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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박종각 2022. 4. 18. 00:00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고후11:16-20말씀입니다.

 

[내가 다시 말하노니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렇게 못하겠거든 나를 어리석은 자로 받아들여서 내가 조금만 자랑하게 하라. 17내가 하는 말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어리석은 것처럼 이렇듯 자신 있게 자랑하는 것이라. 18 많은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기에 나 역시 자랑하노라. 19너희는 현명하다고 하면서도 어리석은 자들을 기꺼이 용납하는구나. 20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삼키거나 착취하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얼굴을 쳐도 너희는 용납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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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6절에 [내가 다시 말하노니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렇게 못하겠거든 나를 어리석은 자로 받아들여서 내가 조금만 자랑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사역에 대해 한 번 더 자랑하려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21,23절에서 어리석은 자의 표시로 여깁니다.   그러나 바울은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18절에서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고 말하지만, 그러나 설령 그들이 바울을 어리석은 자로 여길지라도 전혀 개의치 아니합니다.

 

0 17절에 [내가 하는 말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어리석은 것처럼 이렇듯 자신 있게 자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가 말하려는 것이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0 그러나 바울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그것이 여전히 영감 받은 성경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바울의 [어리석음]을 사용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진짜 사역자와 [의의 종으로 가장한] 자들(15)의 차이점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하려고 하는 것은, 그를 예수 그리스도의 적격한 사도와, 그리고 사역자로 만들어 주는 자신의 몸으로 겪은 그 일들을 말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생인[가말리엘 밑에서 받은 훈련]을 결코 말하지 않았습니다. 바나바가 그를 받아들여서 다른 사도들에게 데려가는 일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0 바울은 심지어 행13장에서 부르심을 받은 일도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전적으로 [육신을 따라]하는 자랑이 될 것이고, 정말로 [육신을 따라]행한 일에 근거하여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인 들이 일단의 진짜 어리석은 자들을 용납해주기 때문에, 그들이 그의 어리석음을 잠시 용납해 주는 일을 마음에 두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0 그래서 19절에 [너희는 현명하다고 하면서도 어리석은 자들을 기꺼이 용납하는구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바울의 말은 지금 그들을 비꼬는 것 그 자체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고린도 인들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들이 거짓 것들에 속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분명하게 들어냈기 때문입니다.(1-11).

 

0 고린도인 들은 자신들에게 이와 같은 일을 행하는 그 거짓 [사역자들]을 참고 견뎠던 것입니다. 고린도인 들은 자신들의 돈과 재산을 가져가는 사람들을 참고 견뎠고, 그들은 누가 자기의 사역을 자랑해도 그를 참고 견뎠습니다. 그뒤 바울은 그들이 얼굴을 치는 자까지도 참고 견디곤 했다고 비꽜습니다.

 

0 그래서 20절에[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삼키거나 착취하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얼굴을 쳐도 너희는 용납하는구나]고 말합니다. 고린도인 들은 자신들을 강탈해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눈멀게 만드는 일단의 사람들을 참고 견디고 있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