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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박종각 2017. 4. 18. 01:57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시편7:1절 말씀입니다.


“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오니
     나를 박해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나를 구
             원하시고 나를 구해 주소서.”     


                        *******


다윗은 자기를 배신자요 반역자라고 비난을 퍼붓는 사람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말로 기도
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보다 더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나를 붙잡아 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고 그분을 신뢰한다는 것은  마치 진도 10 도에도 넘어지
지 않고 우뚝 서 있는 건물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주를 믿고  그분을
의지하는 것은 우리를 넘어지지 앉게 하는 데 이것보다 더 강한  버팀목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형편이  아무리 위급하다고해도,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의 하나님께 대한 의지까지  위태롭게 되어서는  결코 안 되는 것입니
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모든 것은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이 세상은 우리가 믿고  버틸 수 있는  단 하나의
버팀목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라고 하는 말은  그분과  특별한  어떤 관계가 없고서는 아무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이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특별한  관계는
무엇입니까? 바로 그분과의 언약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이 언약의 관계가
이루어진 자,  이 관계가 성립된 자 만이 그분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특별한 언약의 관계가  이루어진 것입
니다.





혹 우리가 구약의 사람도 아닌데 무슨  언약관계에 있는가, 라고 말하겠지
만, 그러나 우리의 언약의 관계는 바로 피로써 이루어진 관계에 있는 사람
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아들로서 그 언약이 성립이 되고,그
리고 이 언약은 결코 변할 수 없다는 의미로 성령의 보증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고후1:22절에 [그분은 또한 우리를 인치시고  우리 마음속에 성령의
보증을 주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분과 우리가 연합된 사실에
대해서 우리들이 확신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직접 그분과의 언약을 맺습니다.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 누
구의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며 그분은 철저하게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
은 비록 비틀거릴 수 있지만, 그러나 자신이 의지하는 그분은 진도 10도가
아니라 100도로 흔들려서 땅이  백 조각,  천 조각으로 찢어질지라도 결코
요동하지 않는 바로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 자신이 의지하는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에 품고 있는 무
거운 짐을 풀어 놓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을 박해하는
모든 자에게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라고 말합니다.  다윗을 박해하는 자
들은 대단히 많고, 또 그들 하나하나가 모두 잔인해서 마치 사나운 하이에
나처럼 다윗을 파멸시키려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 자신의 하나님께 그 ‘모든 자’에게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
기를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우리는 우리를 ‘모든’ 죄에서와, 우리
의 모든 ’원수에게서 보전해 주시기를 ‘구할’ 때까지는 우리의 기도는 끝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구해 주소서]이게 무슨 말입니까? “나를그들의 덫
에서 놓여나게 하시고, 그들의 비난이 나와 무관함을 나타내 주시며, 나의
인격이 한없이 손상되고 파손되는 이 시련에서  나를 구해주소서” 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갈 때 나는 지금 주 하나님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무엇을 구할 것인 분명히 정돈되어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기도 들여야 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인간 사화에서도 나보다 조금만 위에 있다 싶으면 우리의 자세부터가 다르

고  말부터가  다른데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내가 무슨 기도를 들려

야 하는가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 속에서  횡설수설 하고 있으면 이것은 결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기도하기 전에  잠시 멈추어서,  하나님께  바보스러운
기도를 피하기 위해서 아뢰기 전에 먼저 우리들의 생각을 차분히 정리정돈
한 후에 기도의 입을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욱 열정적이고 막힘없는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리고
그 기도는 성령의 힘을 얻게 될 것이며,  그 기도에는 주님의  응답이 있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나와 분명하고 정확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 되었을 때만 비로
써 우리가 주를 의지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신뢰하는 기도에만
주께서 응답하시는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 누구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들이 되시고,  그리고  그 기도는 마음으로부터 정리
정돈된 기도를 통해서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나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이뤄지는 그런 기도를 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