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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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너희 모두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딛3:1-15절말씀입니다.
O3:1-7절에[그들을 일깨워 정사나 권세 있는 자들에게 복종하고 행정관들에게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 되고,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말다툼하지 말고, 유순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온전한 온유함을 보이게 하라. 3 우리도 한때는 어리석고 복종치 아니하며, 미혹당하고, 여러 가지 욕심과 쾌락에 종노릇 하며, 악과 시기 속에서 살고, 가증스러우며, 서로 증오하는 자였으나, 4 그후 인간을 향한 우리 구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이 나타나서, 5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6 이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느니라. 7 이는 우리가 그의 은혜로 인하여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O 1절에 보면, [그들을 일깨워 정사나 권세 있는 자들에게 복종하고 행정관들에게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 되고,]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롬13:1-6절과, 벧전2:17-19절에서 이미 공부한 것이 반복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 1절에 있는“정사와 권세”는, 우리가 에베소서를 공부할 때 배운,“정사들과 권세들”과 다르기 때문에“정사들과 권세들”을 적용할 때는 주의해야합니다.
0 왜냐하면, 본문에 나오는“정사와 권세”는, 실제적으로 땅에서 이루어지는 정치적인 정사와 권세를 말하는 것이지만, 엡6장에서 말하는“정사들과 권세들”은, 높은 곳들에 있는 어둠의 주관자들로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악한 영들의“정사들과 권세들”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말하는 실제적으로 땅에서 이루어지는 정치적인“권세”나,“행정관”들에게는, 그것이 주를 거부하게 하고,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들은 그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입니다.
O 하지만 엡6:12절에서 말하는“높은 곳들”에 있는 악한 영들의“정사들과 권세들”에 대해서는 기도로 그들과 싸우고 그들에게 저항하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6:12절에[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2절에[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말다툼하지 말고, 유순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온전한 온유함을 보이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이라는 말은, 상대방에 대해서 거짓말하는 것이나, 근거 없는 말을 만들어 내서 남을 헐뜯어 상대방의 명예나 지위를 손상시킬 목적으로 악의 적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O 그러기 때문에 여기서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라고 한 이 말은, 요한이, 요한삼서 1:9절에서 [디오 트레페]의 행위에 대해서 지적한 것이나, 바울이, 딤후4:10절에서 데마를 향해 그의 잘못됨의 행동을 지적한 것이나, 또한 주께서, 바리새인들의 행위를 지적하고 책망하신 것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과 혼동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O 다시 [말다툼하지 말고, 유순하여](2절)라고 말합니다. 여기 이 말씀은 개인적인 불평거리들이나 개인적인 다툼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서 개인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다툼을 하지 말고, 성질내지 말고, 부드럽고 온순하게 대하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너희의 온유함을 보여 주라]2절)고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그리스도의 온유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고후10:1절에 [너희 가운데서 대면하면 비천하고 너희에게서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이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공손함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온유하셨는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요8:7절에 보면 [그래도 그들이 계속해서 물으니 일어서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그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고 하시더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런가 하면, 마23:33절에 보면,[너희 뱀들아, 독사들의 세대야, 어떻게 너희가 지옥의 저주에서 피할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또, 눅16:15절에서는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시느니라. 이는 사람들 가운데서 크게 높임을 받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가증스러움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요8:40-45,마23:1-30) 지금 말씀드린 이 구절들의 말씀은 온유하고는 거리가 아주 먼 것입니다.
O 그런데도 이 구절을 제시하는 이유는,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온유함과, 오늘날 카톨릭 사람들이 “화평케 하는 자”운운하면서 말하는 그“온유함”사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우리가 알아야하기 때문입니다.“교황”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이래로, 어떤 교황도 국가 간의 분쟁에서 화평을 이룬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O 그들은 환경과 형편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까지 오래토록 살아남아 있는 것뿐입니다. 사실 카톨릭이라고 하는 단체는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떤 조직체보다도 가장 무서운 단체입니다. 카톨릭이라고 하는 이 조직체는 자신이 추구하는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지금까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도 다 했던 자들입니다.
O 그래서 (교회사를 보면) 자신들의 유익을 얻기 위해서는 카톨릭은 심지어 자신의 백성들까지도 얼마든지 희생시키고, 자신들의 교회의 회원들을 얼마든지 죽일 수도 있었으며, 자신들이 원하는 땅을 얻기 위해서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고 군대를 동원시킬 수도 있었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추기경 회의에서 어떤 교황까지도 죽일 수도 있었으며, 테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나치와 협정을 얼마든지 맺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교회 회원들을 철저하게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O 그래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멕시코의“해방 신학”을 반대했습니다. 또 어느 때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5세는 쿠바와 남미의“해방 신학”을 지지했던 것입니다.“해방신학”에서는 예수님은,“주세주”가 아니라“혁명가”일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해방신학”은,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메시야가 아니라, 사회를 변혁시키기 위해 오신 혁명가로 말하는 것이 바로“해방신학”입니다. 그래서 카톨릭이라고 하는 단체는, 자신의 조직을 보존하고 끌고 나가기 위해서라면 그들은 무슨 짓이든지, 모두 다 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조직인 것입니다. 그동안 이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카톨릭은 계시록에 나오는 종교 창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래서 자신들에게 기꺼이 대가만 지불할 수 있다면, 상대가 누구이건 상관하지 않고 자신을 팔 수 있는 것이 종교 창녀인 로마 카톨릭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 카톨릭은 종교적 매춘부이기 때문에 어떤 전쟁에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의“온유함”은, 늑대가 양을 잡아먹기 전에 나타내는 가증스러운 온유함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로마 카톨릭의 속성인 것입니다.
O 3절에 [우리도 한때는 1, 어리석고, 2,복종치 아니하며, 3, 미혹당하고, 4,여러 가지 욕심과 쾌락에 종노릇 하며, 5, 악과 6, 시기 속에서 살고, 7, 가증스러우며, 8, 서로 증오하는 자였으나,]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여덟 가지 속성들은 거듭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우리들의 옛 성품 들입니다. 1.[어리석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적어도 유행가 순위에서 상위 10순위를 알아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대항하여 말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신문에서 읽는 내용은 다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O 2.[복종치 아니하며]라고 말씀합니다.O 이들은 하나님께서 믿으라고 명령하시는“아들”(요일3:23)을 믿지 않습니다.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선생님에게 불순종하고, 법을 지키지 않고 군대에서도 명령에 불복종하려 애를 쓰고,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군대에 안갈 구실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3. [미혹당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카톨릭 교회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에게 우호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과 철학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리아는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죽으면 연옥에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는 언제나 사실만 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산화나 전설로 가득 찼으며 모순 덩어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O 흑인과 백인은 같다고 생각하며 인종 통합이 이루어져야 세계평화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분리는 반 기독교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구원받지 않은 사람보고 지옥에 간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바로“미혹당한”사람입니다. 4.[여러 가지 욕심과 쾌락에 종노릇 하며]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쾌락적인 것이 그 대상입니다. 5. [악...속에서 살고]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들에 대해 모든 사람들에 대해 증오심을(나쁜 태도) 품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책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가족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딤후3:1-2).
O 6.[시기 속에서 살고]라고 말씀합니다. 잠 27:4절에 [진노는 잔인하고 성냄은 사나우나, 시기 앞에 누가 설 수 있으리요? ]라고 말씀합니다. 시기는, 인간이 품는 분노입니다.(막15:10,요일3:12,행13:45,사14:10-15). 7. [가증스러우며]라고 말합니다. 가증스러운 것은 사실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존재하는 이상, 가증스런 행동, 가증스런 생각 뿐 아니라 어디에도 가증스러움은 존재합니다. 하나님을 미워하고(잠8:36.29:10,시39:21). 하나님의 말씀을 미워하고(암5:10,미3:2). 심지어는 스스로를 미워합니다. 자살은 스스로를 미워한 결과인 것입니다.
O 8.[서로 증오하는 자였으나]라고 말씀합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만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도 증오합니다. 정치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의 적수에 대한 증오심을 숨길 수 있을 뿐입니다.“서로 증오하는”것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자연스런 성품입니다.4절에 [그후 인간을 향한 우리 구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이 나타나서]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성품 이란 가증스럽고 미워하며 서로 증오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은 인류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인 것입니다. 선택된 자들만을 위해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O 그래서 5절에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그러나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그리스도를 믿는”것이나,“그리스도를 영접하는”것이, 마치 의로운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어떤 사람이“선택”되었다면, 그 사람은 거듭난 후에 믿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선택되지 않았다면, 무슨 수를 쓴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것입니다.
O 그러나 딤전2:4절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만약에 이들의 주장대로 한다면,“영접 한다.”든지,“믿는 다.”든지, 하는 말은 아무 의미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의 말대로라면, 선택되었으면 구원을 받고, 선택되지 않았으면 오직 지옥만 있을 뿐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5절에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우리를 구원하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O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인자하심과 사랑과 더불어(4절)죄인을 구원하시는 요인입니다. 자비는, 죄인에게 심판을 연기시키거나, 심판을 온건하게 해주는 것을 자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옥을 향해 치닫는 죄인에게 인자하심을 베풀고, 자비를 베푸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래서 롬13:10절에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5절)라고 말씀하십니다. O [중생]이라는 말은 성경 전체에서 여기에 단 한번 나옵니다. 불교에서도“중생”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그러나 불교에서 말하는 중생이라는 말은, 성경에서 말하는 중생하고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불교”에서의“생명을 가지고 있는 모든 존재”들을, 말할 때 이것을“중생”이라고 말합니다.
O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중생은, 그것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성령으로 거듭남”을 중생이라고 말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것을 여기서“씻는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중생의 씻음과”중생이 씻어 주는 것입니다. 또, 성령께서 죄인을 새롭게 하십니다. 유대인들은,“물”하면, 육체적 출생(창1:20,사48:1.요3:5)을 떠올리고,또, 육체를 씻는 것(요2:6,히9:19)을 떠 올립니다.
O 그러나 본문이 말하는 것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중생이 그 죄인을 씻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생(重生)은, 성령께서 행하시는 행위입니다.(요3;5-8). 다시 말하면“성령”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속사람”에게 적용시키시고(계1:5). 그 사람의“육신으로부터 그 사람을 분리”시키시는 영적 할례를 행하시는 것입니다.(골2:10-13). 이것을 “씻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0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엡5:26-27절에 [이는 그가 교회를 말씀에 의한 물로 씻어 거룩하게 하시고 깨끗게 하사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내서 점이나 주름진 것이나 또는 그러한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성령 자신에 의해 씻어지기 때문입니다.
O 그다음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5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새롭게" 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대상은“옛 아담”이었습니다.(고전15:45,47). 왜냐하면, 옛 아담은“죽어 있는 영”안에서, 육신 안에 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요3:3,엡2:1-4). 그래서 새로운 사람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날마다”새로워지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고후4:16절에 [...우리의 겉 사람이 썩어질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나니]라고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남 시점부터, 중생한 시점부터“값 주고 사신 그 소유를 구속하기까지, 휴거되는 그 순간까지”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1:14절에 [이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를 구속하기까지 우리의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의 영광을 찬양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십니다.
O 6절에 [이 성령을...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순절 때 유일하게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을 말합니다. 본문이 말하는 것은 처음으로 성령이 부어져“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불리는 유기체를 우리 몸 안에서 형성한 것을 말합니다. 성령이 부어 짐으로 말입니다.
O 재림 때인 요엘 2장까지는, 누구에게도 성령이 부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재림 때가 되면 성령은“모든 육체 위에”부어집니다.(욜2:28). 그러나 지금 이 시대에 성령께서는 믿는 자에게만 들어오셔서 믿는 자를 성령으로“인치시고”(엡4:30), 성령으로“채우시고”(행4:31), 성령으로“인도하시고”(요16:13), 성령으로“위로하시고”(요14:15), 성령으로“가르치”시는 것입니다.(요1:25).
O 7절에[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은 갈 3:29.4;27절에서 사용된 것처럼“영적유산”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 유산에 대해서는 벧전 3;7.절. 엡1:11절에도 나와 있습니다. 상속에는 두 가지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행함과 섬김으로 얻게 되는(골3:24). 천년왕국 때에 받는, 눈에 보이고 정치적이고 땅에서 이루어지는 물질적인 상속이 있고(천국). 두 번째는, 오직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얻게 되는 상속, 즉“성령과 영생”과 관련된 영적인 상속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하나님의 나라”입니다.
O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둘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 천국은, 물질적이고 2)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약속들인 것입니다. 1) 천국은 행함과 섬김을 통해서 천년 왕국때 얻게 되는 눈에 보이는 상속(유산)이고, 2)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통해서 은혜로 얻게 되는 영적인 상속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성령과 영원한 생명에 관련된 영적인 유산인 것입니다.
O 다시 8-11절에 [이 말씀은 신실하도다. 나는 네가 이런 것들에 관하여 강력하게 확언하기를 원하노니,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선한 일들에 유념하여 진력하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들은 선하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논쟁들과 족보 이야기와 다툼과 율법에 대한 언쟁을 피하라. 그런 것은 무익하고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 종파에 속한 사람은 한두 번 훈계한 후에 거절하라. 11 네가 알거니와 그러한 자는 타락하고 죄를 지어 스스로 정죄 받는 자니라.]고 말씀합니다.
O 바울은 디도에게 꾸준히 받은 말씀들(1-7절)을 상기시켜 주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선한 일들에 유념하여 진력하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8절). 그래서 우리가 1-7절의 내용을 마음에 담고 있다면, 우리는 선한 일들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여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해주신 네 가지 것들, 다시 말하면, 1) 하나님의 사랑, 2) 자비, 3) 인자하심, 4) 중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섬김에 대한 분명한 동기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O 8절에 [이 말씀은 신실하도다. 나는 네가 이런 것들에 관하여 강력하게 확언하기를 원하노니,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선한 일들에 유념하여 진력하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들은 선하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여기 [이런 것들에 관하여]라고 하는 말은, 1-7절에 나와 있는 것들로, 이것들은 모두 신실한 말씀들로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하게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이 선한 일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하고 거기에 전념하도록 하므로 아무런 유익도 없는 헛되고 어리석은 족보이야기와 율법에 대해서 논쟁이나 하면서 시간낭비하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O 그래서 9절에[그러나 어리석은 논쟁들과 족보 이야기와 다툼과 율법에 대한 언쟁을 피하라. 그런 것은 무익하고 헛된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10절에[이단 종파에 속한 사람은 한두 번 훈계한 후에 거절하라.]이라고 말씀합니다. 0 [한두 번 훈계한 후에]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증인, 카톨릭, 안식교, 몰몬교 등등의 이단들에게 한두 번 말한 후에 자신의 길, 즉 멸망의 길로 가게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O 왜냐하면, 이단들은 이미 타락한 사람들이고, 자신의 죄들 아래 있는 사람들입니다.(11절). 그래서 11절에 [네가 알거니와 그러한 자는 타락하고 죄를 지어 스스로 정죄 받는 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단들은 이미 진리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본 자들입니다.
0 그 진리에 대한 증거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적인 이유로 인해 그들은 진리를 거부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그들에게 아무리 성경적인 증거가 제시되어도 그들이 변화되지 못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래서 한, 두 마디 한 후에 그들의 길로 가게 하라는 것입니다.
O 12-15절에 [내가 아테마나, 투기고를 네게 보내면 니코폴리에 있는 내게 오도록 서두르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느니라. 13 율법사 세나와 아폴로를 속히 보내고 그들에게 아무것도 궁핍함이 없게 하라.14 또한 우리에게 속한 사람들도 필요한 것들을 위해서 선한 일에 진력하는 법을 배우게 하라. 이는 그들로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15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네게 문안하노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모두에게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말씀합니다.
O 본문은 디도가 [니코폴리]에서 바울과 함께 있는 동안, 디도 대신으로 [크레테]에 오게 되는 [아태마와 투기고]를 말하고 있습니다. 12절에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겨울을 지낼 예정이었습니다.
O 13절에 [율법사 세나와 아폴로]속히 보내라고 말씀합니다. 율법사들이라고 해서 모두 눅11:52절에 있는 율법사들처럼[자신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도 막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이라고 해서 모두 다 막5:26절에 있는 의사들처럼, 병은 고치지 못하고 돈만 뜯어내는 의사가 아닌 것처럼, 누가는“사랑하는 의사”(골4:14)였습니다.“율법사 세나”라는 인물은 여기까지 나오는 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O 그러나“아폴로”는 행18:25절에 나오는 잘 알려진 알렉산드리아의 웅변가입니다. 그는“아퀼라와 프리스킬라”라는 이들 부부로 인해 아폴로를 바로잡을 수 있었고(행18:26), 그리고 이후 형제들을 돕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손에 잡힌 유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행18:28).
0 그런데 바울은 디도에게 이들 즉“율법사 세나와 아폴로”를 음식으로나 돈으로나 무엇으로나“아무것도 궁핍함이 없게”도우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사역을 하는데 어떤 것에도 불편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14절에 [또한 우리에게 속한 사람들도 필요한 것들을 위해서 선한 일에 진력하는 법을 배우게 하라. 이는 그들로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0 여기“우리에게 속한 사람들”은, 크레테에 있는 구원받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디도는 물론이고 사역을 위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에 어떤“필요한 것들”이 요구될 때 교회 회중 모두는 참여하여 그 필요들을 채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열매를 맺는”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재정적으로 돕는 것을, 롬15:28절과, 빌4:17절에서는“열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재정적 열매는, 성령께서 맺게 하시는 성령의 열매(갈5:22)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열매인 것입니다. 본문은“선한 일들”을 유지하라는 8절의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O15절에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네게 문안하노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모두에게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말씀합니다. O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안하라,]는 것입니다.“디도”가 목회하고 있는 사람들, 즉“디도”를 사랑하고 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믿음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O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는, 믿음을 떠나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마귀의 교리를 따르른 자들이 계속해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귀들의 교리를 따르고 믿음에서 떠나버리고 미혹하는 거짓 영들에게 사로잡혀 진리의 지식에서 완전히 옆길로 나가서 사는 자들이 태풍을 만난 과수원에 떨어지는 과일처럼 떨어져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리스도인들 안에 있었으나 사실은 예전부터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이들은 교회 안에 있으나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아니었습니다.
O 이들은 세상 적으로는 유명하게 되었으나 주 예수 그리스도께는 모르는 자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고백하거나 영접한 일도 없었으며, 이들은 자신의 죄인임을 고백한 적도 없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죄들을 제거해주셨다는 사실에 대해 고백한 적도 없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쉽게 마귀의 교리를 따르고 믿음에서 떠나서 미혹의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를 따를게 된 것입니다.
O 그래서 믿음을 말하나 이들은 믿음 안에 있는 자들이었고 주 예수를 말하나, 이들은 주 예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딤전4:1절에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나니,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리라.]고 말합니다. 또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믿음에 관해서 그 정도를 벗어난 자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딤전6:21절에 [이것을 공언하는 어떤 사람이 믿음에 관해서는 정도를 벗어났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러나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믿음 안에서”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점이 우리가 미혹을 당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때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주의 재림이 임박하고 성도들의 휴거가 바로 우리 코앞으로 다가온 이때가 거짓 진리와, 배교와,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이 가장 강력하게 활동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믿음 안에”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성경대로 믿는 믿음입니다.
O 그 믿음 안에, 내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완벽하게 성경대로 믿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믿어도 믿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불신자와 같이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O 어떤 믿음 안에 있어야 합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대로 나의 모든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그 믿음 안에 내가 있어야 합니다.
O 어떤 믿음 안에 있어야 합니까?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세주가 되시며,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나는 구원을 받았고,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내 안에 계시고, 나는 주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는, 그 믿음 안에 내가 있어야 합니다.
O 어떤 믿음 안에 있어야 합니까? 나의 구원은, 어떤 행위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는, 그 믿음 안에 내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O 어떤 믿음 안에 있어야 합니까? 성경에 계시된 대로,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고 열망하는 바로 그 휴거의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는 그 믿음 안에 내가 합니다.
O 그리하면,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부터 은혜와 자비와 평강이 있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딤전1:2절에 [믿음 안에서 나의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부터 은혜와 자비와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휴거되는 그 순간까지“믿음 안에서”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부터 은혜와 자비와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살다가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