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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박종각 2021. 1. 5. 00:00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1월5.화.)

                                                               계14:8-9절 말씀입니다.

[또 다른 천사가 뒤따라가며 말하기를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이는 그녀가 모든 민족들에게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음이로다.”라고 하더라. 9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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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우리는 앞 장에서 “짐승”에 대해서 그의 형상, 그의 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들은 환란 때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의 표, 즉 짐승의 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짐승의 표를 받으면, 그 다음은 그 짐승에게 경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짐승과 함께 지옥으로 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인 치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늘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4:30절에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자신에게 전도지를 건네주면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고 말하자, 당신이나 예수 믿고 하늘나라로 가라고 말했던 어떤 사람이 마침내 환란을 당하자 비로써 자신의 그 어리석음을 깨닫고 대 환란 중에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견뎌야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환란에 처한 성도들은 주께로부터 전혀 보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환란에 처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음은 “끝까지 견디라”는 말씀뿐입니다. 그러나 환란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그것도 성령님의 도움도 없이 주 예수를 믿고 끝까지 인내로 자신의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 환란 때,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가? 그것은 환란 때 주 예수를 믿을지라도 성령께서는 더 이상 그리스도의 몸으로 내주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환란 성도들은 설령 구원을 받는 다 해도 그들은 주의 성전도, 그리스도의 몸도, 그리스도의 신부도,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인, 그리스도인들이 들림 받은 후에 오는 세대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끝까지 견디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하는 것입니다. 그가 유대인이라면, 철저하게 주를 믿으며 모세의 율법 아래 있어야 하고, 그가 이방인이라면, “짐승의 표”를 받지 말아야 하고, 주를 믿으며 “끝까지 견뎌야”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O 본문 9절에 보면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보면 [진노의 잔]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이 진노의 잔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시기를 원치 않았던 것과 같은 바로 그 을 말합니다.

 

O 성경은 이“잔”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씀 하십니다. 그러기에 이 “진노의 잔”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심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인간들의 모든 죄신 짊어지신 분으로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인 것입니다. 이 “잔”이 바로 주께서 마26:39절에서 [오 나의 아버지시여, 가능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 하셨던 바로 그 “잔”인 것입니다.

 

 

O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하시면서 지나가기를 바랐던 이, 십자가의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께서 지나가기를 바랐던 이 잔은 십자가, 죽음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 땅에 죽으시려 오신 주께서는 어떤 형태로 죽으시든 간에 그 죽음같은 것은 이미 초월하신 분이셨습니다.

 

O 다시 말하면, 죽으심으로 세상 죄를 제거하시러 오신 주께서 그 “죽음”이 두려워서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지도록 죽음이 지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지나가기를 바랐던 그 잔은, 바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었으며 또 이것은 죄인에게 있어서 “죄의 삯”과 깊은 관계가 있었던 바로 그 잔이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