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 안에서 거룩하게 될 때에...
내가 네 안에서 거룩하게 될 때에...
10월25일(월)
겔38:l4-16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인자야, 곡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 백성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하는 날에 네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15네가 북방에서 많은 백성과 더불어 네 지역으로부터 오리니 그들 모두가 말을 탄 큰 집단이며, 막강한 군대라. 16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구름이 땅을 덮듯이 올라오리라. 이것은 훗날들에 있을 것이라. 내가 너를 내 땅으로 인도하리니 오 곡아, 이방의 눈앞에서 내가 네 안에서 거룩하게 될 때에 이방이 나를 알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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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에스겔 38장에 언급되고 있는 사실들 중에서 어떤 것 들은 명확해서 다들 잘 알고 있는 반면에 또 어떤 사실들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 위치가 러시아로 지목되는 북방으로부터 누군가가 팔레스타인에 침공해 오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러시아는 다른 동맹국들과 함께 공격해 올 터인데, 그 동맹국들의 이릉은 앞서 5, 6, 7절에 열거해 놓고 있습니다.그리고 13절에서 드러나는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군가가 이 공격에 대해 [네가 약탈하려고 왔느냐?... 무리 들을 모았느냐? 크게 약탈해 가려느냐?] 하고 질문을 해온다는 사실입니다. 질문해 온다는 것은 일종의 이의를 제기해 온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본격적인 항거는 아니지만 어깼든 동의하는 것만은 아닌 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침공의 시기가 언제냐 히는 데 있는 것입니다.14절에 [그러므로 인자야, 곡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 백성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하는 날에 네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을 보더라도 러시아가 팔레스타인을 침공해오는 전쟁은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하는 날에] 있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성경을 여기저기 뒤져봐도 대 환란 끝 무렵에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한다는 것은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15절에 [네가 북방에서 많은 백성과 더불어 네 지역으로부터 오리니 그들 모두가 말을 탄 큰 집단이며, 막강한 군대라]고 말씀합니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북방에서]많은 백성으로 [큰 집단]을 이루고 [막강한 군대]가 되어 사방으로부터 감행해올게 분명합니다. 이때 러시아는 시베리아에서 특별히 훈련시킨 전세계 70% 에 달하는 수많은 말들과 기병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에 침공해 올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초현대적 첨단 무기들을 사용치 않는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현대 무기들은 현대 무기들대로 총동원될 것이고, 거기에 또 말들과 기병대들이 동원될 텐데, 이것은 첨단 무기만으로는 수행될 수 없는 작전을 수행키 위해서 인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 사실상 15절부터 22절까지는 핵전쟁의 결과를 말하고 있습니다.16절에 [네가 버 백정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구름이 땅을 덮듯이 올라오리라, 이것은 훗날 들에 있을 것이라 내가 너를 내 땅으로 인도하리니 오, 곡아, 이방의 눈앞에서 내가 네 안에서 거룩하게 될 때에 이방이 나를 알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 합니다.러시아 기병대들 머리 위로는 또 비행기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공정대를 투입하거나 보급품과 무기 들을 투하하게 될 것입니다. [오 곡아] 하고 부른 것은 역시 그가 한 인물임을 말합니다. 지금 에스겔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의 예언을 듣고 있는 자는 [곡]이라는 이 름의 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훗날들에 있을 것이라] “훗날들” 이 언제인가? 성경에서“날” “그날” “그날들” 이라고 말할 때, 이 날들은 내용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날들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 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나의 때가 왔도다.”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이미 십자가에 처형되시는 그 때가 24시간 이 내로 다가와 있었습니다. 구약에서는 “그날” 이라는 말이 아주 빈번하게 나오고 있는데, 어떤 때는 죽음을 가져오는 기근의 때를 말하고, 어떤 때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때를 가리키기도 하며, 어떤 때는 이스라엘이 광야로 인도되는 때, 어떤 때는 그리스도의 재림, 어떤 때는 천년왕국 시대의 통치, 또 어떤 때는 백보좌 심판을 가리키기도 합니다.“그날” 이라는 말이 이처럼 미래의 여러 때를 가리키기 때문에 여러 사건들이 겹쳐 있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많고, 아닌게, 아니라, 성경이 여러 사건들을 겹쳐서 언급하는 경우가 흔한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눅17:29-30절에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하여 그들 모두를 진멸시켰느니라. 이와 같이 인자가 나타나는 날 에도 그러하리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불꽃같은 눈” 을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피에 적신 옷” 을 입으시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 을 쓰신 채 “흰 말” 을 타고 나타나실 때가 따로 있고,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는 때가 따로 있어 그 시간적 간격이 적어도 6개월은 되겠지만, 주님께서는 이 두 사건이 마치 같은 날에 일어나는 것처럼 겹쳐서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볼 때, 38:8절이나, 38:1l절에서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하는 날들을 언급한 것은 적그리스도가 다시 등장하는 그 날들, 즉 천년왕국 끝 무렵에 있을 최후의 전쟁을 멀찍이 내다보고 있는 상태에서 대환란 기간 동안에 이스라엘에 대적하여 전쟁(아마겟돈)을 일으킬 것으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대환란 기간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하 는 때가 결코 아니지만,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하는 천년왕국 시대를 내다보면서 아마겟돈 전쟁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16절에서 22절에 이르기까지 묘사되고 있는 양장은 핵폭탄이 투하된 결과입니다. 19절에서는 [이스라엘 땅에 반드시 큰 진동이 있게 되리라고 언급하고 있고, 20절에서는 바다와 하늘과 지상의 모든 동물들과 [모든 사람들이 내 면전에서 떨 것] 이며, 도시가 바닥으로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22절의 [비를 내리리니, 불과 유황으로 내리리라]는 말씀 역시 이것을 암시합니다. 핵폭발이 일어나면 그 폭발로 인한 열과 폭풍 및 방사능의 직접적인 파괴도 무섭지만 그 후에 내리게 될 방사능 비 또한 두고두고 가공할 만한 피해를 가져오는데, 놀랍게도 22절은 이것까지 상세히 묘사고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