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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박종각 2022. 2. 13. 00:00

                                                          주일예배

                                        그때 하늘이 불에 타서 녹아내릴니

                                                   주일예배

                                          벧후3:12-14절 말씀입니다.

 

O 12-14절에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릴 것이나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런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점 없고 흠 없이 평강 가운데서 그분께 발견되도록 힘쓰라]고 말씀합니다.

 

O 현재의 우주 전체가 녹아 없어지고 그리고 새롭고 영원한 우주 체계가 재편성 됩니다. 이러한 판국에도 만약 우리들이 구원받지 못하고 죽는다면, 우리들은 지옥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첫 번째 부활이 아닌, 두 번째 부활의 대상자가 되어 인류의 마지막 심판인 백 보좌 심판 때, 그 심판을 받기 위해서 지옥으로부터 부활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그 심판에 의해서 이번에는 지옥이 아니라, 영원한 고통의 저주를 받기 위해 우주의 맨 끝 가장자리에 있는 불 못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렇다면,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 11절은 우리에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들은 무어라고 대답할 것인가? 아직까지도 [그가 온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여전히 하나님도 성경도 무시하며 멋대로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짐을 당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 당장 두려움을 가지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거듭나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하늘로 이끌려 올라가 이 모든 재앙들과, 다가올 무서운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인가? 이 말입니다.(살전1:10).

 

 

 

O 그래서 우리는 주께서는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에 이르게]되기를 바라시고 오래 참고 계신다는 말씀을(9) 결코 소홀이 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오늘 당장이라도 끝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그동안 너무 오래 참으시고 기다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재림하시면, 이제 모든 것은 끝이 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보좌 심판과 멸망의 날]에 앞서, 주께서 공중으로 오시는 그날이 바로 오늘 밤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O 그리고 본문 12절에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질 것이나] 라고 말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날], 정말 두렵고 무서운 날이기 때문에 그 날이 온다는 사실에 대해서 그들은 상상조차하기 싫은 일이지만, 그러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고대하고 열망하는 기쁨의 날입니다. 그리고 그때 그리스도인들은 그 백 보좌 심판석에서 주님을 섬기며 심판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O 이광경이 7:9-10절에 묘사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보았더니 보좌들이 넘어져 있고, 옛날부터 계신 분이 앉으셨는데, 그분의 옷은 눈같이 희고 그분의 머리털은 순전한 양모 같더라. 그분의 보좌는 불타는 불꽃같고 그 바퀴들은 타는 불같더라.10 불같은 강이 흘러 그분 앞에서 나오니 수백만 명이 그분을 섬기고 수천만 명이 그분 앞에 섰는데, 심판이 준비되었고 그 책들이 펼쳐졌더라.]고 합니다.

 

 

 

O 이것은 다니엘이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쓴 공상 소설이 아님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보면 다니엘은 [옛날부터 계신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분은[전에도 계셨던 분]이십니다. 이분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께서는 전에도 계셨던 분이시고, 그리고 지금도 계신 분이시고, 그리고 이제 멀지 않아 다시 오실 분이십니다. 그래서 계시록에서만 다섯 번이나(1:4,8, 4:8, 11:17,16:5)[...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이라고 말합니다.

 

O 그렇습니다. 옛날부터 계셨던 그분께서는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분께서는 모든 인류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류의 마지막 심판입니다. 이 인류의 마지막 심판을 성경은 백 보좌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보좌, 이 앉는 자리를 말합니다. 그래서 보좌, 하나님께서 앉으시는 자리를 말합니다. 주께서는 이 보좌에 앉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보좌보좌라고 말합니다.(20:11) 백 보좌라는 말은 흰 보좌라는 말입니다.

 

O 색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색이며, 투명하고 광채가 나며, 상상을 초월하는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감이 그곳을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백보좌인 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백보좌에 앉으셔서 인류의 마지막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일어날 전 우주의 상황은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O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 이 인류의 마지막 심판인 이 백 보좌 심판의 관경을 봤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바라보니까, 세상을 통치하던 권세 자들의 보좌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에는 [옛날부터 계신 분] 앉으셨습니다. 그분의 옷은 눈같이 희고 그분의 머리털은 순전한 양모 같습니다.(1:14) 그리고 그분의 보좌는 불타는 불꽃같고 그분의 보좌에 달린 바퀴들 역시 불타는 불과 같습니다.

 

O 그리고 그분의 보좌 앞에서는 불같은 강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그분을 섬기는 구원받은 사람들만 해도 수백만 명이 주님의 보좌 둘레에 서서 주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 앞에 불려나온 수 천만 명의 죄인들이 서 있습니다. 이처럼 심판은 완벽하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무서운 심판의 책들이 펼쳐집니다. 이것이 바로 다니엘이 본 백 보좌 심판의 한 장면입니다. [책들]이 펼쳐져 있다는 것은 20:12절을 보면, 심판은 이미 끝이 나고 판결이 확정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심판은 죄를 심문하는 자리가 아니라, 죄를 집행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지금 그분 앞에는 [수천만 명]의 죄인들이 허공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20:11절에 [....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때 [수백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섬기며 그분과 함께 심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6:2-3절에 [너희는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심판하고, 그리고 타락해서 지옥에 있는 천사들까지 심판하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마침내 백보 좌 앞에 끌려나와 고개를 숙이고 서 있는 죄인들은 곧 마귀와 함께 불 못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이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날은 최종적으로 바로 이 공포의 날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 이에 앞서 주님께서 공중으로 임하시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시면 이 땅에 대 환란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고 있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새 몸을 입고 살아 일어나고, 그리고 그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역시 새 몸을 입고 구름 가운데로 끌려 올라가 하나님께서 계신 셋째 하늘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식을 치른 후, 즐겁고 기쁘고 영화로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지상에서 7년 동안의 대 환란이 끝나면, 주님과 함께 지상에 내려와 천년왕국에서 유업을 받고 주님과 함께 이 땅을 통치합니다. 그리고 천년왕국 시대가 종료되고 백 보좌 심판이, 열리는 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과 함께 마귀와 짐승과 거짓 교사들과 모든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을 심판하고 불 못으로 보내는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O 13절에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도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대로 믿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립니다. 성경은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짐과 함께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21:1절에 말합니다. 이 새 예루살렘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이요, 신부인 [교회], 영원 시대에서 살게 될 처소인 것입니다. 이것은 주께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에비하신 것입니다.

 

 

 

O 그래서 14:2-3절에 [나는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노라.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말씀하신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지금 저 위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장차 하늘로부터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성경이 말씀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O 지금의 이 지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타국이고, 지구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나그네인 것입니다. 그래서 새 예루살렘은, 유대인들이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위해 예비 되어 있는 영원 시대의 그리스도인의 처소인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어린 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마지하기 위해 준비된 [신부]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곳으로부터 오실 구주 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있는 것입니다.(3:20).

 

O 영원 시대에서 유대인을 위해 예비 된 처소는 바로 [새 땅]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성경에서 항상 []이 약속되어 있는 민족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성부 하나님의 아내로 성경에서 말씀합니다. 그러나 [새 하늘], 이방인들을 위한 영원 시대의 처소입니다. 이 이방인들은 물론 대 환란 시대와 천년왕국 시대에서 우리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O 이처럼 [교회], 유대인과, 이방인, 이 세 부류는 영원 시대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거처하는 장소와, 하나님을 섬기는 장소는 각기 다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믿고 또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다시 오심을 믿으며, 영원한 유업의 소망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O 이 기다림은, 아무런 근거도 소망도 없이 무조건 기다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들에 근거를 둔 기다림이고, 이 약속들을 믿는 우리의 믿음에 토대하고 있는 소망입니다. O 그래서 베드로는 여기13절에서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도다]라고 말합니다. [약속], 이사야 65장과 66장에 있는 약속들을 말합니다.

 

O 65:17-19절에 보면 [보라 내가 새 하늘들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이 기억되거나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창조하고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노라. 내가 예루살렘에서 즐거워하며 내 백성 가운데서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더 이상 들리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하나님의 이 약속은, 66장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O 그런데 66:15-16절에 보면 [보라, 주가 불과 함께 올 것이며, 회오리바람과 같은 그의 병거들과 더불어 오리니 진노함으로, 그의 분노를, 불꽃으로 그의 책망을 나타내리라. 주가 불로, 또 주의 칼로 모든 육체를 징 책하리니 주에게 살육당할 자가 많으리라]는 무서운 경고가 주어집니다. 이것은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이 창조되기 전, 주께서는 무엇인가를 먼저 하셔야 하는 일이 있으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불과 칼로 의롭지 않은 자들을 모두 징 책하고 살육하고 불 못에 던져버리시는 일입니다.

 

 

 

0 쉽게 말하면, 지금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도 않고 그분을 신뢰하지도 않은 모든 자들을 모두 말끔히 청소해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이 끝나고 이어지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대 환란에서 살아남은 자들과 천년왕국 시대 사람들이 살게 되는데,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심판을 끝마친 다음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O 14절에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없이 평강 가운데서 그분께 발견되도록 이런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점 없고 흠 힘쓰라] [너희가 이런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무엇보다 먼저 기다리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분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후11:2절에 [이는 내가 경건한 질투로 너희에게 질투를 느낌이라. 내가 너희를 한 남편에게 정혼시켰나니 이는 한 순결한 처녀로 너희를 그리스도께 바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O 그러므로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가 [점 없고 흠 없이 평강 가운데서]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만약, 어느 날 갑자기 신랑이 찾아올 때, 신부가 온갖 약점으로 뒤덮인 흠 투 성이로 그분께 발견된다면,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 인간은 그 누구도 자기가 [점 없고 흠 없이 평강 가운데서 그분께 발견] 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O 그래서 20:8-9절에 [심판의 보좌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 버리느니라. 나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도다. 나는 내 죄에서 정결케 되었도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가 누구냐]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12:13-14절에는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키라. 이것이 사람의 모든 의무니. 이는 하나님께서 선이든 악이든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것임이라]고 말씀합니다.

 

O 그래서 심판석에 끌려나온 죄인들 가운데 나는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면 스스로 깨 끗게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다른 방법으로 구원받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점 없고 흠 없이]하 실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극히 거룩하시고 그분의 눈은 불꽃같기(19:12) 때문에 그 눈의 빛의 광채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그분의 임재 자체가 광채여서 주님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은밀히 숨겨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도 죄를 지을 때마다 즉시죄를 자백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야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지 않고는 자기 힘으로는 깨끗하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 14절에서 [점 없고 흠 없이 평강 가운데서 그분께 발견되도록 힘쓰라]는 이 권고는, 우리 스스로가 노력하여 깨끗해지라는 것이 아니라 죄를 자백하고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려 놓으신 그리스도의 보혈 로 깨끗하게 되라는 권고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들을 보시는 주님 앞에서는 우리가 어떤 것도 숨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90:8).

 

 

 

O 그래서 다윗은 대상28:9절에서 아들 솔로몬에게 자신이 이루지 못한 성전 건축을 당부하면서 [,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라. 그리고 온천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그분을 섬기라. 주께서는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생각의 모든 상상을 아시나니, 만일 네가 그분을 찾으면 그가 너를 만나질 것이나, 만일 네가 그분을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고 가르쳤습니다.

 

O 여기서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알고 모자람 없이 마음을 다하여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훈계하면서 그 이유로 첫째는, 하나님께서는[모든 마음을 살피시고]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속을 속속들이 다 탐색하시는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생각의 모든 상상을 아시나니]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무슨 꿍꿍이속인지 그 생각의 동기부터 다 아시기 때문이라고 다윗은 아들 솔로몬을 가르칩니다.

 

O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무슨 짓을 하고, 무슨 말을 하며,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상상을 하더라도, 그렇게 하게 된 동기부터 샅샅이 판단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보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인식할 때, 그 사람은 하나님께 숨기는 것 없이 정직해져서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것을 솔로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라]는 것입니다.

 

 

 

O 부모가 자식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줄 수 있는 교훈으로 [하나님을 알라]는 이보다 더 위대한 가르침은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훈계와 가르침이 있는데도 그러나 오늘날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무가치한 것들로 그들의 머리를 채우고, 그들의 마음속에 무가치한 것만을 새겨놓고 있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삶의 목표는 오직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하늘나라는 어떤 의미일가? 사실을 말하면, 그들에게서 하늘나라는 어떤 의미를 부여할만한 것도 없는 특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늘나라는 믿는 사람들이 죽으면 가는 장소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 밖에는 하늘나라는 그들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O 바다 속에는, 지상과 똑 같이 높은 산과 낮은 산이 있고, 깊은 계곡이 있는가 하면, 낮은 계곡도 있으며 그리고 또한 평지도 펼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바다 속에 드나드는 사람들만이 그것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깊은 바다 속에 들어가 본 일이 없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단지 바다에는 고기들만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에게서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상과 같은 실제로 존재 한다거나, 실제적 실물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죽으면 공중에 마냥 떠돌아다니는 줄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O 그래서 그들은 이 세상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죽기 살기로 사는 것입니다. 그들의 인생의 목표는 오직 세상에 있고 세상에서 성공하는데 있습니다. 오늘날 주를 믿는다는 사람도 별반 다를 것은 없습니다. 믿기는 믿어도 그러나 그것은 나중에나 필요한 것들이고 지금은 당면한 현실적인 것에 충실해야 한다고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현실이고, 먹는 것도 현실이고, 직장도 사업도 현실이고, 몸 아픈 것도 현실이고,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 것도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우선은 이것이 먼저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지금 당장 자신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O 그럼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해서, 하늘나라에 대해서는? 아직 나에게는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죽을 날이 아직은 멀었기 때문이고 나에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관심을 가지고 온 힘을 쏟아야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귀에는 이 세상과 관계되는 것이 아니면, 사실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O 물론,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해서, 하늘나라에 관해서, 죽음 이후에 대해서, 그리고 이것저것들을 듣기는 하지만, 그러나 사실을 말하면 마음에 들어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은 나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처럼 그저 생소하게 들릴 뿐입니다. 사실 들어봤자 그런 것들은 오늘 당장 내 삶에 내 생활이 적용애서 장당 써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는 말입니다.

 

0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 듣고 곧바로 잊어 버려도 그만, 잊지 않아도 그만, 자신의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그런 말이 자신에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인간들이 그토록 어리석고 멍청한 것인가? 그것은 모든 것을 거꾸로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올바로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에게 가장 급하고,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바로 하나님에 관해서 아는 것이고, 하늘나라에 관해서 아는 것보다 더 현실적인 문제가 없지만, 그런데도 인간들은 반대로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 하늘나라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직 급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O 물론, 그들도 하나님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필요하고, 하늘나라도 필요하지만 그러나 그런 것들은 인생을 살면서 서서히 알아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분께서 자신의 숨통을 쥐고 있는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어리석다는 말입니다. 주께서 지금 당장 자신들의 호흡의 통로를 막아버리고, 지금 당장 자신의 심장의 맥박을 멈추게 하실 수 있는 그분께서 자신의 머리위해서 자신을 하나하나 세밀하고 정밀하게 관찰하시면서 여차하면 자신의 숨의 통로를 막으시려고 하고 계시고 계십니다.

 

O 자신과 관계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이 순간까지도 주관하시고, 관리하시며, 통제하시고 계시는데도 이 어리석은 사람은 그런 것에 대해서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지금 이 시점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나,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 것이나, 하늘나라에게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말하면서 딴 짓만 하고 있고, 딴 생각만 하고 있고, 딴 상상만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30초 후에는 자신은 영안실에 들어가야 할 그가,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O 그래서 인간들에게 있어 지금 당장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보다 더 현실적인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죽이시려고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당장 우리를 지옥으로끌어 내리시려고 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장당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을 티끌처럼 날려버리고 아주 지독하게 가난하게하시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O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닥까지 낮추시고 다시는 어느 누구 앞에서도 고개도 들지 못하게 교만의 목 가지를 비트시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짜 우리의 현실이 지금 아주 급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삼상2:6-7) 진짜 우리에게 닥친 현실이 이러한데도 어리석은 인간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보다는 지금 장당 내가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가, 내가 어떻게 성공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 우선이고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나 가서 편히 쉬는 곳인 줄만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잠자려 가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할 일이 아주 많은 바쁜 나라인 것입니다.

 

O 그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장 우리를 죽이시는 분만 아닙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지금 장당 여러분들을 살려주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장 여러분들을 영광의 자리로 끌어올려 주시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장 여러분들을 부요하게해 주시려고 하십니다. O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장 여러분들을 아주높여 주시려고하십니다.(삼상2:6-7)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을 알라는 말입니다. O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라는 것을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라는 말입니다.

 

O 이 사실이, 이 지식에 머릿속에, 가슴속에 기록되어 있는 자들은 세상이 백만 번 바뀌어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전혀 다른 지식으로 바꿔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자녀들은 천만년이 바뀌어도 여전히 변함이 없이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너는 절대로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말해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O 그런대도 불구하고 심지어 주를 믿는 다는 부모들까지도 진리의 지식으로 자녀들을 키우지 않고[너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너는 잠재력을 최대한 키워야 한다. 너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너는 다른 사람보다 잘 되어야 한다. 너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 너는 대통령도 될 수 있다]등등의 말로 자식을 격려하는 아주 유치하고 부끄러운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O 하나님께서는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생각을 다 아시기 때문에 정직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그 분께 구하고 그분을 버리지 말라고 가르치는 부모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에 관하여 모든 것을 다 아시기 때문에 무엇 하나 하나님께 숨기려고 한다면, 이보다 더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고 가르치는 어른들도 없고 가정에도 없고, 학교에도 없고, 교회에도 없다는 말입니다.

 

O 14절에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런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점 없고 흠 없이 평강 가운데서 그분께 발견되도록 힘쓰라]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을 뼈 속 깊이 새겨 넣고 있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다시 오시는 날, 우리들이 [점 없고 흠 없이] 발견되지 못한다면, 우리들은 그분 앞에서 정말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을 당해야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O 여러분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을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 앞에 당하는 이 부끄러움은 주님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얼굴이나 불기면서 주님 죄송합니다, 하는 정도를 끝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큰일 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은 주께서 책망하실 그 때만 잠시 부끄러움을 당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부끄러움을 당하는 순간, 그에게 주어지는 모든 상이 취소됩니다. 그가 받을 모든 유업도 취소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돌아올 그 모든 좋은 것들은 완전히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O 우리들이 구원받는 순간, 우리에게 성령께서 들어오셨기 때문에 이제부터 우리의 삶의 운전대는 그분께 맡겨서 그분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했어야만 했습니다. 자신이 우리들이 구원받은 후, 우리 앞에는 반드시 성경이 놓여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성경을 매일매일 펼쳐 읽고 말씀들을 상고하고 마음에 새 기며 실행했어야만 했습니다.

 

O 우리들이 구원받은 후, 우리에게는 주님의 계명들이 주어 졌고, 믿음 안에서 행하도록 명령되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주님의 그 명령들에 순종했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그런 것들 중 어느 하나도 실행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부끄러움을 받게 되고 우리가 받을 상이 없고, 우리가 받은 영원한 유업도 받을 수 없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O 그리고 우리들이 당해야 할 그 부끄러움과 손해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입니다. 영원히 말입니다. 만년쯤이나, 1억만년쯤이냐, 아니면, 1000억만년동안 만 부끄러움을 당하고 다시 회복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러나 영원히 입니다. 영원히 부끄러움과 손실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무섭고 고통의 불 못에서 구원을 받은 것만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O 그러나 막상 그곳에 가서도 과연 그렇게만 생각하고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인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진짜 바보입니다. 바보 중에서는 특별 취급받은 최상급으로 취급받는 바보인 것입니다.

 

O 왜냐하면, 유업을 받고 상을 받은 사람이나, 그것들을 받지 못한 사람과 차이가, 단지 무엇인가 받고, 못 받은 차이 외에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면, 성경에서는 그토록 그것들에 대해서 강조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고 손해를 당한다는 사실에는,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고 괴로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O 오늘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이 세상에서조차 그 알량한 4년짜리, 5년짜리, 영광을 놓쳐버리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면서 몸부림을 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하물며 영원한 세상에서 영원한 영광을 놓쳐 버린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어떠한 고통이 있어도 우리들이 [점 없고 흠 없이] 발견되기를 원하는 것은, 그 영광의 나라에서 받을 상과 유업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O 우리들은 지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다시 오심을 믿으며 그분을 통하여 받게 될 영원한 유업의 소망을 믿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점 없고 흠 없이 평강 가운데서 주님께 발견되도록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기다리는 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O 이를 위해서 바울은 살전5:22-23절에서 우리에게 [악은 어떤 형태이든지 피하라.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예루살렘을 기다리는 사람답게 점 없고 흠 없이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서 주 하나님께 발견되도록 힘쓰는 삶을 살다가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