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포로 너를 두르고 ...
세마포로 너를 두르고 ...
6월18일(금)
겔16:6-10절 말씀입니다.
[내가 네 곁을 지나면서 네 자신의 피로 더럽혀진 너를 보고 네가 피로 젖어 있을 때에 내가 네게 말하기를 “살아라.” 하였으며 또 네가 피로 젖어 있을 때에 내가 네게 말하기를 “살아라.” 하였느니라. 7 내가 너를 들의 싹처럼 번식케 하였더니 네가 자라고 장대해져서 네가 우아한 장식을 하였으며 네 가슴이 형성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너는 어디서나 벌거벗은 알몸이었느니라. 8이제 내가 네 곁을 지나며 너를 보았더니, 보라, 네 때가 사랑의 때라. 내가 내 옷으로 네 위에 펴서 네 벗은 몸을 덮어 주며 네게 맹세하고 너와 더불어 언약을 맺어 네가 내 것이 되게 하였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9그리하여 내가 너를 물로 씻었고 내가 네게서 네 피를 완전하게 씻어 내고 네게 기름을 부었으며 10내가 너를 수놓은 것으로 옷 입히고 오소리 가죽으로 신 신기고 세마포로 너를 두르고 비단으로 너를 입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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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6절에 [내가 네 곁을 지나면서 네 자신의 피로 더렵혀진 너를 보고 네가 피로 젖어 있을 때에 내가 말하기를 "살아라." 하였으며, 또 네가 피로 젖어 있을 때에 내가 말하기를"살아라." 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O 6절에서 그렇게 세상에 태어나 들판에 버려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살아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으며, 새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살아라]하고 우리를 살려 놓지 않으셨으면, 우리는 더러운 [피로 더럽혀진] 채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O 7절에 [내가 너를 들의 싹처럼 번식케 하였더니 네가 자라고 장대해져서 네가 우아한 장식을 하였으며 네 가슴이 형성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너는 어디서나 벌거벗은 알몸이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역사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들어갈 때 불과 70(정확히는 일흔 일곱) 명에 불과 했지만,(창46:27절) 이집트를 나올 때는 2-3백만 이상으로 번식케 되어 장대해져 한 민족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덮어주시지 않으면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나, 다름없이 무력하기 짝이 없고 아무도 돌보는 사람이 없는 백성이었던 것입니다.
O 8절에 보면 [내가 내 옷으로 네 위에 펴서 네 벗은 몸을 덮어 주며 네게 맹세하고 너와 더불어 언약을 맺어 네가 내 것이 되게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버림받은 여인처럼 그 누구도 보살펴주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 백성과 [언약을 맺어]아내로 맞아 주셨던 일에 역사적으로 적용됩니다.
O 그래서 사54:5-6절에 [너를 지으신 분이 네 남편이니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며, 너의 구속 주.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라. 그가 온 땅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리라. 네가 거절당했을 때 주가, 버림받고 영 안에서 슬퍼하는 여인같이, 젊은 아내 같이 너를 불렀노라. 네 하나님이 말하노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O 이 말씀은 그러나 교리적으로는 역시 대 환란을 거치고 난 후 천년왕국 시대로 들어 갈 때의 이스라엘에게 적용됩니다. 이것은 호세아 2장에서 더욱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2:18-20절을 보면 [그 날에는, 또 내가 너를 내게 영원히 정혼시키리니, 정녕, 내가 너를 의와 공의와 자애와 자비들로 내게 정혼시키리라 내가 신실함으로 너를 내게 정혼시킬 것이니 네 가 주를 알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언급하는 [그 날에는] 이라는 말씀에 우리는 주목을 해야만 합니다.
O 9-10절에 [그리하여 내가 너를 물로 씻었고 내가 네게서 네 피를 완전하게 씻어 내고 네게 기름을 부었으며 내가 너를 수놓은 것으로 옷 입히고 오소리 가죽으로 신 신기고 세마포로 너를 두르고 비단으로 너를 입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O 영적으로 적용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말씀의[물로 씻었고]우리에게 [기름을 부었으며] 즉 성령을 주었으며, 우리를 [수놓은 것으로 옷 입히고 오소리 가죽으로 신 신기고]즉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분의 영광스러운 자녀로서 귀한 존재가 되게 하셨고, [세마포로] 우리를 둘러 우리를 의로운 성도가 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O 그래서 고전6:11절에 [너희 가운데도 이런 일을 행하였던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느니 라]고 말씀 하십니다. 교리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은 대 환란을 거친 뒤 천년왕국 시대로 들어가면서 자신들의 지위를 회복하게 될 때 이렇게 될 것입니다.
O 사61:9-10절을 보면.[그들의 씨가 이방인들 가운데서, 그들의 후손이 백성 가운데서 알려질 것이요, 그들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주가 복 주신 씨인 것을 인정하리라.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겠으며 내 혼이 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의복으로 나를 입혀 주셨고 그가 나를 의의 겉옷으로 덮어 주시어, 마치 신랑이 장식물로 자신을 꾸민 것같이, 신부가 보석으로 자신을 단장함같이 하셨음이라.]고 말씀합니다.
O 이것은 또한 시45:13-15절의 말씀이 성취되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왕의 딸이 안에서 온갖 영화를 누리나니, 그녀의 옷은 금으로 수놓았도다. 그녀가 수놓은 옷을 입은 왕께로 인도될 것이요, 그녀를 따르는 그녀의 동료 처녀들도 왕께로 인도되리니 그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되어 왕궁으로 들어가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왕국]은, 물론 천년왕국을 말하고, [왕]은 천년왕국을 통치하시는 주님이십니다. O 그렇습니다. 이제 멀지 않아 이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