 홀로코스트를 허락하셨는지, 이제 더 이상은 우상을 숭배하고 있지도 않은데도 불구하고. 왜 유대인의 대학살을 허락하셨는지, 그 대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그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O 다시 말하면, 27:25절에서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려 했을 때, 그들이 한 말 때문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때 그들은,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혀 바닥 돌아가는 대로 짓거리며 소리쳤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그를 믿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이 하는 말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줄도 모르고 혀 바닥 돌아가는 대로 마음껏 소리쳤던 것입니다. 무엇이라고요?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과거 그들이 했던 그 요구를 들어 주고 계시는 것뿐입니다.

 

O , 그들은 19:15절에서 [카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카이사, 그들의 왕이 아닙니다. 그들의 왕은 카이사가 아니라 바로 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18:37절에서 빌라도가 주께 말하기를 [“그러면 네가 왕이냐?”고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내가 왕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카이사가 우리의 왕이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A.D.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을 일으키셔서 500명의 유대인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세워 놨습니다.

 

 

 

O 그리고 나서 예루살렘 성전을 그 기초까지 파괴해 버리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O , 중세시대에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로마카톨릭의 손에 넘기셔서 유대인들의 가슴에 노란별을 붙이게 하시고 그들을 게토, 다시 말하면, 유대인 강제거주 지구에다가 밀어 넣으시더니 결국 종교 재판소에서 화형 당하게 하셨습니다.

 

0 그리고는, 다시 로마카톨릭 교도인 히틀러와 포로수용소 사령관들을 일으키셔서 6백만 명의 유대인들을 가스실로 보내 죽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그를 믿지 않고 오히려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 는 것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0 이런 고통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그분의 아들을 로마인들에게 넘겨 십자가에 못 박히시도록 한 죄에 대해 철저하게 회개하고(2), 그분을 그들의 메시야로 받아들려 믿을 때까지는 결코 끝나지 않는 것입니다.(16).

 

 

 

O 그러나 이런 유대인들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이 매우 주의해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설령 이런 이유로 인해서 유대인들이하나님의 징계아래 있다할지라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절대로 반유대주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만약 우리들이 반 유대인들이 되어서 그들을 저주할 때마다, 이것은 곧바로 자신이 자신을 저주하는 꼴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O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를 일으키셔서 그분의 백성을 벌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이 그들을 치는 막대기가 되는 당사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18:7,17:1). 왜냐하면, 유대인들을 치는데 우리들의 힘을 보태지 않는다 해도 유대인들은 그들의 죄로 인해 충분히 매를 맞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O 본문 11절에서 아하 수에로왕은, 하만에게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백지수표을 한 장줍니다. 더욱이 왕은 그 백성에 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만이 말을 해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