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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한다면...

박종각 2021. 11. 19. 00:00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한다면...

                                                     11월19일(금)

                                             겔43:l0-12절 말씀입니다.

 

[너 인자야, 그 전을 이스라엘 집에 보여 주어서 그들로 그들의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그들로 그 모양을 재도록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한다면 그들에게 그 전의 형식과 양식과 나가는 것과 들어가는 것과 거기에 따른 모든 형식과 또 모든 율례들과 거기에 따른 형식과 모든 법을 보여 주고 또 그들의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거기에 따른 온전한 형식과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정상의 주변의 온 지경은 지극히 거룩하리라. 보라, 전의법이 이러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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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절에 [너 인자야, 그 전을 이스라엘 집에 보여 주어서 그들로 그들의 죄악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그들로 그 양식을 재도록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성전과 그 주변에서 가증한 행위를 자행했지만, 그 성전은 이미 파괴되고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천년왕국 시대의 새로운 [그 전] 을 보여주시면서 그것을 [이스라엘 집에 보여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면모를 보고 과거에 자행했던 자신들의더러운 행위들을 부끄럽게 여기도록하고, 이 새로운 성전의 [양식]을 재면서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하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이 성전은 이스라엘이 지난날 건축했던 성전과는 전 혀 다른 성전일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다시는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혀 가며 악행을 자행하는 장소가 절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새로운 성전은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 영원히] 거하시게 될 곳입니다.

 

11절에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한다면, 그들에게 그 전의 형식과 모양과 나가는 것과 들어가는 것과 거기에 따른 모든 형식과 또 모든 율례들과 거기에 따른 형식과 모든 법을 보여 주고 또 그들의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거기에 따른 온전한 형식과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이스라엘은 모세의 율법 에도 불구하고 갖은 악행을 저질렀고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그러나 천년왕국 시대에는 이스라엘이 온전히 회복됨과 동시에 이 [모든 율례들과 거기에 따른 형식과 모든 법] 이 또한 회복되어서 그것을 [지켜 행하게] 될 것이며, 지켜 행 하되 [온전한 형식과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형식] 과 [모양] 과 [율례들] 과 [모든 법]은 절대로 상징적이거나 “영적인”것이 아니라 천년왕국 시대에 문자 그대로 수립될 실제적인 것들입니다.

 

12절에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정상의 주변의 온 지경은 지극히 거룩하리라. 보라, 전의 법이 이러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전의 법]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하십니다. 따라서 지금 이 교회 시대에 구원받은 당신과 나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는 [법]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율법 아래에 있는 게 아니니까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 하되, 반드시 건물 속에서 경배해야 되는 게 아닙니다.(사66:1,2). 이 [전의 법] 은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는 무관합니다. 이것은 [산 정상]에 세워 질 전에 관련 되는 법으로 시온 산에서 하나님께 경배 드려 야 할 사람들, 즉 이스라엘 민족에 게 해 당되는 법입니다. 우리는 시온 산 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요4:21-24절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아, 나를 믿으라. 너희가 이 산에서나 예루살렘에서도 아버지께 경배하지 않을 그 때가 오리라....참된 경배 자들이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경배드릴 때가 오나니 바로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경배 드리는 그런 자들을 찾으심이니라. 하나님은 한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 드리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경배 드려 야만 하리라]그러나 천년왕국 시대에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경배 드리고 [그 전의 형식과 모양과 나가는 것과 들어가는 것과 거기에 따른 모든 형식과 또 모든 율례들과 거기에 따른 형식과 모든 법.... 온전한 형식과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금 에스겔서에서 언급되고 있는 이런 내용들을 “영적으로” 해석하려고 들지만, 그런 자들일수록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의 법] 을 오히려 은근히 강요하려는 이율배반적 종교행위를 하는 자들일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12절에 [산 정상의 주변의 온 지경은 지극히 거룩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리나 지금은 그 산 정상도, 산 정상 주변도 전혀 거룩하지가 않습니다. 우리들은 그 산 정상에 올라 침을 뱉어도 됩니다. 그 산 정상에는 하다못해 회교 사원이 자리 잡고 있을 정도니깐 말입니다. 그러나 천년왕국 시대가 되면 사정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때에는 그 시온 산 정상과 그 주 변 [온 지경이 지극히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에스겔에서 언급되는 성전이 영원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성전이란 실재하게 될 건물이 아니라 영적인 건물이 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가령, [내가 보니, 성 안에는 성전이 없더라. 이는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이 그곳의 성전임이라]라는 계21:22절의 구절을 근거로 내세우면서 이런 주장을 하지 만, 이 들이 야말로 천년왕국 시대와 영원시대도 올바로 나누지 못하는 소경들인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1장은 명백하게 영원 시대이고, 더구나 22절은 새 예루살렘에 대한 언급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지금 이 교회 시대에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원 시대에 들어가 살게 될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에 성전 건물이 있을 턱이 없습니다. 그러나 에스겔 43장에서 언급하는 [전] 은 경우가 다릅니다. 이 성전은 천년왕국 시대의 이스라엘을 위한 새로운 성전인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