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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이 거기서 그에게 있었더라.

박종각 2021. 3. 16. 00:00

                                                         주의 손이 거기서 그에게 있었더라.

                                                                          3월16일화

 

                                                                     겔1:1-3절 말씀입니다.

 

[그때 삼십 째 해 넷째 달, 그 달 오일에 내가 크발 강가에 사로잡혀간 자들 가운데 있었는데, 하늘들이 열리기에 내가 하나님의 환상들을 보았더라. 여호야킨왕의 사로잡힌 지 오 년째, 그 달 오일에 크발 강가 칼데아 땅에서 주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주의 손이 거기서 그에게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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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주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던] 순간에 대해서 1절은 [하늘들이 열렸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늘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늘들이라고 말씀 하는 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킹제임스성경 외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두 다 [하늘]이라는 단수로 말합니다.

 

O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하늘들이라고 말합니다. 첫째 하늘은, 구름들이 있는 영역을 말합니다. 이 하늘은, 새가 날아다니고, 구름이 떠 있는 하늘, 즉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늘을 말합니다. 둘째 하늘은, 천체가 있는 하늘을 말합니다. 이 하늘은, 태양계가 있는 하늘을 말합니다.

 

O 그리고 셋째 하늘은, 하나님께서 계신 하늘들의 하늘입니다. 이 셋째 하늘은, 바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을 말합니다. O 바울은 바로 이 셋째 하늘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고후12:2절에 [내가 십 사년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한 사람을 알았는데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나는 말할 수 없고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시느니라.) 그 사람이 셋째 하늘로 끌려 올라갔느니라.]고 말씀합니다.

 

 

 

O 이 셋째 하늘이 바로 우리가 죽어서 가는 하늘나라로, 이 하늘을 [낙원]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눅23:43절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시니라.] 고 말씀합니다.

 

O 바울도 고후12:4절에 [그가 낙원으로 끌려 올라가서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말을 들었는데 그것은 사람들에게 말하도록 허락되지 않은 것이로다.] 고 말씀합니다.O 2:7절에도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가운데 있는 생명나무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고 말씀합니다.

 

O 이처럼 하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하나 더 알 것은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 사이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깊음(deep)이 라고 말합니다. 이 물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물을 다 합친 것의 30억 배 이상의 물입니다.

 

 

 

O 그래서 창7:11-12절을 보면, [노아의 생이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그 달 십칠일, 그 날에 모든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렸으니, 비가 땅에 사십 일 낮과 사십 일 밤을 내렸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O 그런데 지금 우주 탐사선이 갈수 있는 하늘은 바로 둘째 하늘 일부에만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닫으시면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던] 순간에 대해서 [하늘들이 열렸다]고 말씀합니다.

 

O 우리는 성경에서 여러 번 하늘 문이 열렸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에 열린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다음 물속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O 마3:16-17절에 보면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속에서 올라오시니, 보라, 하늘들이 그에게 열리고,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의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라. 보라, 하늘에서 한 음성이 있어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그 안에서 내가 매우 기뻐하노라.”고 하시더라.]고 말씀합니다.

 

 

 

O 두 번째는, 사도 요한이 셋째 하늘에 끌려올라 갔을 때도 하늘들이 열렸습니다. 계4:1절을 보면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 주리라.” 하더라.]고 말씀합니다.

 

O 세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역시 하늘이 열립니다. 19:11절을 읽어 봅시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고 말씀합니다. O 그런가하면 또 스테판이 순교당하기 직전에도 하늘들은 열렸습니다. 7:56절을 보면[말하기를 보라, 하늘들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하니]고 말씀합니다.

 

O 그리고 이제 멀지 않아 하늘이 또다시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우리들의 각자의 이름이 불러지며 이리로 올라 오라하시는 음성이 들려 올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들림의 역사, 즉 휴거인 것입니다.

 

 

 

O 3절에 보면, [주의 손이 거기서 그에게 있었더라]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임하셔서 그로 하여금 어떤 일인가를 하도록 사로잡으셨음을 의미하는 구약 적 표현의 하나입니다.O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손이 미치면, 우리는 꼼짝없이 그분의 손에 사로잡히게 되어, 어느 것 하나라도 우리 마음대로 할 수가 없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만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런 상황이,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강제력] 상황이 에스겔에게 미치게 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주님의 장중에 붙잡혔다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O 사람들은 보통 이 말을 그가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있다] 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쓰지만, 그러나 그보다는, [주의 손이 거기서 그에게 있었더라]3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어떤 목적에 의해서, 하나님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에 있다는 뜻으로 사용할 경우에만 [하나님의 장중에 있다]는 것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O 그러나 우리가 어떤 특별한 목적에 의해서 하나님의 장중에 있지 않다 할지라도,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진 삶, 성령의 충만한 자가 되어서 많은 영적인 열매를 맺는 삶을 살다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실 때,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