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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박종각 2021. 12. 19. 00:00

                                                            주일 예배

                                                            12월19일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주일 예배

                                                         12월19일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골1:1-29절 말씀입니다.

0 먼저 1-8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된 바울과 우리 형제 디모데는 2 골로새에 있는 그리스도 안의 성도들과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는 것은 4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너희의 사랑을 들었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여 있는 소망 때문이니 이 소망은 너희가 전에 복음의 진리의 말씀 안에서 들은 바라. 6 그 복음이 온 세상에서와 같이 너희에게 이르니 너희가 듣고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열매를 맺는도다. 7 우리가 사랑하는 동료 종 에파프라로부터 너희도 배운 것같이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라. 8 그가 성령 안에서 너희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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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골로새서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바울의 서신입니다. 그래서 골로새서는, 그 내용과 주제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다른 서신서 들과 달리, 골로새서는, 우리가 사는 바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직접적으로 쓰여 졌기 때문입니다. (골로새는, 페르시아 왕 당시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도시였음, 그러나 그리스도의 시대 이전에 이미 쇠퇴해갔습니다. 골로새는 소아시아 중서부의 프리지아의 도시로 강기슭에 있음).

 

O 골로새 교회는, 주로 이방인들로 구성되었습니다.(골2:13). 이 교회는, 여러 성경구절들을 살펴 볼 때,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행19:10) 개종자인 에파프라(골4:12)가, 이 지역에 복음을 전파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골1:6,7.4:12,13). 골로새서는, 에베소서와 비슷하지만, 그러나 골로새서는, 이 “마지막 시대”교회에 적용된다는 사실이 에베소서와 다릅니다. 에베소서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의 신비”에 대해서 말하고, 또 그것은 과거의 진리이지만, 그러나 골로새서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되심을 다루고 있으며, 또 이것은 지금 현재의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골2:10절에 [너희도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이신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 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된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바로 “그리스도”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눅10:12절에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그것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특별이 골로새서가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목적은 이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속이려는 모든 악한 것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도록 경고들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 경고들은, 철학, 헛된 속임수, 유치한 원리, 음식, 마시는 것, 거룩한 날, 새달, 안식일, 자의적 겸손, 천사 숭배, 육신의 생각, 의지 숭배, 금욕, 사람의 계명들과 교리들, 그리고 땅에 있는 것들에 대한 것임)

 

 

 

O 그래서 골로새서는, 비록 4장 밖에 되지 않지만, 그러나 이 속에 담긴 진리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 안에,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수많은 거짓 요소들로 오염된 독소들로부터 우리들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해독제가 되는 것입니다. 6절에 보면, [그 복음이 온 세상에서와 같이 너희에게 이르니 너희가 듣고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열매를 맺는 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것은, 우리가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따를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을 때는, 이 말씀이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믿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O 그럴 때, 그 말씀은 내 안에서 효과적으로 역사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우리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전2:13절에 [이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들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사실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음이니, 이 말씀이 믿는 너희 가운데서도 효과적으로 역사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골로새인 들은, 바울의 “동료 종”이었고,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었던(빌2:26), 에파프라(7절)로부터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6절)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7절에 [우리가 사랑하는 동료 종 에파프라로부터 너희도 배운 것같이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O 에파프라는 골로새 사람이었습니다(골4:12).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으로(골4:12) 골로새인 들을 위해 사역자로 보냄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에파프라는 골로새교인들을 위해서 바울보다 먼저 골로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된 것입니다.

 

 

 

O 9-15절에[이런 연유로 우리도 그것을 들은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고 간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노니 곧 너희가 모든 지혜와 영적 지각 안에서 그분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케 되어 10 주께 합당히 행하므로 모든 일에 기쁘시게 하고 선한 일마다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나며, 11 또 그분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강화되어 기쁨으로 모든 인내와 오래 참음에 이르러 12 우리를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의 동참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기를 원하노라. 13 그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으니 14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 15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첫 태생이시니]고 말씀합니다.

 

O 바울은 12절에서 [우리를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의 동참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기를 원하노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성도의 유업”에 대해 말합니다. “유업” 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유업은 타인은 받을 수 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타인이 유업을 받으려고 한다면, 먼저 유업을 줄 사람의 양자로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유업”을 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양자의 신분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롬 8:15-17절에 보면, [너희는 다시 두려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 되는 영을 받았으므로 그에 따라 우리가“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거니와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유업”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영적인 유업과, 다음은, 문자적인 유업입니다. “영적인 유업“은,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유업을 말하는 것이고, “문자적인 유업”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유업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영적인 유업은, 그가 유대인이었든 이방인이었든 상관없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인들”이 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유업입니다.

 

0 그래서 “유업”이라고 하면, 영적인 유업은 어떤 것이고, 또, 문자적인 유업은 어떤 것인가, 그리고 이런 유업들은 누가 받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O 벧전 1:4절에 보면,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잔하지 않는 유업을 간직해 두셨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 예비 되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영적인 유업“입니다. 그리고 이 유업이 바로“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O 요14:2-3절에 보면, 주께서 하늘로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를 위해 처소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씀하시면서,“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그 처소가 바로 ”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받을 또 하나의 “영적 유업”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같이 “썩지 않는 완전한 몸”을 받는 것입니다.

 

 

 

O 이것이 바로 육신의 구속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구속은 받았지만, 그러나 육신의 구속은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멀지 않아 우리가 휴거되는 순간 우리는 육신의 구속이 이뤄져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똑 같은 변모한 모습 그대로, 33세 남자의, 완전하고도 초자연적인 몸으로 변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3: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 그대로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0 그리고 우리는 지금 이 육신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8:23절에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 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는, "문자적인 유업"입니다. 이 유업은 땅을 받는 유업입니다. 그리고 이 땅의 유업의 핵심 주인공은 바로 유대인들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도 땅의 유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롬8:17절에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O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이 유업은,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그들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했던 유업입니다. 이 땅의 유업은, 먼저 아브라함에게 팔레스타인 땅을 주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시작하여(히11:8), 이삭과 야곱에게 이어진 후(히11:9), 여호수아의 인도로 그 땅을 차지하는 것으로 이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 유업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저버리므로 자신들이 받은 유업의 땅에서 쫓겨나가게 됨으로 그들의 유업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O 하지만, 그 유업의 땅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다시 그들의 영원한 "유업"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유업의 땅에서 영원무궁토록 시집장가 가며 한없이 번성, 번창 하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이 땅의 유업에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하고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땅의 유업은, 영원한 소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더불어 통치하는, “통치 구역”의 의미로 유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는 곳은 바로 누가복음 19장입니다. 주님은 비유로, 주님이 이 땅에 계시지 않는 동안 신실하게 일한 일꾼들에게 각각의 일한 정도에 따라 열 고을, 혹은 다섯 고을을 다스리게 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눅19:12-27).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께서 통치하시는 천년왕국에서 자기의 유업의 땅을 천년동안 주와 함께 다스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유업은 성도들이 일한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자적인 유업은, 받은 사람도 있고,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이 유업은, 단지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문자적인 그리스도인들의 땅의 유업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결한 삶과, 그리스도를 위해 얼마나 수고와 고난을 받았느냐에 관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행20:32절에서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의탁하노니 그 말씀이 능히 너희를 굳게 세워 줄 것이며 또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 가운데서 너희에게 유업을 줄 것이라.]하면서, 행26:18절에서도 [그들의 눈을 뜨게 하여 흑암에서 광명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하며 그들로 죄 사함을 받게 하고 내 안에 있는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서 유업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합니다.(벧전4:13,계20:4).

 

0 또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롬8:17)고 말하면서 딤후2:12절에서는[우리가 참으면 우리도 그와 함께 다스릴 것이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고난 받은 성도가 통치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환란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래서 계20:4절에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 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 유업에 동참하는 사람은 세 부류의 사람들인데 1) 유대인 2) 환란성도, 3)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O 13절에 [그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그 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라는 말을 통해서 12절의 유업이 영적인 유업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다시 14절에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알 것은 구약시대 때에는, “죄들의 용서와 구속‘은 별개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죄들의 용서”를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구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O 주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서 용서하셨습니다. 그래서 눅23:34절에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아버지시여, 저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그들이 “구속” 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O 그래서 행3:19절에서 베드로가 하는 말은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키라. 그러면 주의 임재하심으로부터 새롭게 되는 때가 올 때 너희 죄들이 지워지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는 되었으나 구속이 되지는 않았다는 것은, 사람이 용서를 받았다 하더라도 그것과 관계없이 지옥에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마18:32-34절에 말씀하시기를, [그때 그의 주인이 그를 불러서 말하기를‘오 너 악한 종아, 네가 나에게 애걸하기에 나는 네가 진 모든 빚을 탕감해 주었노라. 33 내가 너를 가엾게 여김같이 너도 네 동료 종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 당연하지 아니하냐?’하며, 34 그의 주인이 화가 나서 그 사람이 자기에게 진 빚을 다 갚을 때까지 형리들에게 넘겨주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구약 성도들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성도들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신약의 성도들은 용서가 곧 구속이었습니다. 우리가 용서를 받은 순간, 구속이 되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속과 동시에 죄 사함이 이뤄지는 것입니다(골1:14).

 

0 하지만, 구약의 성도들은 용서되었으나(출34:1-8), 그들 중 누구도 그들의 죄가 용서 되었을 때, 구속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용서를 받았어도 그들은 계속해서 율법아래 있었던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주님의 보혈(보배로운 피)로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 있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율법아래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4:5절에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구속하셔서 우리로 아들의 신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4절에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속은 “그의 보혈을 통해서” 만 되는 것입니다.

 

 

 

O 다시 15절에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첫 태생이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요14:1-8). 그래서 롬1:20절에“세상의 창조 때부터 그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분명히 보여 졌고 심지어는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격까지도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알려졌으므로 그들이 변명하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6절에 [이는 만물이 그에 의하여 창조되되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좌들이나 주권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그에 의하여 또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신 주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신 성육신 이전, 예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기 이전, 즉 “첫 태생”(15절)이 되시기 이 전에, 행하신 사역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다시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1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스랍을 만드셨고, 보이는 은하수를 만드셨습니다. 주께서는 보이는 성운과 성단도 만드셨습니다. 주께서는 보이는 않는 무저갱을 만드셨고, 보이지 않는 천사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주께서는 보이는 땅을 다스리는 통치구역을 만드셨습니다. 주께서는 보이는 해변과 식물, 나무, 새, 동물, 바위, 강, 산, 바다, 구름, 사람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창조된 유일한 것은 바로 “교회”입니다.(18절). 17절에 [...또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존족 하느니라.](히1:3.11:13절),고 말씀하십니다. “만물”은 모든 것들을 다 포함합니다. 사탄과 그의 천사들, 우주, 땅, 여자, 마귀(슼5:9절). 천사장, 스랍, 그룹, 새 예루살렘까지도 다 포함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모든 것들을 동시에 붙잡고 계십니다. 그래서 히1:3절에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O 그래서 우주가 아직 폭발하지 않은 이유는(벧후3:3-10), 우주는, 말씀으로부터 자폭하라는 명령을 아직 전달 받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창1:3). 그러나 때가 되어 말씀께서 우주를 향해 자폭하라고 명령하는 순간, 우주는 한 순간에 녹아 사라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계20:11). 그리고 나서 즉시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21:1절에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영원히 그리스도인들이 주와 더불어 살 곳, 상상을 초월한 아름다운 보석으로 만들어진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계21:2절에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되었더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18-20절에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는 시작이시며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으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 19 이는 모든 충만함이 그의 안에 거하는 것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였음이며 20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고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그에 의하여 모든 것이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18절에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머리는 지금 하늘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그리스도인의 머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으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그러자 즉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나, 땅 아래 있는 것들이 예수의 이름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2:10절에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O 다시 20절에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고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그에 의하여 모든 것이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셨습니다.(갈5:22.빌4:7) 주께서 화평을 만드셨다는 말입니다. O 어떻게 말입니까?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구속이 “주님의 보혈을 통하여”(14절) 오고, 화평도 “주님의 보혈을 통하여”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해도 “주님의 보혈을 통하여”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 이 세 가지 화평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첫째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가로막힌 중간 벽을 허무셨습니다.(엡2:11-18). 둘째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하나님과 화해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고후5:20절에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한 대사들로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신 것같이 우리도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고 말씀하십니다.(엡2:16절) 세 번째는, 그들의 생명이 피에 있는 자들을 위해 과거의 범죄들을 구속하셨습니다. 그래서 본문 골l:l4절에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21-29절에[너희가 전에는 악한 행실로 인하여 멀리 떠나 너희의 생각으로 원수가 되었으나 22 이제는 그의 죽으심을 통하여 그의 육신의 몸 안에서 그가 화해케 하셨으니 그가 보시기에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이 드리고자 함이라. 23 만일 너희가 자리 잡고 정착된 믿음 안에 계속 있으며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이것은 너희가 들었고 하늘 아래 있는 모든 피조물에게 전파된 것이니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24 이제 내가 너희를 위하여 받는 나의 고난들을 기뻐하고 또 그리스도가 고통 받으신 이후에 있는 것을 그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내 육신에 채우노라. 25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26 이 신비는 여러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졌다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이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고, 각 사람을 훈계하며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하게 제시하려는 것이라.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그분의 역사를 따라 수고하며 애쓰노라. ]고 말씀합니다.

 

 

 

O 22절에 [이제는 그의 죽으심을 통하여 그의 육신의 몸 안에서 그가 화해케 하셨으니 그가 보시기에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이 드리고자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주께서 오실 때 그리스도의 심판석(고후5:10)에서의 성도들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전5:23절에 [화평의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거룩하지 못함으로 인해 책망과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엡5:2-5절에서 [...너희도 사랑 안에서 행하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가운데서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이것이 성도들에게 합당하니라. 또 음탕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농담은 합당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를 표하라. 너희가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욕심 많은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상속받을 것이 없느니라.] 고 하십니다.

 

O 이 말씀은 특별히 23절에서 말하는 대로, 믿음 안에 “자리 잡고 정착되지” 않은 자들과, 말씀하시는 “복음의 소망 안에서 떠난” 자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복음의 “소망”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기다림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두 가지 기다림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의 몸의 구속을 기다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8:23절에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 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딛2:13절에서는 [그 복된 소망, 곧 위대한 하나님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음이니,]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23절에 “복음의 소망”과, 27절에 “영적인 소망”은, 우리의 “복된 소망”이며, “정결케 하는 소망”이고, 또 “확실하고 견고한 소망”입니다(히6:19). 그리고 이 “세 가지 소망”을 지키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22절에서“그가 보시기에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이”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0 그리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인은 “날마다”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15:31절에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지니고 있는 너희의 자랑으로써 단언하노니 나는 매일 죽노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무엇이 날마다 죽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도대체 바울에게서 매일 죽은 것은 무엇입니까? 바울이나 우리나 매일 날마다 죽어야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몸의 행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된 소망”과, “정결케 하는 소망”과, “확실하고 견고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는 날마다, 매일, 우리의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롬8:13절에서 [너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나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고 말합니다. 또 우리가 복된 소망과, 정결케 하는 소망과, 확실하고 견고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위에 있는 것들에 두어야 한다.‘고 바울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골3:2-3절에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 마음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또 너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O 바울은 열심히 수고했고(빌3:7-l4)싸웠습니다. 그래서 28-29절에서 [우리가 그를 전파하고, 각 자람을 훈계하며,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하게 제시하려는 것이라.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그 분의 역사를 따라 수고하며 애쓰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늘 아래 있는 모든 피조물에게 전파된 것이라...](23절)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은 이 땅의 모든 피조물들에게 전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모든 피조물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복음은, 이 세상 어느 특정인에게만이 아니라, 이 세상 모두에게 선포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모든 인종, 모든 나라,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O 그래서 25-27절에서 바울은[...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내가 교회의 일꾼이 되었노라. 이 신비는 여러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 쳤다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 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라고 말합니다. O 그렇습니다. [이 복음의 신비는 여러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졌다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습니다(26절). 그리고 이것이 바로“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인 것입니다.(27절)그래서 지금 우리 안에는“영광의 소망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비”라는 것입니다.

 

O 그러나 구약에서는,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벧전1:11) 이, 그들 안에 있기는 있었지만, 그러나 그 누구의 안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아직 주 예수께서 나타나지도 않았고, 죽지도 않았으며, 부활하지도 않았고, 성령께서 영원히 내주하시도록 보냄을 받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엡4:30) 그래서 이것은 여러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졌던 “신비”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신비는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바울”을 선택해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각 사람을 훈계하며,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으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하게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수고하며 애썼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0 이 세상의 모든 자들에게 “영광의 소망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모든 인종, 모든 나라,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고, 그리고 이 복음을 전파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O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여러 시대(역사적으로 어떤 표준에 의하여 구분한 일정한 기간.)와, 세대(어린아이가 성장하여 부모 일을 계승할 때까지의 약 30년 정도 되는 기간.) 에 감추어졌다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나신 영광의 소망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데 더욱 힘쓰고 애쓰는 삶을 사시다가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