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공평한 저울들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지니라.

                  너희는 공평한 저울들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지니라.

                                                     11월27일(토)

                                             겔45:9-20절의 말씀입니다.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는 그 일이 충분하도록 하라. 너희는 폭력과 약탈을 제거하고 공의와 정의를 시행하여 내 백성으로부터 너희는 강제 징수를 그만둘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10너희는 공평한 저울들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지니라. 11에바와 밧은 한 가지 계량이 될지니 밧은 호멜의 십분의 일을 담고 에바도 호멜의 십분의 일을 담을 것이요, 그 계량은 호멜을 따를지니라. 12세켈은 이십 게라이며 이십 세켈, 이십오 세켈, 십오 세켈이 너희 마네가 될지니라. 13너희가 드릴 예물이 이것이니 밀 한 호멜에서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릴지니라. 14기름의 율례, 즉 기름의 밧에 관해서는 너희는 열 밧이요 한 호멜인 코르에서 한 밧의 십분의 일을 드릴지니라. 이는 열 밧이 한 호멜임이라. 15이스라엘의 기름진 초장에 있는 이백 마리의 양떼 중에서 어린양 한 마리를 백성을 위한 화해를 이루기 위하여 음식제물과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드릴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16그 땅의 모든 백성은 이스라엘에 있는 통치자를 위하여 이 예물을 드릴지니라. 17또 명절들과 새 달들과 안식일들과 이스라엘 집의 모든 정한 절기에 번제물과 음식제물과 술붓는 제물을 드리는 것은 통치자의 몫이 될지니라. 그는 이스라엘 집을 위한 화해를 이루기 위하여 속죄제물과 음식제물과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예비할지니라. 18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첫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너는 흠 없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취하여 성소를 깨끗게 할지니라. 19제사장은 속죄제물의 피를 취하여 전의 기둥들과 제단 밑판의 네 모퉁이와 안뜰 대문의 문설주 위에 바를지니라. 20또 그 달 칠일에도 잘못을 저지른 모든 자와 어리석은 자를 위하여 그렇게 하라. 그리하여 그 전으로 화해케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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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절에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는 그 일이 충분 하도록 하라 너희는 폭력과 약탈을 제거하고 공의와 정의를 시행하여 내 백 성으로부터 너희는 강제 징수를 그만둘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고 말씀합니다.구약성경에는 통치자들이 백성들에게 폭력으로 재산을 약탈하지 말라는 경고가 여러 군데 나옵니다. 천년 왕국 시대에는 비록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통치자가 있지만, 그 위에 진정한 “왕’’ 으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의 성소에 실제로 계십니다.그러므로 [폭력과 약탈] [강제 징수]따위의 불의를 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마태복음 19:28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따르는 너희들은 인자가 영광의 보좌에 앉을 새 세 대에,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고 말씀하신 것을 봅니다. 이런 판국에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불의로 백성을 억압하고 재산을 탈취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10절에 [너희는 공평한 저울들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시대에는 [공의와 정의]（9절）만이 시행되는 시대이므로 이것은 당연합니다. [밧] 이란 포도주같은 액체를 측정하는 용기인데, 요즘으로 말하면 약 8갤런 정도의 용량에 해당하는 일종의 됫박입니다.11절에 [에바와 밧은 한 가지 계량이 될지니 밧은 호멜의 십분의 일을 담고 에바도 호멜의 십분의 일을 담을 것이요. 그 계랑은 호멜을 따를지니라]고 말씀합니다. 1호멜은 l0에바로서, 요즘으로 치면 약 220리터의 용량입니다. [에 바]는 마른 곡식 등을 되고 [밧]은 액체를 되는 용기지만 그 용량에 있어서는 [한 가지 계량] 이기 때문에 1밧은 곳 1에바가 되는 것입니다.12절에 [세켈은 이십 게라이며 이십 세켈, 이십오 세켈, 십오 세켈이 너희 마네가 될지니 라]고 말씀합니다.[세켈] 은 중량의 단위인데, 요즘으로 치면 약11.4그램이고, 1세켈은 [게 라]로 치면 20게라라고 말씀합니다. [마네] 는 원래 60세켈에 해당하는데, 금의 경우에는 100세켈에 해당합니다. (왕상10:17, 대하 9:16).

 

13절에 [너희가 드릴 예물이 이것이니 밀 한 호멜에서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릴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천년왕국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통치자에게 예물을 드려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제 규정이 17절까지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통 지지는 백성으로부터 이들 예물들을 거두어 주님께 제물로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물 중 밀과 보리는 1호혤 당 1/ 6에바씩의 비율로 바치게 됩니다.14절에 [기름의 율례, 즉 기름의 밧에 관해서는 너희는 열 밧이 한 호멜인 코르에서 한 밧 의 십분의 일을 드릴지니라. 이는 열 밧이 한 호멜 임이라]고 말씀합니다. 기름은 1호멜 당 1/10 밧을 예물로 드립니다. 여기서 [코르] 는 [호멜]과 같은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15-16절에 [이스라엘의 기름진 초장에 있는 이백 마리의 양떼 중에서 어린 양 한 마리를 백성을 위한 화해를 이루기 위하여 음식 제물과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드릴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그 땅의 모든 백정은 이스라엘에 있는 통치자를 위하여 이 예물을 드릴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양의 경우에는 200마리 당 한 마리를 예물로 드리는데, [음식제물과 번제물과 화목제물로]드리도록 돼 있습니다. 이것은 백성이 통치자에게 바치는 예물이 아니라 통치자로 하여금 백성으로부터 제물들을 거두어 주님께 드리도록 하는 것을 말 합니다.17절에 [또 명절들과 새 달들과 안식일들과 이스라엘 집의 모든 정한 절기에 번제물과 음 식 제물과 술 붓는 제물을 드리는 것은 통치자의 몫이 될지니라. 그는 이스라엘 집을 위한 화해를 이루기 위하여 속죄 제물과 음식제물과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예비할지니라]고 말씀 합니다.

 

통치자가 백성들로부터 받은 예물들을 모아 각종 제물들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그리스도인 성도들도 아니요, 개인적인 죄인들도 아니며, [이스라엘 집을 위 한 화해를 이부기 위하여]라고 분명하게 언급돼 있음에 유념해야 합니다. 이것은, 에스겔 40－48장 부분이 천년왕국 시대의 이스라엘에 적용되는 내용임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천년왕국 시대에 이러한 제사를 통하여 민족적인 구속을 받게 될 것입니다.[명절들과 새 달들과 안식일들과 이스라엘 집의 모든 정한 절기에] 제사를 드리는 것은 모두 구약 시대와 동일입니다.

 

18절에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첫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너는 흠 없는 어린수송아지 한 마리를 취하여 성소를 깨끗게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이제 성소를 정결케 하는 규례 들이 언급됩니다. [첫째 달]은 “아빕 월”（출13:4), 또는 “니산월”（느2:1）이라고 불려진 달로서 원래는 아빕 월이었다가 바빌론 포로에서 귀환한 다음부터는 니산 월이라고 불렀습니다.이 [첫째 달]은 출애굽 직전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직접 정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출12:1-2절에 [주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이 달이 너희에게는 달들의 시작이 될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는 해의 첫째 달이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첫째 달을 정해 주신 다음 이 달 14일을 유월절로 정해 주셨습니다. 유대력의 [첫째 달]은 요즘으로 치면 3, 4월에 해당합니다. 19절에 [제사장은 속죄제물의 피를 취하여 전의 기둥들과 제단 밑판의 네 모퉁이와 안뜰 대문의 문설주 위에 바를 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정말, 놀라운 책입니다.

 

성전에 대한 상세한 언급들이 어느 한 곳도 소홀한 데가 없이 빈틈이 없는데다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인간이 제멋대로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도록 그냥 놔두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에스겔이 이것을 기록하고 있던 시점이나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문제의 성소는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미래의 성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눈앞에 실재하는 성전인 것처럼 그 관련된 모든 것들을 세세히 그림처럼 설명해 나가면서 그 에 따른 규례들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20절에 [또 그 달 칠일에도 잘못을 저지른 모든 자와 어리석은 자를 위하여 그렇게 하라 그리하여 그 전으로 화해케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일종의 구약 시대 속죄제와 유 사 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