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파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이제 지파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12월7.화)
겔48:l-14절 말씀입니다.
[이제 지파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북쪽 끝에서부터 헤들론 길의 지경까지, 즉 하맛까지 이르러 북쪽 다마스커스의 경계 하살에난과 하맛 지경까지니, 이것은 동편에서 서편에 있는 것이요, 단의 몫이라. 2단의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아셀의 몫이요, 3아셀의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납탈리의 몫이요, 4납탈리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므낫세의 몫이요, 5므낫세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에프라임의 몫이요, 6에프라임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르우벤의 몫이요, 7르우벤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유다의 몫이요, 8유다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너희가 드릴 예물이 되리니 너비가 이만 오천 리드요, 길이는 다른 쪽인 동편에서 서편까지와 같으며 성소는 그 중앙에 있으리라. 9너희가 주께 드릴 예물은 길이가 이만 오천이요, 너비가 일만이라. 10이 거룩한 헌물은 그들, 즉 제사장들을 위함이니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이요, 서쪽으로 너비가 일만이요, 동쪽으로 너비가 일만이며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이라. 주의 성소는 그 중앙에 있으리라. 11이 땅은 사독의 아들들 중에서 거룩하게 된 제사장들을 위한 것이니 그들은 내 책무를 지켰으며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잘못 갔을 때에 레위인들이 잘못 간 것처럼 잘못 가지 않았느니라. 12바쳐진 그 땅 중에서 이 예물은 레위인들의 접경 옆에 있는 그들에게 가장 거룩한 것이 되리라. 13제사장들의 접경 맞은편에 레위인들은 길이 이만 오천과 너비 일만을 가질 것이며 전체 길이는 이만 오천이요, 그 너비는 일만이 되리라. 14그들은 그 땅을 팔지도 못하고 교환하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첫열매들을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그것이 주께 거룩한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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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지금 우리는 대 환란 끝 무렵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천년왕국 시대가 열 릴 때, 회복된 이스라엘 민족에게 실제적으로 나누어주게 될 팔레스타인 땅의 유업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장차 있게 될 천년왕국 시대를 묘사하는 구절들로서는 성경 어느 부분도 에스겔 40-48장 부분만큼 생생하고 강력한 데가 없습니다.0 에스겔 40-48장에 속해 있는 어느 구절도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성취된 바가 없는 미래의 실제적인 역사를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공부하면서 구약 시대에는 어떠했던가를 참고하고 비교해 볼 수는 있어도 그 어느 것 하나 구약 시대의 일로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깊이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0 또한, 이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질적으로 지상에 왕으로 임하셔서 지상 통치를 하시는 천년왕국 기간에 대한 언급이기 때문에 여기에 수록된 그 어떤 이야기도 천년왕국 시대 이후의 영원 시대와 혼동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에스겔 40-48장에서의 천년왕국 시대 이야기는 부분부분 우리에게 영적 교훈을 주기 때문에 영적으로 적용할 수는 있을지 모릅니다.
0 그러나 교리적으로는 철저하게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관련되기 때문에 지금 이시대의 교회나 이방인들에게 적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용에 따라 영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 부분을 영적으로 “해 석” 하는 것도 우리는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0 에스겔서의 마지막 장인 48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창세기에서부터 약속하셨던 “땅”을 천년왕국 시대에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고, 그러는 가운데 “통치자의 몫” 과 “거룩한 구역” 에 대한 언급과 아울러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을 위한 몫, 그리고 도성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역시 미래의 사실이지,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0 가령, 48:27절에 보면 [갓] 지파가 팔레스타인 땅의 최남단에 있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되는 것을 보는데, 이것은 과거 구약 시대와 비교할 때 전혀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갓]지파는 원래 길르앗 라못을 포용하는 요단 강 동편에 거주하였었지, 결코 사해 남쪽에 거주했던 적이 없었습니다.0 앞서 47장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에 약속하셨던 유업의 경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나안 땅” 보다 훨씬 광활한 지역으로서 남쪽으로는 이집트의 나일 강과 가데스를 잇는 경계선의 연장선이 될 것이고 북쪽으로는 하맛에서 서쪽 유프라테스 강에 접하기까지의 연장선이 그 경계가 될 것입니다.
0 l절부터 7절에 이르기까지는 [단]지파로부터 시작하여 [유다] 지파까지 북쪽에 서부터 각각의 분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8-9절에 유다 접경 옆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너희가 드릴 예물이 되리니 너비가 이만 오천 리드요, 길이는 다른 쪽인 동편에서 서편까지와 같으며 성소는 그 중앙에 있으리라. 너희가 주께 드릴 예물은 길이가 이만 오천이요, 너비가 일만이라.]고 말씀 합니다. 지형을 남북으로 보았을 때, 유다 지파의 바로, 남쪽 땅, 또는 베냐민 지파의 바로, 북쪽 땅이 어느 지파에게도 속하지 않은 이른바 [통치자의 몫](45:7)인데, 그 중에 [거룩한 구역](45:1)이 설정되고, 이 [거룩한 구역]의 북단 2/5가 “레위인들의 구역” 이고, 남단 1/5이 “성읍의 소유” 이며, 그 중간 2/5가 [주께 드릴 예물]입니다. 성소는 이 [주께 드릴 예물] 안에 소재하고 제사장들도 이 구역 내에 삽니다. [통치자의 몫] 은 그 가운데 [거룩한 구역] 이 들어서기 때문에 동서로 양분되지만 가장 넓은 지역입니다.
0 9절에 [너희가 주께 드릴 예물은 길이가 이만 오천이요, 너비가 일만이라]고 말씀 합니다. 예물로 드려지는 이 “거룩한 헌물” 은 남북으로 레위 인들의 구역과 성읍의 소유 중간에 끼여 있는데, 남북의 길이가 l0, 000리드이고, 동서간의 너비가 25, 000리드입니다. 이 구역 중 앙에 성소가 놓이는 것입니다. 10절에 [이 거룩한 헌물은 그들, 즉 제사장들을 위함이니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이요, 서쪽으로 너비가 일만이요, 동쪽으로 너비가 일만이며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이라 주의 성소는 그 중앙에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0 성소가 소재하게 될 [거룩한 헌물] 구역 은 [주께 예물로] 드려진 [거룩한 구역](54:1) 내 중앙에 설정되는데, 남북간 거리가 10, 000리드에 동서간 거리가 25, 000리드인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이 [거룩한 헌물] 구역은 성소가 소재하는 가운데 또 [제사장들을 위함] 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천년왕국 시대에는 제사장들도 사실상의 유업을 받는 것입니다. 11절에 [이 땅은 사독의 아들들 중에서 거룩하게 된 제사장들을 위한 것이니 그들은 내 책무를 지켰으며 그들은 이스라엘자손이 잘못 갔을 때에 레위 인들이 잘못 간 것처럼 잘못 가지 않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0 구약 시대에 레위 인들은 제사장의 직분을 맡는 그룹으로 영적 지도 계급이었으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잘못 갔을 때에]그 직분을 다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백성과 똑같이 [잘못 간]계층으로 낙인찍히고 말았는데, 이것은 그들이 우상숭배로 하나님께 반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 [사독의 아 들들]은 다른 레위 인들처럼 [잘못 가지 않았]기 때문에 천년왕국 시대에 제사장의 직분을 전담하는 영광을 안게 되는 것입니다.
0 12절에 [바쳐진 그 땅 중에서 이 예물은 레위 인들의 접경 옆에 있는 그들에게 가장 거룩한 것이 되리라]고 말씀 합니다. 사실상 [거룩한 구역] 전체가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분배된 땅 이 아니기 때문에 [바쳐진] 땅인데, 그 가운데서도 성소가 소재하고 제사장들이 살게 될 [거룩한 헌물]구역은 [가장 거룩한] 구역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거룩한 헌물]은 동서 양쪽으로는 통치자의 몫과 접경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레위인의 구역, 그리고 남쪽으로는 성읍의 소유와 접경함으로써, 어느 “지파” 의 유업과도 접촉되지 않습니다. 13절에 [제사장들의 접경 맞은편에 레위 인들은 길이 이만 오천과 너비 일만을 가질 것이 며 전체 길이는 이만 오천이요, 그 너비는 일만이 되리라]고 말씀 합니다.
0 레위 인들이 비록 제 사장의 직분을 맡지는 못하지만 [거룩한 구역] 내 일부를 유업으로 받는데, 그 크기는 [거룩한 헌물] 과 동일합니다.14절에 [그들은 그 땅을 팔지도 못하고 교환하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첫 열매들을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그것이 주께 거룩한 것임이라]고 말씀 합니다. 레위인돌은 자신들에게 할당된 땅을 팔거나 사거나 교환하지 못하며, 그 땅에서 나오는 첫 열매들은 [주께 거룩한 것]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주지 못하고 제물로 바쳐야만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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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에스겔이 끝나면 고린도후서를 공부하겠습니다.
이번부터는 한주에 [월, 수, 금]으로 게재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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