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일 예 배
주일 예배
2021년 1월 10일
노아가 그대로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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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그대로 행하였더라.
창6:7-22절 말씀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내가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멸망시키리니,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들 모두라. 이는 내가 그들을 지었음을 후회함이라.” 하시니라. 8그러나 노아는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더라. 9이것이 노아의 내력이라. 노아는 의인이요 그 당대에 완전한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였더라. 10 노아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펫이라. 11땅도 하나님 앞에 부패하였으니 땅이 폭력으로 가득하였더라. 12하나님께서 땅을 보셨는데, 보라, 그것이 부패되었으니, 이는 모든 육체가 땅 위에서 그 행위를 부패시켰음이라. 13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모든 육체의 종말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이는 땅이 그들로 인하여 폭력으로 가득 찼음이라. 보라,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망시키리라. 14 너는 고펠 나무로 방주를 만들되, 방주 안에 방들을 만들고 역청으로 안팎을 칠할지니라.15이것이 네가 만들 방주의 규격이니, 방주의 길이가 삼백 큐빗이요 너비가 오십 큐빗이며, 높이가 삼십 큐빗이니라. 16 방주에다 창문을 만들되, 위로부터 일 큐빗 되는 곳에서 마무리하고 또 방주의 문은 측면에 내고 아래층, 이층, 삼층으로 방주를 만들지니라.17보라, 나 곧 내가 땅 위에 물들로 홍수를 일으켜 생명의 호흡이 있는 모든 육체를 하늘 아래로부터 멸망시키리니, 땅에 있는 모든 것이 죽으리라. 18그러나 내가 너와는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아들들의 아내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올지니라. 19모든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에서, 너는 각기 둘씩 방주 안으로 가져와서 너와 더불어 생명을 보존케 할지니 그들은 수컷과 암컷이라.20새도 그 종류대로 가축도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것도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 오리니 그것들로 생명을 보존케 하라. 21너는 먹는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게로 모으라. 그것이 너와 그것들에게 양식이 되리라.” 하시니라. 22 노아가 그렇게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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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7절에 [내가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멸망시키리니]라고 말씀 합니다. 이것은 아담에 대해 하신 말씀이 아니라, 땅위에 모든 육체,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13절에 [모든 육체의 종말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라는 말씀과, 또, 17절에 [내가 땅 위에 물들로 홍수를 일으켜 생명의 호흡이 있는 모든 육체를...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죽으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6절에서처럼, 7절에서도 [이는 내가 그들을 지었음을 후회함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에 [내가...후회함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 때문에 결코 후회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래서 민23:19절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않으시며 또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러므로 여기서 “후회하셨다”는 말씀은, 이미 6절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만,“하나님께서 확고하게 가지셨던 그 생각을 바꾸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가지셨던 확고한 생각이 무엇이었습니까? 창1:2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다시”라는 말씀에 유의해야 합니다.
O 여기“다시”라는 이 말은, 이전에 창조된 땅에 무엇으로“채워져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전에 창조된 그 땅은, 대 재앙으로 깊음의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던 그 첫 번째 창조된 땅은, 어떤 일로 인해서 큰 재앙으로 깊음의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는 말입니다.
O 그래서 창1:2절에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난 후에 3절에서 주께서는 다시 세상을 재창조 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1:3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빛이 있으라.”하시니, 빛이 있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재창조된 땅의 주인공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창조된 인간 아담은, 하나님의 확고한 생각에 의해 그 땅을 다시 채워야 하는 성스러운 임무를 받게 된 것입니다.
O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담이 범죄 하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가지셨던 확고한 하나님의 생각을 바꾸실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땅위에 있는 모든 육체가 그들의 잘못된 행위로 땅도, 그리고 그들 자신도 부패되었습니다. 그래서 12절에 [하나님께서 땅을 보셨는데, 보라, 그것이 부패되었으니, 이는 모든 육체가 땅 위에서 그 행위를 부패시켰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리고 그 땅은 그들의 폭력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11절에 [땅도 하나님 앞에 부패하였으니 땅이 폭력으로 가득하였더라.]고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해지고 마음과 생각과 그들의 모든 상상이 계속 악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5절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해짐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상상이 계속해서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고 하십니다. 땅의 모든 인간이 이 정도라면, 하나님께서 확고하게 가지셨던 그분의 생각을 바꾸실 필요가 충분히 있었던 것입니다.
O 그러나 그들 중에, 단 한 사람은 예외였습니다. 그래서 8절에서 [그러나 노아는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서“은혜”라는 말이 성경에서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은혜”라는 말은, 성경 66권의 마지막 책, 마지막 절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그래서 모든 성경은“은혜”라는 말로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계22:2l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리고 [노아는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더라]는 이“은혜”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은혜시대의 교리”다시 말하면, 엡2:5절에서 말씀하시는“너희가 은혜로 구원받았다”라고 하는 그“은혜”와는 물론 다릅니다.(창3:21절), 그러나 노아에게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멸망하는 가운데서도, 그가 하나님께로부터“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어떤 것”이 있었습니다.
O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점을, 노아의 “의”로 인정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의”는 구원의 조건입니다. 구약이든 신약이든 그에게“의”가 없으면 구원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행위가“의”로 인정받게 되고, 신약에서는 믿음이“의”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9절에“완전한”이란 말은, 어떤 것에 대해서“흠이 없다”는 말입니다. 욥도 역시 당대에 "온전한" 사람이라고 평가를 받았습니다.(욥1:8) 그러나“완전함”이나,“온전한”이라는 이 말은,“그들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지금 무엇인가 논의되고 있는 어떤“주제”에 관련해서 그가“의롭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노아가, "완전한 사람"이라는 말은, 노아는 멸망하는 사람들처럼, 행위가 부패하지 않고, 폭력으로 사는 사람도 아니며, 마음이나 생각의 상상이 악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노아는“하나님을 따르는 사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노아의 이와 같은 그의“행위”를, 그의“의”로 여겨 주셨고, 그를 당대의“의인”이요, “완전한 사람”으로 인정을 해 주셨던 것입니다.
O 그리고 10절에서 노아의 세 명의 아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그래서 [노아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펫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들 세 사람은 함께 등장할 때는 항상 이 순서대로 성경에서 등장합니다.(창5:32, 6:10,10:1). 그러나 출생의 순서로 본다면 다릅니다. 출생순서에 관해서는 창5:32절에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O 노아의 첫째 아들은 야펫입니다. 야펫은 유럽계입니다. O 둘째 아들은 셈입니다(창10:21). 셈은 아시아계입니다. O 셋째 아들은 함입니다(창9:24). 함은 아프리카계입니다. 그래서 홍수 후에 발생한 문제점들을 감안할 때 함은, 유색인 아내를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인류가 코카사스 인종(백인종), 흑인종, 그리고 몽고인종(황인종)에서 나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O 11-13절에 [땅도 하나님 앞에 부패하였으니...모든 육체가 땅 위에서 그 행위를 부패시켰음이라...땅이 그들로 인하여 폭력으로 가득 찼음이라]고 말씀합니다. 11절에서 주목할 것은 “땅도 하나님 앞에 부패하였으니” 라는 말입니다. 여기“땅도”라는 이 말에서는, 땅 외에 다른 어떤 곳도 부패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하늘”이 온전한 곳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욥25:5절에 [달을 쳐다보라. 그것이 빛나지 않으며 정녕, 별들도 그분이 보시기에는 깨끗하지 못하거늘]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사24:21절에서는 [그 날에 주께서 높은 곳에 있는 높은 자들의 군대와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13절에 [모든 육체의 종말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모든 육체의 종말”이란 말은, 거인 족과,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까지 여기에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처음 위치를 떠난 이들 천사들은(유1:6) 하나님과 같은 영의 본성을 벗어버리고, 흙으로 된 아담의 형상을 입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휴거되면, 그리스도의 형상,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3:21절에 [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O 이들 타락한 자들은 성경에서 엠인, 수스인, 르파인(창14:5), 아낙인(신2:10)이라고 불립니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파멸시키도록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명령을 완전하게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호수아 시대 이후, 380년경“골리앗”이란 거인이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14:5절에 보면, 이들 거인들은 이미“르파인”과“엠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O 그런데 창l5:18-2l절에 보면, 이 “르파인들”이,“함의 자손”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함”과,“거인의 후손”들과는 아주“기분 나쁜”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당시 4m-18m까지의 거인 족이라면, 오늘날과 같은 장비가 없었을 지라도 어떻게 함의 자손들이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가 세워질 수 있는가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13절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모든 육체의 종말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이는 땅이 그들로 인하여 폭력으로 가득 찼음이라. 보라,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망시키리라]고 말씀 하시는데, 여기“그들로 인하여”란 말은, 4절의 거인들로 유명한 사람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절에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고 말씀하십니다.
O 다시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망시키리라](13절)고 주님은 말씀 합니다. 그리고 당시 노아는 이 하나님의 심판을 충실히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벧후2:5절에 [또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나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파자 노아는 구원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는 다가올 심판이 포함되었습니다. 복음은 하늘나라만 전하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도 포함됩니다.
O 그래서 행24:25절에서 [바울이 의와 절제와 다가올 심판에 관하여 설명하자 펠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기를“이제 그만 가라. 적절한 때가 오면 내가 너를 부르리라.”]고 말 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들은 아주 오랜 동안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했습니다. 노아는, 에녹과 같이“진노와 두려운 장래”에 관해서 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유1:14). 예레미야도, 심판을 전했으며, 선지자들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심판을 듣고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들었던 자들의 몫입니다.
O 그래서 겔2:7절에 [그들이 듣든지 그만두든지 간에 너는 내 말을 그들에게 고할지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 복음을 듣고 그것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듣는 자들 스스로가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믿고 구원을 받을 것인가? 복음을 거부하고 지옥으로 갈 것인가? 하는 것은 그들의 문제인 것입니다. 120년 동안(창6:3), 복음을 전했던 노아는, 일곱 명의 사람을 구했지만, 그러나 그것은 모두 자신의 가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41년 동안,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지만, 주께로 돌아온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O 14-16절을 읽어 봅시다. [너는 고펠 나무로 방주를 만들되, 방주 안에 방들을 만들고 역청으로 안팎을 칠할지니라. 15 이것이 네가 만들 방주의 규격이니, 방주의 길이가 삼백 큐빗이요 너비가 오십 큐빗이며, 높이가 삼십 큐빗이니라. 16 방주에다 창문을 만들되, 위로부터 일 큐빗 되는 곳에서 마무리하고 또 방주의 문은 측면에 내고 아래층, 이층, 삼층으로 방주를 만들지니라.]
O 14절에 [고펠(전나무의 일종) 나무로 방주를 만들되]이라고 말씀 합니다. 방주는 배가 아닙니다. 방주는 물위에 떠 있는 3층짜리 노아의 집니다. 노아는 “배”를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노아가 배를 만들어 어딘가로 향해하려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거름만큼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어떤 시설도 방주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노아는 물에 떠 있기만 하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가 만든 방주에는, 기관실도 필요 없고, 나침반도 필요 없고, 배의 키도 필요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방주가 앞으로 나가고 멈추고 하는 모든 일들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O 14절에 [역청으로 안팎을 칠 할지니라]고 말씀 합니다. 역청이란 것이“송진”이었는지, “아스팔트”였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 것은 이 역청이 송진이든 아스팔트든 간에 이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보혈의 피는 우리들의 죄와 불의를 제거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것이지, 그것이 우리에게 발라져서 있어서 밖의 악의 세력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방주에서 중요한 것은 이 방주는 전체가 나무들로 만들어졌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 살아 있는 나무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끊어져야”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O 주께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끊어졌어야 헸던 것입니다. 그래서 단9:26절에 [육십이 주 후에는 메시아가 끊어질 것이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주께서 죽으심은 자신을 위한 죽음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죽음이셨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의 전체는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O 15절에 [이것이 네가 만들 방주의 규격이니, 방주의 길이가 삼백 큐빗이요 너비가 오십 큐빗이며, 높이가 삼십 큐빗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방주의 크기를 말씀하십니다. 큐빗의 표준 길이는 45cm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팔꿈치로부터 두 번째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1큐빗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만약 1큐빗이 45cm라고 한다면, 방주의 길이는 135m, 폭은 22.5m, 높이는 13.5m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창6:4절에서처럼 당시의“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었던 거인들을 기준으로 칫수를 했다면, 방주의 크기는 아주 크게 달랐을 것입니다. 거인들의 키는 4m-18m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O 16절에 [방주에다 창문을 만들되, 위로부터 일 큐빗 되는 곳에서 마무리하고 또 방주의 문은 측면에 내고 아래층, 이층, 삼층으로 방주를 만들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방주에다 창문을 만들되] 창문은 위로부터 1큐빗 되는 곳에서 마무리했으니까 이 창문은 열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창8:6) 이 창문이 방주의 유일한 창문이었습니다. 또, [방주의 문은 측면에 내고, 아래층, 이층, 삼층으로 만들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방주의 모습은, 겔42:5-6절에 나와 있는 세 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 성전 건물과 같았습니다.
O 또, 성막의 세 구분과, 바울이 계시 받은“세 하늘”(고후l2:1-4), 과, 그리고 우주의 세 부분 즉, 창공과, 그 위의 물과, 그 아래의 물, (창1:2-4절)을 생각하게 하는 삼층 구조로 방주는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옆면에 만들어진 방주의 문”은, 마치 “주님의 옆구리에서 흘리신 피”와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요19:34절에 [그 병사들 중 하나가 창으로 주의 옆구리를 찌르니 거기서 피와 물이 나오더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서 히10:19-20절에서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로 인하여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나니, 그가 우리를 위해 바치신 새롭고 살아 있는 길로 휘장, 곧 그의 육체를 통하여 들어가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옆구리에서 흘리신 그 피로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주께로 들어오는 것처럼, 구원의 방주로 들어오는 자들은 이 문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노아와 그들 가족은 방주를 만들어 갔을 것이고, 또한 늙은 노아가 방주를 짓고 있다는 소식이 번져나갔을 것입니다.
O 그리고 노아가 지은 방주는, 마침내 오늘날 이 세상에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942년 블라디마르, 로스키비스키 라는 비행사는 그가 아라랏산 상공을 날다가 목격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미국의 대호수의 광석 운반선처럼 고래 등같이 평평한 커다란 배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그것은 l4,000피트(4,267.2m) 높이에 있는 빙하와 눈 위에 놓여 있었다고 했습니다. O 1269년 마르코 폴로 역시 아르메니아 근처에서 방주를 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영국의 한 과학자는(l833). 방주는 약 6000m에“강하 계곡”이라고 불리는 산기슭에 있는 마을에 놓여 있다고 전합니다. 이 지역은 현재 러시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O 18절에 [내가 너와는 내 언약을 세우리니]라고 말씀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언약 이전에 이미 두개의 협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는, 창2:l6-l7절에 에덴 언약이고, 두 번째는 창3:14-l9절에 아담과의 언약입니다. 물론 여기서는 언약이라는 단어는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언약입니다. 그래서 에덴 언약의 표적은“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였고, 아담과의 언약의 표적은, 양가죽 옷이었습니다. 다시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아들들의 아내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올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바로 이 사람들을 벧전3:20절에서는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사람이 몇 명뿐이니 곧 여덟 혼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0 모든 코카사스 인종(백인)은, 야펫 부부에게서, 모든 흑인종은 함의 부부에게서, 그리고 모든 몽골 인종은 셈의 부부에게서 나왔습니다.이 세상의 모든 인류는 노아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행17:26절에 [또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피로 만드시어 온 지면에 살게 하시고 미리 계획하신 시기와 그들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셨으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나 이들 무리 중 누군가는 반듯이“흑인”이었어야 했습니다.“각기 둘씩"이라는 표현에는“비둘기”(창8:9)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이 속에는“까마귀”(창8:7)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방주에는 검은 새가 있었고, 또한 사실은 함의 자녀들은 모두 아프리카 사람이었기 때문에 틀림없이“검은 인종”이 들어있어야 했습니다.
O 20-21절에[새도 그 종류대로 가축도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것도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 오리니 그것들로 생명을 보존케 하라. 21 너는 먹는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게로 모으라. 그것이 너와 그것들에게 양식이 되리라.”하시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O 새도, 가축도,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것도, [종류대로]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노아는 불결한 동물 두 마리씩은 물론 정결한 동물 l4마리씩도 전부 배에 실었습니다. 그래서 창7:2절에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을 수컷과 암컷 일곱씩, 정결하지 않은 짐승은 수컷과 암컷 둘을 네게로 취하며,]라고 말씀 하십니다. 노아에게 명령된 것은 불결한 동물인 경우 암수 한 쌍씩이었으며, 정결한 동물은 일곱 쌍씩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노아의 가족이 지구상의 모든 인종을 총망라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O 그래서 함의 부부로부터는 튜니지아 인종, 알제리아 인종, 이집트 인종, 아라비아 인종 베다족 등이 나왔습니다. O 셈의 부부에게서는 중국, 일본, 사모아, 에스키모족 등이 나왔습니다. 야펫 부부로부터는 켈트, 반달, 슬라브, 골, 색슨, 노르만, 앵글족 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창7:9절에 보면, 동물들이 노아에게 올 때는, 노아가 잡아온 것이 아니고 동물들이 찾아왔습니다.
O 22절에 [노아가 그렇게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행 하였더라]고 말씀 합니다. 노아는 어떤 것도 하나님께 반문하지 않고 그대로 믿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히11:7) 노아의 삶은 오직“방주 짓기”에만 전념했습니다. 당시 세상 사람들의 즐거움 중에 하나는 이 노아의 가족을 지켜보며, 그들을 조롱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O 그러거나 말거나 노아가 하는 일중에 또 하나는, 매일 저녁 방주 위로 올라가 하나님의 의를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밤마다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의 메시지를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노아는 1) 하나님께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할 것이라, 는 것입니다. 2) 그러므로 회개하라, 3) 그리고 너희가 살고 싶으면 나처럼 방주를 만들어 홍수를 대비하라, 고 외쳤을 것입니다.
O 그러나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이 말에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O 왜냐하면, 당시 사람들은 노아를 정신병자로 취급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외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의를 전파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노아에게 방주만을 만들라고 말씀하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의를, 하나님 의를, 하나님의 심판을 전파하라고 말씀을 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벧후2:5절에서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파자 노아는...]이라고 말씀하십니다.
0 그리고 22절에 [노아가 그렇게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행하였더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말씀 하신 대로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아무런 열매도 기대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오히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조롱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세상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O 그러나 우리는 노아처럼 주께서 명하신 대로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적으로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반드시 멀지 않는 어느 날 이 세상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반드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O 그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노아가 방주 전체를 나무로 날마다 지어 나가듯이 나의 삶의 어느 일부분만이 아니라, 나의 삶의 전체가 성령을 통해서 주께서 거하시는 거처로 날마다 지어져 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2:22절에 [또한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둘째는, 노아가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의의 전파자로 복음을 전파했던 것처럼, 우리들은 휴거 되는 그 순간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딤후4: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대로 행하면서, 비록 육신은 가졌으나, 육신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고,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기는 하나, 그러나 세상 사람으로 살지 말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성령으로 거듭난 구원받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복음을 전하며 이 세상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삶을 살다가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휴거되어 영원히 주와 함께 사시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