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너희 칼에 의지하여 가증함을 행하였도다.
너희가 너희 칼에 의지하여 가증함을 행하였도다.
10월4일(월)
겔33:23-33절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24인자야, 이스라엘 땅의 저 삭막한 곳에 사는 자들이 고하여 말하기를 “아브라함은 한 사람인데도 그 땅을 유업으로 받았도다. 그런데 우리는 수가 많으니 그 땅을 우리에게 유업으로 주신 것이라.” 하는도다. 25그러므로 그들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피와 함께 먹고 너희의 우상들을 향하여 너희 눈을 들고 피를 흘렸으니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겠느냐? 26너희가 너희 칼에 의지하여 가증함을 행하였도다. 너희는 각자가 자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혔으니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겠느냐? 27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는 한, 삭막한 곳에 사는 자들은 반드시 칼에 쓰러질 것이요, 들판에 거하는 자는 내가 짐승들에게 내주어 먹히게 하리라. 산성과 굴에 사는 자들은 전염병으로 죽으리라. 28내가 그 땅을 아주 황폐하게 두리니 그 힘의 허세가 그치리라. 이스라엘의 산들이 황폐하게 되어 아무도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 29그들이 범한 그들의 모든 가증함으로 인하여 내가 그 땅을 아주 황폐하게 둘 때에 그들은 내가 주인 줄 알리라. 30너 인자야, 또 네 백성의 자손이 아직도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를 거역하여 말하나니 서로 말하여 각자 자기 형제에게 말하기를 “오라, 내가 청하노니 주께로부터 나오는 말씀이 무엇인지 들어 보자.” 하는도다. 31백성이 나올 때에 그들이 네게로 와서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들이 그것들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입으로는 많은 사랑을 보여도 그들의 마음은 그들의 욕심을 따라감이라. 32 보라, 네가 그들에게 아름다운 음성을 지니고 악기를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아주 사랑스러운 노래같이 되나니 이는 그들이 네 말을 듣고서도 그것들을 행하지 아니함이라. 33이것이 이루어지리니 (보라, 이 일이 이루어지리라.) 그때에 그들은 선지자가 그들 가운데 있는 것을 알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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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누구에게 임했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그에게 어떤 말씀을 들려 주셨거나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구약에서 “주의 말씀이 내게 임했다” 로 시작하는 구절이 모두 100구절도 넘습니다. 그런데, [주의 말씀]이 사실상 누구신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요1:1-4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 그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느니라. 만물은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며, 이미 지음을 받은 것 가운데 그가 없이 지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따라서 [주의 말씀]이 임했다는 것은 사실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되었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에스 겔 선지자에게는 시실 상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24절에 [인자야, 이스라엘 땅의 저 삭막한 곳에 사는 자들이 고하여 말하기를 “아브라함은 한 사람인데도 그 땅을 유업으로 받았도다. 그런데 우리는 수가 많으니 그 땅을 우리 에게 유업으로 주신 것이라” 하는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빌론에 포로로 사로잡혀가고 예루 살렘이 파괴되는 등 나라가 쑥밭이 되었는데도 변방에 살고 있던 덕분에 포로로 사로잡혀가는 것을 잠시 모면한 자들이 남아서 하는 말이 자못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그들은 말하기를 “아브라함은 혼자인데도 그 많은 땅을 하나님께로부터 유업으로 받았거늘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이렇게 수가 많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땅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시지 않을 것인즉,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라고 하면서 자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의 머리속에 박혀 있던 뿌리 깊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침례인 요한은 눅3:7-8절에서[오 독사들의 세대야, 누가 너희에게 다가오는 진노에서 피하라고 경고하더냐?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이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라, 고 너희 속으로 말하려 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질 수 있느니라]고 경고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요8:39절에서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었다면 아브라함의 일을 행하였으리라] 고 유대인들을 힐난하셨습니다. 25절에 [그러므로 그들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피와 함께 먹고 너희의 우상들을 항하여 너희 눈을 들고 피를 흘렸으니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겠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만하고 있는 자들에게 그들의 죄를 지적하시며 경고를 발하십니다. 피와 함께 먹는 것은 율법으로 금지된 죄였습니다. 우상들에게 [눈을 들고]우러러보아서도 안 됩니다. 살인하고 [피를 흘렸으니]그 죄를 용서받을 희생제물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에서 이런 범죄를 자행했으니 그러고도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겠느냐?] 고 하나님께서는 책망하십니다.
26절에 [너희가 너희 칼에 의지하여 가증함을 행하였도다. 너희는 각자가 자기 이웃의 아 내를 더럽혔으니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겠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약탈과 간음을 자행하고서도 하나님의 약속된 땅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헛된 몽상임을 일깨워 주시는 것입니다.27절에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는 한, 삭막한 곳에 사는 자들은 반드시 칼에 쓰러질 것이요, 들판에 거하는 자는 내가 짐승들에게 내주어 먹히게 하리라. 산성과 굴에 사는 자들은 전염병으로 죽으리라]고 말씀 하십니다.하나님의 징벌은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몸을 숨길 방도가 없는 것입니다. 변방이나 사막이나 들판에 산다고 해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 하면 착각입니다. 하다못해 짐승들에게 잡혀 먹히게라도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설사 산성이나 굴에 몸을 숨기고 있다 하더라도 전염병으로 죽게 하겠다고 말씀 하십니다.
28절에[내가 그 땅을 아주 황폐하게 두리니 그 힘의 허세가 그치리라. 이스라엘의 산들이 황폐하게 되어 아무도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말하자면, 바빌론에 포로로 사로잡혀가는 것을 가까스로 모면했다고 자만하고 있는 차들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내가 그 땅을 아주 황폐하게 두리니 그 힘의 허세가 그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벌써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이러한 징계가 계속돼 왔습니다. 지금도 팔레스타인 땅의 거의 대부분은 황폐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고, 어찌나 황폐했던지 그곳으로 [지나갈 사람이]없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의 예언은 역사적으로도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29절에 [그들이 범한 그들의 모든 가증함으로 인하여 내가 그 땅을 아주 황폐하게 둘 때에 그들은 내가 주인 줄 알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서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 을 알고 자신들의 죄악을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30-33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로 분류해 볼 때, 세상에는 네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이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행하지도 않는 사람들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서 제 생각대로“의로운”행동을 스스로 알아서 행하려고 덤벼드는 자들이며, 또 한 부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척은 하지만 도무지 그것을 실행하려고 들지는 않는 자들입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면서 말씀대로 실행하거나, 최소한 실행하려고 노력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서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마치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에 맞춰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스러운 노래](32절)를 한바탕 불러 제친 것이나 다름없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목사” 라는 사람들이 아예 처음부터 [사랑스러운 노래] 를 부르는 “가수” 임을 솔직하게 자인하면서 “사랑, 사랑, 사랑!” 을 목청껏 노래하며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모두가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그 거룩한 사랑을 저속하기 짝 없는 육신 적인 차원의 사랑으로 끌어내려서 유행가 가사에나 써먹는 형편없는 가수들입니다.진정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원한다면 죄인들을 구령하라 제아무리 선한 일을 행한다 해도 그것이 죄인들의 혼을 구원하는 일과 무관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짓밟는 일임을 명심해 둬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제일 먼저 사람을 살려 놓고 나서야 좋은 일이 좋은 일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사람은 죽어 가는데 그의 귀에 대고 [사랑스러운 노래]나 불러준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이겠습니까? [이것이 이루어지리니 (보라 이일이 이루어지리라) 그때에 그들은 선지자가 그들 가운데 있는 것을 알게 되리라](33절). 선지자를 통하여 경고하셨던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이 실현되고 나서야 그들은 마침내 자기들 안에 진정한 선지자가 있어 하나님의 말씀들을 전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그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고, 진작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외쳐지던 하나님의 경고들에 귀를 기울이고 받아들일 것을! 하고 크게 후회할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어느 시대에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에나 적절한 방법으로 인간들에게 경고를 발해 오셨고, 하나님의 그러한 경고들은 어김없이 실현돼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인류에게 던져지고 있는 경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오직 한 가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구원받고 지옥에 가지 않도록 하라는 것, 오직 이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2천 년 전에 갈보리에서 십자가에 달리셨고 장사지 낸 바 되었다가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아나셨습니다.더 늦기 전에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해야합니다. 그분께서는 다시 오십니다. 그분께서 다시 오시면 더 이상 이런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지금이 마지막 찬스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속히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