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①

                                                             살전5:1-2절에 말씀입니다.

0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으니 2 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

 

O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경의 주요 주제요, 성경의 핵심이며, 또한 그리스도인들의 미래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또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일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데살로니가를 자주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O 성경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고, 또, 성경 말씀 한 절, 한절 속에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우리가 반듯이 알고 있어야 하는 진리를 가르쳐 주고, 또,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하는 삶의 방향으로 제시해 줌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하늘나라에 무사히 도착하도록 인도해 주는 영적 나침반입니다.

 

 

O 그리고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령께서는 그 말씀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써 그날에 행해야 할 영적인 일, 즉,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하나님의 일에 대한, 일종의 업무 지시 같은 것을 받게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루도 성경을 읽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O 본문 1절에서 바울은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0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원래는 창1:14절에서 처음 나오는데, 거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낮과 밤을 나누기 위하여 하늘의 창공에 광명들이 있으라. 그것들로 하여금 징조와, 계절과, 날짜와, 연도를 위해 있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O 본문에서 [때]라고 하는 것은, 바로 창1:14절에서 말하는 [년도] 즉, 1년, 2년, 한 해 두해 와 같은 년도를 의미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12:14절에 보면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받으려 함이더라.]고 말씀 합니다. 그래서 한 때는, 일 년을 말하는 것이고, 두 때는 이 년을 말하는 것이며, 반 때는 6개월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본문에서 말하는 [시기]라고 하는 것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고 하는 바로 그 [계절]에 대한 [시기]를 의미 합니다.

 

O 그런데 이 [때와 시기] 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도 사용하셨습니다. 행1:6-7절에 보면,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승천하시 직전에 제자들은 주님께 이런 질문을 합니다. [주여, 이때에 이스라엘에 그 왕국을 다시 회복하시겠나이까?”]제자들이 이런 질문을 하게 된 동기는 이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의 메시아로, 왕으로 오셨습니다.

 

O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메시야로 믿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한 이단으로 몰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었습니다. 그러나 죽으셨던 주님께서는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마침내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이스라엘의 왕 되심에 대해서 전혀 의심할 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휴거되어 주와 영원히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