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된 자들과 더불어 누우리라.
살해된 자들과 더불어 누우리라.
9월29일(수)
겔32:24-32절 말씀입니다.
[그녀의 무덤 주위에 엘람과 그녀의 모든 무리가 있으니 그들 모두는 칼에 살해되어 쓰러졌고 땅의 아랫부분들로 할례 받지 않고 내려갔으며 산 자들의 땅에서 그들의 공포를 일으켰도다. 그들이 이제는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더불어 그들의 수치를 짊어졌도다. 25그들은 그녀의 모든 무리와 더불어 살해된 자들 가운데 그녀에게 한 침상을 마련하였으며 그녀의 무덤들은 그의 주위에 있고 그들 모두는 할례받지 않았으며 칼에 살해된 자들이라. 그들의 공포가 산 자들의 땅에 일어났지만 그들은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더불어 그들의 수치를 짊어졌으며 그는 살해된 자들 가운데 놓였도다. 26거기에 메섹과 투발과 그녀의 모든 무리가 있고 그녀의 무덤들은 그의 주위에 있으며 그들은 산 자들의 땅에 그들의 공포를 일으켰지만 그들 모두는 할례받지 아니하고 칼에 살해되었도다. 27그들은 할례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서 엎드러진 용사들, 즉 그들의 전쟁 무기를 가지고 지옥에 내려간 자들과는 함께 눕지 아니할 것이니 그들은 칼을 자기들의 머리 밑에 두었으나 그들이 산 자들의 땅에서는 용사들의 공포가 되었을지라도 그들의 죄악들은 그들의 뼈 위에 있으리라. 28참으로 너는 할례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서 부서질 것이요, 칼로 살해된 자들과 더불어 누우리라. 29거기에 에돔과 그녀의 왕들과 모든 고관들이 있으니 그들의 힘과 더불어 칼에 살해된 자들 곁에 누워 있도다. 그들은 할례받지 아니하고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더불어 누우리라. 30거기에는 살해당한 자들과 더불어 내려간 북쪽의 고관들 모두와 모든 시돈인들이 있으며 그들은 그들의 공포와 더불어 그들의 힘을 부끄럽게 여기는도다. 또한 그들은 할례받지 아니하고 칼에 살해된 자들과 더불어 눕고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더불어 그들의 수치를 짊어지는 도다. 31파라오가 그들을 보고 그의 모든 무리들로 인하여 위로를 받으리니 칼에 살해된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들이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32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나의 공포를 일으켰으므로 그가 할례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서 칼에 살해된 자들과 더불어 눕게 되리니, 곧 파라오와 그의 모든 무리들이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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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4절에의 [엘람]이나 26절의 [메섹과 투발] 그리고 29절의 [에돔]들은 모두 유럽과 아시아의 이방인 나라들을 총칭합니다. 24절에 [그녀의 무덤 주위에 엘람과 그녀의 모든 무리가 있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역사 지리적 로 본다면 [엘람]은 앗시리아의 남부와 페르시아의 동부에 걸친 지역 이었던 것으로 여기는 게 보통인데, 원래 셈의 아들이었습니다.
0 25절에 [그녀의 무덤들은 그의 주위에 있고]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에서는 [그녀] 가 있고 또 [그]가 따로 언급됩니다. [그들]은 물론 적그리스도를 추종하고 그에게 연합 했던 모든 이방인 민족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녀] 는 누구이고 [그]는 또 누구입니까? [그녀]란 적그리스도의 모형인 “이집트” 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는 마귀를 말합니다. 마귀인 [그] 가 사람의 몸을 입고 육화하여 적그리스도로 나타날 때, 그 적그리스도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지만, 그의 모형으로 지칭되고 있는 “이집트” 는 나라(또는 민족)이기 때문에 여성 대명사 [그녀] 로 지칭되고 있을 뿐입니다.
0 결국, [그녀]나 [그]는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삼위 일체적 존재인 사탄의 세 인격이 모두 지옥에 함께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를 추종하던 [할례 받지 않았으며 칼에 살해된 자들](25절)과 모두 함께 말입니다. 26절에 [거기에 메섹과 투발과 그녀의 모든 무리가 있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토볼스크인데 어쨌든 이들은 “할례 받지 아니한” 즉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 민족들인 것입니다. 이들은 [산 자들의 땅에 그들의 공포를 일으켰지만](26절) 결국에는 자신들이 [끝없이 깊은 구렁]속 무덤에 들어가고 마는 것입니다.그래서 구렁 속 [그의 주위]에는, 즉 마귀의 주위에는 마귀와 함께 멸망한 모든 무리들이 모 여 있는 것입니다. [산 자들](26절) 이란 문자 그대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0 대 환란 시대에도 비록 구원 받는 방식이 지금 이 교회 시대와는 다를지라도, 구원받는 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대 환란 시대에는 “끝까지 견디는” 자들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마10:22).혹독한 대환란의 고난 가운데 서도 “끝까지”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저항하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면서 인내해야 만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당시 많은 고난 가운데서 광야를 방황하는 동안, 하나님을 반역한 무리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으며 “끝까지” 남은 자들이 있어 안식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히3,4장). 대 환란 기간에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끝까지” 믿음과 행위를 지키며 견뎌냄으로써(계12:17) 구원에 이르고 천년왕국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0 대환란 기간 동안 “용” 은 유대인들의 씨를 말리려고 갖은 박해를 가하며 격렬하게 덤비겠지만, 이스라엘의 “남은 자” 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가운데 고난을 이겨냅니다.(계 12:13-17).이들이 바로 에스겔 32:26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산 자들]입니다.27절에 [그들은 할례 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서 엎드러진 용사들, 즉 그들의 전쟁 무기를 가 지고 지옥에 내려간 자들과는 함께 눕지 아니할 것이니]라고 말씀 합니다.여기서 [용사들]이란 타락한 천사들인 “하나님의 아들들]을 가리키는 게 아닌가 짐작이 가긴 하지만, 이것을 입증할 길이 없습니다.
0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이 [끝없이 깊은 구렁] 에는 [칼로 살해된 자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다른 한 부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 요한계시록 l7장에서는 짐승의 열 뿔로 나타나는 [열 왕]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들은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 들로서의 권세를](계17:12) 받게 될 것으로 말씀합니다만, 이들은 다니엘 2장에 등장하는 초인적이고 악마적인 열왕 들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대환란 기간에 3년 반 동안 이스라엘에 대적할 때, 그는 이 [열 왕] 과 이들의 군대를 이끌고 진을 치게 될 텐데, 아마도 이 [열 왕]이 27절에서 언급되는 [용사들] 의 일부가 아닌가 짐작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 구절들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0 29절의 [에돔]은 로마를 지칭하는 히브리어 단어입니다. “로마”는 로마 카톨릭 집단을 말합니다. 정치적인 국가로서의 로마는 서로마제국이 A.D. 476년에 게르만인에게 멸망 했고,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은 A.D. 1453년 오스만 터키에 의해 멸망했지만, “종교적 체제” 의 교묘한 국가 형태인 이른바 “신성 로마제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한 바티칸 정부로 오늘날까지 존속해 왔는데, 이것이 곧 로마 카톨릭인 것입니다.
0 29절에 [그녀의 왕들과 모든 고관들]이란 로마 카톨릭의 교황들은 물론 UN을 무대 로 바티칸의 앞잡이로 활약했던 모든 나라의 통치자들을 말하는데, 특히 대 환란 기간 동안의 “열 왕” 들은 “땅의 왕들” 이면서 신비로운 존재들입니다. [그들의 힘](29절)이란 27절에서 언급된 [용사들]을 말합니다. 이 용사들은 아마도 대환란 기간 동안 적그리스도가 이끄는 “열 왕” 과 그 군대를 일컫는지도 모릅니다.
0 30절에 [북쪽의 고관들]이란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이끌고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기 위해 북쪽으로부터 쇄도해 내려온 군대대장들을 말합니다.(북쪽으로부터 진격해 오는 이방인 민족에 대해서는 38장과 39장의 곡과 마곡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면서 살펴보기로 하겠음) 아마겟돈에서 참패한 뒤 모두 죽임을 당하고 구렁에 던져짐으로써 거기에 영원히 갇 혀있게 된 이들은 공포에 휩싸일 것이며, 거기에 들어 온 다른 자들로 인해서 수치스러울 것입니다.
0 32절에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나의 공포를 일으켰으므로...]라고 말씀 합니다.. 이것은 아마켓돈 전쟁을 일컫습니다. 대환란 기간에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무려 2억의 군대를 동원하여 아마겟돈에 집결합니다. 그리고 그 군대를 지휘하는 [용사들](27절) 은 초인적인 존재들이며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말들을 타고 있는 모습이 요한계시록 9장에서 그려집니다.(계9:13-19).
0 그들이 타고 오는 말은, 머리는 사자 같고 그 입에 서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며, 꼬리는 뱀같이 생겼는데, 꼬리에도 머리가 달렸고, 그 머리로도 사람들을 공격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필경 초자연적인 존재임에 틀림이 없고 이런 초자연적인 말들 위에 탄자들 역시 초자연적인 존재들임이 분명합니다.이것이 만약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아니라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최첨단 무기들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이러한 군대가 주님과 그분의 군대와 아마켓돈에서 대치합니다. (계19:19). 그러나 결과는 뻔합니다. 그들은 흰 말을 타시고 많은 왕관을 쓰시고 재림하시는 주님 앞에, 포도즙 틀에서 밟히듯이 완전히 진멸당할 것입니다.(계19:15).
0 계19:20-21절에 [그러나 그 짐승 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 못에 산채로 던져지더라.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 즉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고 말씀 합니다. 이것이 아마겟돈 전쟁의 최종 결과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