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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박종각 2021. 2. 13. 00:00

                                          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2월13일.토)

 

                                                          계20:1-2절 말씀입니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손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사슬을 가졌더라. 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그를 천 년 동안 묶어 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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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계시록은, 구약의 열쇠가 되고 또, 구약은 신약의 열쇠가 됩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계시록을 올바로 이해하면 성경 전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은, 자체적으로 성경의 많은 내용을 풀어 주기 때문에, 계시록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풀어 놓은” 계시록 내용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조차도 없습니다.

 

O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너도나도 계시록을 강의한다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고 풀어놓은 내용들은 한마디로 엉터리라는 말입니다. 어떤 성경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요한 계시록은 아무 말이나, 혀 바닥 돌아가는 대로 짓 거려도 될 만큼 만만한 예언서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O 19장은, 우리에게 이 시대의 종말을 보여 주면서, 우리를 “천년”이라 부르는 “새 시대”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1000년 동안 땅에서 통치하는 때입니다. 그리고 21장에서는 “영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시작하신 일들의 “절정”입니다. 그래서 계20장부터 22장까지는, 이 땅에서 일어나게 될 천 년 기간과, 그리고 그 천년의 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영원의 세계가 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O 본문 1절에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손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졌더라]고 말씀 합니다. 벧후2:4절에서도 보면,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라고 말합니다.

 

O 하나님께서는, 사탄이라는 영적인 존재를 결박하는 쇠사슬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쇠사슬, 분명히 문자적이지만, 그렇다고 이 쇠사슬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쇠사슬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O 2절에 [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그를 천년 동안 묶어 두니]라고 말씀 합니다.

 

O “천년” 이라는 말이 여기 20장에서만, 여섯 번(2,3,4.5,6,7) 나오는 데, 이 여섯 번의 숫자는, 사탄이 결박당하기 전에, 인류의 역사가 “6000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현재의 지구의 상태로는 “7”의 범위를 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7”를 넘어 “8”로 접어들면, 그때부터는 전혀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8의 시대는, 전혀 새로움의 시대, 영원의 시대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의 시간이 오기 전에 인간들은 이 땅에서 이 7일을, “한 주간”으로 삼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주께서 정하신 하나님의 우주적 계획이셨습니다.

 

O 그리고 이“7, 둘로 나눠지는데, 인간의 숫자인 6, 그리고 일치. 연합, 안정를 의미하는 “1”로 구분이 됩니다. 그래서 “7, 한 주간으로 살아가는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일치하고 연합할 때만 진정한 안정 즉 이 보장된 삶을 유지하며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인간은, 공식적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열심히 “일하는 날”이고, 그리고 나머지 하루는, 주 안에서 “쉼”을 얻는 날입니다. 주께서는 이 계획을 가지시고, 우주를 재창조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창2:2절에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드시던 자신의 일을 끝내시고 자신이 만드시던 자신의 모든 일로부터 일곱째 날에 쉬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주 하나님은, 영원의 시간 속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시간과 날짜라는 것은 지구에서 사는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이므로 이것들은 인간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구지 인간들의 방식대로 “하나님의 하루”를, 생각해 본다면, 베드로는 “하나님의 하루”는, 인간들에게는 “1000년“ 의 시간과 같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벧후3:8절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고 말합니다.

 

O 그래서 주께서 세우신 계획에 따라 인간들은 지구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천년 같은 6일 즉, 6000년을 살아온 것이고, 그리고 지금 인간들 앞에는 일요일이라고 하는 한날, 하루 같은 천년이 남아 있을 뿐 입니다. 그래서 지구의 역사, 인간들의 시간으로 계산을 하면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으나, 그러나 그 지구 안에서 사는 인간의 역사, 6000년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의 역사에 대해서 누가 무엇이라고 말하든, 6000이상의 말에 대해서는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O 이 땅에 인간이 태어나기 전, 아담이 창조되기 전, 아직 하늘과 땅도 창조하시기전에 주께서 가지셨던 계획은, 인류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시한을 “7000년”으로 정하시고, 이 “7000년”이 끝나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던 그 동일한 말씀으로 지금 보존되고 있는(벧후3:7) 하늘들과 땅을, 파괴하시고 영원의 세계로 들어갈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0 그래서 계21:1절에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인간은, “7” 즉, “7000년”의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O 그러면 지구를 떠나 살면 어떨까? 그럴지라도 인간들에게는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내일이라도 장당 지구의 모든 인간들이 달이나, 화성에 가서 살게 된다 할지라도 그것들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던 그 동일한 말씀으로 지금 보존되고 있는 이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릴 것이기 때문에 지구뿐만 아니라, 현재의 우주 전체가 녹아 없어지고 영원한 새로운 우주 체계가 재편성되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지금 인간들의 현 상태를 말하면, 천년이 하루 같은 7일 중에, 인간들에게 주어진 6일의 시한 즉, 6000년은 이제 지나갔고 이제 남은 것은, 주께서 재림하셔서 지상을 통치하시는 일곱 번째 해당하는 “하루” 즉, 하루 같은 “천년” 만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O 인간의 역사는 에덴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그리고 피 흘리는 싸움의 역사 또한 에덴으로부터 시작된 이래, 6000년이라고 하는 인간의 역사는 마침내 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마지막 “1000년”이라고 하는 “하루” 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이것을 히브리서 에서는 “안식”에 들어간다고 말합니다.O 그래서 히브리에서는 세 가지 안식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데, 1) 3:18절에서는 카나안의 안식을 말하고, 2) 4:4절에서는, 창조 후의 안식을 말하며, 3) 4:9-10절은, 천년의 안식 즉, 성도들의 안식을 말하는 데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 안식이 남아 있도다. 10 그의 안식에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에서 쉬신 것같이 그도 자기 일에서 쉬었느니라.]고 말합니다.

 

O 그리고 이 “천년” 기간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매우 중요한 교리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전 천년 체계”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천년 체계”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 땅을 천년 동안 통치하시는 기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체계를 믿는 사람들을 바로 “전 천년주의자”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천년”이 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재림하셔서 이 땅에서 천년동안 왕으로써 통치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이 “전 천년 체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후 천년주의자”라고 말하는데, 이들은 천년이 끝난 다음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무 천년주의자” 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엉터리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아주 철저하게 “전 천년 체계”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