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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을 좋은 초장에서 먹이고...

박종각 2021. 10. 5. 00:00

                                   내가 그들을 좋은 초장에서 먹이고...

                                                    10월6일(수)

                                             겔34:7-15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주의 말을 들으라. 8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거니와 분명히 내 양무리가 약탈물이 되었고 내 양무리가 들의 모든 짐승들에게 먹이가 된 것은 목자가 없었음이요, 또 내 목자들이 내 양무리를 찾지도 않고 자신들만 먹고 내 양무리는 먹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9그러므로 오 너희 목자들아, 주의 말을 들으라. 10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노라. 내가 내 양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고 그들이 양무리를 먹이는 것을 그치게 하며 목자들이 더 이상 자신들만 먹지 못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양무리를 그들의 입에서 구해 내서 그들에게 먹이가 되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11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 곧 내가 나의 양을 찾을 것이며 또 그들을 찾아내리라. 12목자가 흩어져 있는 자기 양들 가운데 있는 날에 그가 자기 양무리를 찾아냄같이 나도 내 양을 찾아내고 그 양들이 흐리고 어두운 날에 흩어졌던 모든 곳에서 그들을 구해 내리라. 13내가 그들을 그 백성들로부터 데리고 나오고 나라들로부터 그들을 모아서 그들의 본토로 데려와서 강가에 있는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서와 그 나라의 사람이 사는 모든 곳에서 그들을 먹이리라. 14내가 그들을 좋은 초장에서 먹이고 그들의 우리는 이스라엘의 높은 산들 위에 있으리니, 그들은 거기 좋은 우리에 누울 것이며 그들은 이스라엘 산들 위의 기름진 초장에서 먹으리라. 15내가 내 양무리를 먹일 것이요, 내가 그들을 눕게 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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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단호히 선언하십니다. 그래서10절에서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노라]고 말씀합니다. 2절에서는 목자들에 대해 [자신들만 먹는] 자들로 규정했고, 4절에서는 양무리를 전혀 돌보지 않는 규정했으며, 5절에서는 양무리를 흩어지게 했고, 짐승들에게 먹이가 되게 만든 자 들로 단정하더니 6절에서는 양무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우상을 섬기도록 타락시킨 장본인들로 지탄하고 있고, 8절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무리를 찾을 생각도 하지 않는 태만자들로 규정했으며, 드디어 여기 10절에서는 오히려 양무리를 먹이로 삼는 자들로 규탄하고 있습니다.목자가 양무리를 지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양무리를 잡아먹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적하노라고 선언하시게 된 배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의 양무리를 그들의 입에서 구해 내서 그들에게 먹이가 되지 못 하게 할 것임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대적하시는 목자들이라면, 그들은 이미 목자들이 아닙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가짜 목자들을 몰아내시고 그들의 [입에서] 구해 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11절에 [나, 곧 내가 나의 양을 찾을 것이며 또 그들을 찾아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몸소 [나의 양을 찾을 것]이라고 다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제로 양들을 찾으러 이 땅에 몸소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그래서 요10:11-16절에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 여 자기 생명을 내어 놓으나 삯군은 목자가 아니요, 양들도. 자기 양들이 아니므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려두고 도망치느니라. 그리하여 이리가 양들을 채가 고 흩어지게 하느니라…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나니,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나도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으니 나는 양들을 위하 여 나의 생명을 내어 놓느니라 또 나에게 이 양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앙들이 있어 내가 그들도 데려와야 하리니, 그들도 나의 음정을 듣게 되리라. 그리하여 한 양에에 한 목자만 있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말로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이것은 에스겔 33장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선한 목자이심을 선언하시면서 [내 앞에 온 자는 다 도둑들이요 강도들이라](요10: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만하면 에스겔 33:10절에서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노라니 내가 나의 양무리를 그들의 입에서 구해 내서 그들에게 먹이가 되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고 선언하신 이유가 충분히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l5장에서는 또 잃어버린 양에 대한 위대한 비유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너희 가운데 누가 양 일백 마리를 가졌는데, 그 중 한 마리를 잃었다면, 아흔 아홉 마리를 광야에 두고 그 잃어버린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눅15;4). 예수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33:10절에서 하신 그 다짐의 말씀을 상기시켜 주신 말씀입니다.

 

 

 

눅15:7절에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래 나, 곧 내가 나의 양을 찾을 것이며 또 그들을 찾아내리라고 하나님께서 앓은 양을 이처럼 직접 찾아내시는 목척에 대해 예수 그리 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눅15:7절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아흔 아홉 명의 의인들보다 회개하는 한 사람의 죄인을 더 기뻐하 리라]고 하십니다.12절에 [나도 내 양을 찾아내고 그 양들이 흐리고 어두운 날에 흩어졌던 모든 곳에서 그들 을 구해 내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 구절에서 [양들]이란 물론 문자적으로는 이스라엘을 지칭 합니다. 이스라엘은 장구한 세월 동안 [흐리고 어두운 날에 흩어졌던] 민족이었습니다.그러나 1948년 그들은 국가를 회복했습니다. [모든 곳에서 그들을 구해내리라] 는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궁극적으로는 대환란 끝의 이스라엘의 완 전한 회복을 언급하는 재림에 관련한 구절입니다. 13절에 [내가 그들을 그 백성들로부터 데리고 나오고 나라들로부터 그들을 모아서 그들의 본토로 데러 와서 강가에 있는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서와 그 나라의 사람이 사는 모든 곳에서 그들을 먹이리라]고 말씀 하십니다.이것은 B. C. 587년에 한 예언이었습니다. 이 예언이 1948년에 극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 극적인 역사적 사건이 무려 2,535년 전에 예언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 예언이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었는지를 알려면 멀리 갈 것도 없이 에스겔 36장을 보면 됩니다.

 

그래서 겔36:8-11절에 [그러나 너희 오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가 너희 가지들을 내고 너희 열매를 나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리니 이는 그들이 오는 것이 가까움이라. 내가 너희 위에 사람들을 늘리리니 이스라엘의 온 집, 즉 전체 에게라. 성읍들에는 사람이 살게 될 것이요, 페허 에는 집을 짓게 되리라.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을 늘릴 것이니 그들은 번성하고 소산을 낼 것이라. 내가 너희를 너희의 옛 땅을 따라 정착 지키며 너희의 처음보다 너희에게 더 잘해 주리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고 말씀합니다.오늘의 이스라엘 국가를 보면, 2500여 년 전의 이 예언의 말씀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구약에는 여기 말고도 도처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디를 보나 이스라엘은 돌아오리라. 유대인들은 본토로 귀환하리라. 흩어졌던 그들은 세계 모든 곳에서 다시 모여들 게 되리라는 예언들이 거듭되고 있는 것입니다.

 

겔37:21-22절에 [그들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의 자손을 그들이 간 이방 가운데서 빼어내어 사면에서 그들을 모아서 그들의 본토로 데려와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있는 땅에서 그들을 한 민족으로 만들 것이니 한 왕이 그들 모두에게 왕이 될 것이요, 그들이 결코 다시는 두 왕국으로 나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얼마나 기막히게 예언이 성취인지 말로는 표현하기 매우 힘듭니다.14절에 [내가 그들을 좋은 꼴로 먹이고 그들의 우리는 이스라엘의 높은 산들 위에 있으리 니 그들은 거기 좋은 우리에 누울 것이며 그들은 이스라엘 산들 위에서 기름진 꼴을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유대인의 “회심” 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국가의 회복을 예언하고 있는 이 구절들은 역사적으로 1948년에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1917년만 해도 팔레스타인 땅에는 겨우 25, 000명의 유대인 밖에는 없었던 것이 1922년에는 83, 000명으로 증가했고, 1932년에는 180, 000명으로 배가되더니 1937년에는 430,000명으로 급증했으며, 그리고 1960년에는 유대인 인구가 2백만 이상으로 증가했고 현재는 거의 5-6백 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들의 땅에서 경작 되는 농산물들의 생산량, 모든 산업분야 모든 면에서 기록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15절에 [내가 내 양 무리를 먹일 것이요, 내가 그들을 눕게 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들은 어떤 점에서는 그리스도의 초림에 관련되고, 또 어떤 점에서는 재림에 관련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에스겔 34:16절에서 [내가 잃어버린 자를 찾을 것이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초림 하셨던 그리스도께서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는 것이라](마18:11)고 말씀하셨으니까 말입니다.

 

여기서 양 무리는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셨던 것입니다. (마10:6). 그러나 이것은 그분의 초림 때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왕”이 신 메시야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왕국 건설은 대 환란 이후로 연기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재림 때에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인도하시는 것에 적용될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