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로 불결과 정결의 차이를 분별하게 할지니라.
백성들로 불결과 정결의 차이를 분별하게 할지니라.
11월25일(목)
겔44:20-31절 말씀입니다.
[그들은 머리를 밀지 말 것이며 그들의 머리 타래를 길게 자라게도 하지 말고 오직 그들의 머리를 자를지니라. 21어떤 제사장이든지 안쪽 뜰로 들어갈 때면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 2 2또제사장들은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는 아내로 취하지 말 것이며 오직 이스라엘 집의 씨의 처녀나 전에 제사장과 살았던 과부를 취할지니라. 23또 그들은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차이점을 가르칠 것이며 백성들로 불결과 정결의 차이를 분별하게 할지니라. 24 그들은 논쟁시 재판에 설 것이나 내 명령대로 재판할 것이요 그들은 나의 모든 집회에서 내 율법과 규례를 지킬 것이며 그들은 내 안식일들을 거룩케 할지니라. 25그들은 어떤 죽은 사람에게도 가까이 가서 스스로를 더럽히지 아니할 것이나 아비나 어미나 아들이나 딸이나 형제나 남편이 없는 자매를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를 더럽힐 수 있느니라. 26그가 정결케 된 후, 칠 일을 더 그에게 계산할지니라. 27그가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안쪽 뜰로 성소에 들어가는 날에는 그의 속죄제를 드릴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28그들에게 한 유업이 있으리니 내가 그들의 유업이라. 너희가 이스라엘에서는 그들에게 줄 소유가 없을 것이나 내가 그들의 소유니라. 29 그들은 음식제물과 속죄제물과 속건제물을 먹을 것이요, 이스라엘에서 바쳐진 모든 것들은 그들의 것이니라. 30모든 것 중에서 첫열매들의 첫째 것과 너희의 각종 예물 중에서 모든 예물은 제사장들의 몫이 될 것이요, 너희는 또 반죽의 첫째 것을 제사장에게 주어 그로 네 집에 복이 있도록 하게 할지니라. 31제사장은 새든지 짐승이든지 스스로 죽었거나 찢겨진 것은 어떤 것도 먹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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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절에 [그들은 머리를 밀지 말 것이며 그들의 머리 타래를 길게 자라게도 하지 말고 오직 그들의 머리를 자를 지니라]고 말씀 합니다. 제사장들이 머리를 미는 것이 금지된 것은 구약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레21:1-5절에 [제사장들인 아론의 아들들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말하라...그들은 자기들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지 말국 턱수염 가를 밀지도 말 것이며, 살을 베지도 말지니라]고 말씀합니다.21절에 [어떤 제자장이든지 안쪽 뜰로 들어갈 때면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정신 차려 들어두는 게 좋을 말씀입니다. 어떤 제사장이든지 거룩한 성소에 접근할 때면 술을 마셔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그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고, 그리스도인 자신이 [거룩한 제사장](벧전2:5,계1:6)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어느 때 어떤 곳에서도 술을 마셔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2절에 [또 제사장들은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는 아내로 취하지 말 것이며 오직 이스라엘 집의 씨의 처녀나 전에 제사장과 살았던 과부를 취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제사장이 아내로 삼을 여자의 자격 제한과 함께 예외 규정을 언급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그 기본 정신은 제사장의 성결 유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23절에 [또 그들은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차이점을 가르칠 것이며 백성들로 불결과 정결의 차이를 분별하게 할지니라]고 말씀 합니다. 제사장들의 직무 가운데 하나가 사람들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차이점] 을 가르치고 [불결과 정결의 차이]를 분별토록 하는 일입니다.
인간이 [거룩한 것과 속된 것] 그리고 [불결과 정결]의 차이를 알고 분별하는 능력은 결국 영적 분별력에 있고, 이것은 근원적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면 가질 수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으면 나을 수 없는 능력입니다. 천년왕국 시대에는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영적 교육의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것은 오늘날 지역 교회 내에서 영적 지도자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24절에 [그들은 논쟁시 재판에 설 것이나 내 명령대로 재판할 것이요 그들은 나의 모든 집회에서 내 율법과 규례를 지킬 것이며 그들은 내 안식일들을 거룩케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역시 천년왕국 시대에 적용되는 일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천년왕국 시대에는 율법과 규례가 다시 삶의 규범으로 적용될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도 제사장들에게는 이와 같은 직무가 부여되어 있었는데, 가령 율법을 가르치고(레10:11신33:10). 재판하고(신17:8-13,19:17). 절기에 따라 하나님의 법과 율례를 지키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일(출20:8-11 3l:13-17, 레 23: 3) 등이 그것입니다.
25절에 [그들은 어떤 죽은 사람에게도 가까이 가서 스스로를 더럽히지 아니할 것이나 아 비나 어미나 아들이나 딸이나 형제나 남편이 없는 자매를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를 더럽힐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구약 시대에도 시체는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었습니다.(레 21:1-4, 민6:6,7) 아담 이래로 죽음은 죄의 삯입니다. 사람의 시체는 죄를 죄의 결과를 보여주는 가장 극명한 저주의 증거입니다. 따라서 제사장이 사람의 시체에 접근하는 것은 금지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직계 가족과 결혼하지 않은 누이가 죽었을 경우에는 예외 규정을 두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직계 가족의 시체를 만지는 것이 스스로를 더럽히는 일이 아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천년왕국 시대에는 이러한 규정이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26-27절에 [그가 정결케 된 후, 칠 일을 더 그에게 계산할지니라. 그가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 여 안쪽 뜰로 성소에 들어가는 날에는 그의 속죄제를 드릴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 노라]고 말씀 합니다. 구약 시대에도 제사장이 사람의 시체에 접근하여 스스로를 더럽히게 되면 정 결례를 올려야 했습니다.(민6:9-12).28절에 [그들에게 한 유업이 있으리니 내가 그들의 유업이라. 너희가 이스라엘에서는 그들에게 줄 소유가 없을 것이나 내가 그들의 소유니라]고 말씀 합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장 역시 땅을 유업으로 받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그들의 유업은 곧 주 하나님이셨습니다.(민18:20) 이것은 신명기 10장에서도 다시 확인됩니다. 여호수아가 카나안 땅을 정복하고 나서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할 때에도 레위 지파에게만은 아무 유업도 주지 않았는데, 이는 희생제물이 그들의 유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수13:14).
이러한 관례는 천년 왕국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지만, 이스라엘이 [제비뽑아 땅을 유업으로 나눌 때에 땅의 거룩한 구역은 주께 예물로] 드리게 될 것인데(45:1),이 거룩한 구역이 [주를 섬기려고 다가오는 성소의 일꾼들인 제사장들을 위한 곳] 이 되어 그들의 집들 과 성소를 위한 장소가 됩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明장에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29절에 [그들은 응식제물과 속죄제물과 속건 제물을 먹을 것이요 이스라엘에서 바쳐진 모 든 것들은 그들의 것이니라]고 말씀 합니다. 구약 시대에 땅의 유업을 받지 못하는 제사장들 은 그 대신 [이스라엘에서 바쳐진 모든 것들]을 자신들의 몫으로 가질 특권이 부여 돼 있었는데, 이것은 천년왕국 시대에도 마찬가지지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거룩한 구역]은 사실상 제사장들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30절에.[모든 것 중에서 첫 열매의 첫째 것과 너희의 각종 예물 중에서 모든 예물은 제사장들의 몫이 될 것이요, 너희는 또 반죽의 첫째 것을 제사장에게 주어 그로, 네 집에 복 이 있도록 하게 할지니라]고 말씀 합니다.
이 구절은 제사장들에 대한 거룩한 헌물들에 관련 된대 [첫 열매의 첫째 것]은 물론 [각종 예물 중에서 모든 예물] 이 제사장의 몫입니다. 구약 시대에 백성이 바친 [각종 예물]의 종류는 출애굽기 25:2-7절에 상세히 나열돼 있는데, [금과 은과 놋]같은 귀금속에서부터 각종 천과 모피 및 보석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 대신 제사장들은 예물을 가져오는 사람들에게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런 관례들 역시 천년왕국 시대에 똑같이 부활될 것입니다
31절절에 [제사장은 새이든지 짐승이든지 스스로 죽었거나 찢겨진 것은 어떤 것도 먹지 말지니라] 이 역시 모세 율법에 포함돼 있던 규정이었는데 (출22:31).그 기본 정 신은 여전히 제사장들이 성결하고 거룩한 사람으로서의 신분을 유지하는 데 있었습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