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물이 그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하노라.
아직 만물이 그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하노라.
히2:3-8절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큰 구원을 소홀히 여기고서야 어떻게 피할 수 있으리요? 이 구원은 맨 먼저 주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신 것이요, 그분께 들은 자들에 의해서 우리들에게 확증되었으니 4하나님께서도 자신의 뜻에 따라 표적들과 이적들, 다양한 기적들과 성령의 은사들로써 그들에게 증거하셨느니라. 5그분께서는 우리가 말하는 바 오는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에 맡기지 아니하셨으니, 6누군가가 어느 곳에선가 증거하여 말하기를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마음에 두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고 그를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으며, 주의 손으로 하신 일들을 그에게 넘겨주셨고 8만물을 그의 발아래 복종케 하셨나이다.”라고 하였느니라. 이는 만물을 그에게 복종케 하심에 있어서 그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셨음이라. 그러나 지금 우리는 아직 만물이 그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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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바울은 다시 3절에서 [우리가 이처럼 큰 구원을 소홀히 여기고서 어떻게 피할 수 있으리요?]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마지막 날들을 사는 [구원받지 않은 히브리인들에게 적용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소홀이 여기는 자, 하나님의 구원하심 바를 가볍게 생각하는 자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늘날 이 시대에도 구원의 복음을 전할 때 그 구원을 소홀히 여겨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지옥의 심판에서 피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O 또 3절에서, 이 구원이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가르쳐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복음은, 다시 열두 제자들을 통해서 유대인들에게 전파되었고,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유대인들에게 전해진 이 구원의 복음은, 바울에 의해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그 은혜의 복음은 아닌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바울을 통해서 이방인에게 전파되는 복음은, 유대인들이 받은 믿음과 행위가 필요한 그런 복음이 아니라, 바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은혜의 복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은혜의 복음은 열두 사도들에게 맡겨진 복음이 아니라, 바로 바울에게 맡겨진 것입니다.
O 그리고 바울에게 맡겨진 이 은혜의 복음은, 바울이 다른 사도들에게서 전수를 받았거나, 아니면 바울이 공부해서 바울 나름대로 진리를 터득하고, 이론을 정립하고 체계화 시켜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 은혜의 복음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직접 받은 계시라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여기서 [그분께 들은 자들] 다시 말하면, 열두 사도들을 통해서 유대인들에게 전달된 복음은, 은혜의 복음이 아니라, [행위와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은 복음으로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대 환란으로 직접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마지막 날들, 특별히 대 환란 시대와 관련해서 유대인들에게 전파되는 이 천국 복음을 통해서,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았어도,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견디지 않으면, 그 받은 구원을 상실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마24:13,히6:4-6). 그러므로 받은 구원을 소홀히 여기는 행동을 하면, 그 받은 구원을 상실할 수 있는 말입니다.(1절).
O 그러나 오늘날 교회시대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이미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구원을 소홀히 여길지라도 결코 구원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그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게 보장받기 때문인 것입니다.
O 바울은 4절에서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뜻에 따라 표적들과 이적들, 다양한 기적들과 성령의 들로써 그들에게 증거 하셨느니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출4장에서부터 보면,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인도하실 때, 항상 표적으로 그들을 인도하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표적은 항상 [유대인을 위한 표적]인 것입니다.
O 다시 바울은 5절에서 [오는 세상]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오는 세상]은 바로 천년왕국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4절에서는 [표적들]을 말씀하시고, 또, 5절에서는 [장차 임할 세상] 을 말하며, 그리고 6-8절에서는 아담에게 주신 왕국 위임권에 관한 구약의 구절을 인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O 여기서 사도 바울이 인용된 구약의 구절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땅을 유업으로 주신 것이 이루 어지지 않았다가, 예수님에 의해 천년왕국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O 그래서 이 땅은 천사들에게 주어지지 않았고, 인간에게 맡겨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천년 왕국]은 인간에게 주어진 왕국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담과 같이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을 유업으로 받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O 바울은 6절에서 [누군가가 어느 곳에선가 증거 하여 말하기를......]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시편8:4-6절과, 시편144:3절에서 말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욥기7:17-l8절에도 비슷한 말이 나오는데, 거기서는 욥이 괴로워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성경에는 인간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O 그래서 성경은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며, 안개와 같고, 잠시 있다가 시들어 버리는 풀과 꽃과 같고, 호흡 같고, 단지 흙일뿐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진 그를 하나님께서는 높이셔서 왕국의 유업을 받을 자로 세우셨던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7-8절에서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고 그를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으며, 주의 손으로 하신 일들을 그에게 넘겨주셨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복종케 하셨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천사들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나, 그러나 항상 낮은 것이 아니라, 단지 일시적으로만 낮은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O 그런데 우리가 아주 조심해야 할 것은 여기 7-8절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7절에 [그를]이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담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에서 우리는 창1:28절에서의 아담의 원래의 모습을 여기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창l:26). 그렇습니다. 아담은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쓴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아담에게 넘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만물이 아담이 다스리게 하셨으며 모든 만물들은 아담의 발아래 복종케 하셨습니다.
O 그러나 아담이 타락하고 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이 위임사항은 주께서 거두어 가시지 아니하시고, 다시 인간에게도 넘어갑니다. 그래서 시115:16절에[하늘, 곧 하늘들까지도 주의 것이나, 땅을 사람의 자손들에게 주셨도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바울은 8절에서 [그러나 지금 우리는 아직 만물이 그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하노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담이 타락한 이후에, 인간은 사탄의 통치 하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만물은 아직 인간에게 복종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왕국은 아직 인간의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약속하셨습니다.
O 그러나 아담은 타락 하므로 그것을 차지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브는 고통 없이 이이들을 낳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브는 고통 없이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만약 이브가 5년마다 한명의 아이를 낳고, 또 그 아이들이 5년마다 한 명씩만 낳는다면, 노아 때까지 지구상의 인구는 약 5천억 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O 그래서 만약, 노아의 홍수가 나지 않았다면, 지구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지구는 인구폭발로 우주로 나가지 않으면 결코 안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땅의 모든 권한을 아담에게 주시고,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며 통치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땅을 정복하고 통치한 것이 아니라, 그 땅에 정복되고 그리고 그 땅에 묻히고 말았던 것입니다.
O 그래서 이 약속은 [마지막 아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넘어간 것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누가복음 l:30-33절대로 다윗의 보좌에 앉아 이 약속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자]로 불러지는 것은, 바로 인간에게 주신 땅에 대한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한 이름인 것입니다.
O 그분은 [인자]즉 인간으로서 아담에게 약속되었던 대로 땅을 차지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으로 오신 그분은 인자로서, 다시 말하면, 인간이 겪어야 할 모든 고통과 시험들을 겪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인간으로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땅을 찾지 하시지 못하신 것입니다.
O 그러나 그분은 인자로서 다시 말하면, 인간으로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인간(인자)에게 주어진 이 왕국을 차지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아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만물은 [아직] 인간(인자)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