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에 따라(1)
하나님의 뜻에 따라(1)
본문고후1:1절말 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된 바울과 우리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온 아카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편지하노니]
******* * ******* * *******
0 고린도후서는, 사도 바울의 첫 번째 서신을 받은 고린도사람들이 답장을 보낸 지, 얼마 안 되어 쓰여 졌습니다.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3년 동안(행20:31) 에베소에 있을 당시 그 끝 무렵인 약 A.D. 57-59년 사이에 쓴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고린도후서는 A. D. 58 - A. D. 60년 사이기에 쓴 것이기 때문에) 이 서신은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완성한지 대략 수개월에서, 일 년 이내에 쓰여 졌습니다.
0 사도행전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스라엘을 한 민족으로서 대하시는 동안에, 사도들의 사역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 사도행전입니다. 그러나 고린도 후서는[형제들]과, [교회들]과, [복음의 원수들](고후11장).에 대해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에 대한 대우와, 그리고 그런 대우를 받은 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보인 반응들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신 것과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행하신 일에 관한 것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0 오늘 본문1절을 보면, 바울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된] 사실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 편지를 시작합니다. 이런 식의 서신은 딤후서, 갈라디아, 골로새서도 마찬가지입니다.“사도”란 뜻은,“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주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가 바로“사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13:20절에서 보면,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0 그리고“사도”는, 주께서 직접 제자로 부르심을 받는 자 한해서“사도”라는 이름이“붙여”집니다. 그래서 주님의“열두 제자”가 바로“사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눅6:13절에 [날이 밝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중에서 열둘을 택하시고 그들을...사도라고 부르시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사도”들에게는“사도의 표적”이라는 것이 따릅니다. 이것은 이 사람이“사도”라고 하는 사실을 입증하는 일종의“신분증”과 같은 것입니다. 그럼“사도의 표적”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이적들과 능력을 행하는 것입니다.“더러운 영들”을 쫓아내고,“모든 병”을 고쳐주는 것을 말합니다.
0 그래서 막6:7절에 [그후 열둘을 부르시어 그들을 둘씩둘씩 보내기 시작하시고, 또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을 다스리는 권세도 주시며]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행2:43절에[...사도들을 통하여 많은 이적들과 표적들이 행해지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사도의 표적”입니다. 그래서 고후12:12절에 [정녕 사도의 표적들이 너희 가운데서 모든 인내와 표적들과 이적들과 능력 행함으로 판명되었거니와]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0 그런데 그 당시에 주님의 제자도 아니고, 사도의 표적도 따르지 않는 자들이,“자신이 사도”라고 떠들어 대면서 사람들에게 거짓 복음을 전하고, 거짓을 가르치면서 사람들을 미혹케 하는 거짓 사도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후11:13절에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0 계2:2절을 보면, 주께서도 에베소교회를 향해서 [...네가 어떻게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낸 것과]라고 말씀합니다.
0 이런 상황에서“사울”이라고 하는“바울”이, 나타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자신을 주님의 사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쉽게 바울을 주님의 사도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까지 그는 주를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채찍질하고 그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면서 심지어 스테반을 죽이는데 찬성표를 던지고, 스테반을 죽이는 사람들의 옷까지도 지켜주었던 사람이었습니다.
0 그런 그가 갑자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을 주님의 사도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의문을 제기하고, 사람들은 그도 거짓 사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0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사람이지만, 그러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도 적 권위에 대해 방어할 필요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된 사도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방어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은“사도의 자격”조건을 완벽하게 갖춘“주님의 열세 번째 사도”였습니다.(계속)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