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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일 예 배

박종각 2020. 8. 30. 00:00

                                                              진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요8:33-44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주께 대답하기를“우리는 아브라함의 씨요, 아직껏 아무에게도 노예가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고 말하는가?”라고 하니 34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진실로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니라.35종은 집에서 영원히 거하지 못하나 아들은 영원히 거하느니라. 36그러므로 만일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참으로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 37너희가 아브라함의 씨인 것을 내가 아노라. 그러나 너희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기 때문이라.38나는 나의 아버지와 함께 본 것을 말하되 너희는 너희 아비와 함께 본 것을 행하는 도다.”라고 하시니라. 39그들이 대답하여 주께 말하기를“아브라함은 우리의 조상이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었다면 아브라함의 일을 행하였으리라. 40그러나 이제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하는 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않았도다. 41너희는 너희 아비의 일들을 행하는도다.”라고 하시더라. 그때 그들이 주께 말하기를“우리는 음행을 통하여 나지 아니하였으며, 우리에게는 한 분 아버지가 계시니, 곧 하나님이시라.”고 하니 42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라면 너희는 나를 사랑하리라.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여기에 왔으며,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그분이 나를 보내셨음이라. 43어찌하여 너희는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너희가 나의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라. 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 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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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32절에서 주님은 [진리를 알게 되리니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 [진리]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주를“안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안다는 말이 아니라 그분의“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O 그래서 요일2:3-4절에서 [만일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아는 것이요“나는 그분을 아노라.”하면서 그의 계명들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쟁이니, 진리가 그 사람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대로 진리이신 주를 아는 사람이 되려면,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은 주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O 구원 받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그분의 계명을 지킨다면, 그 사람은 주를 아는 사람이고, 진리가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이고, 구원받은 사람이고, 성령이 그 사람 안에 계시는 사람이고, 하늘에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이 사람은 진짜“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가 아는 그 진리로 인하여 완전한 자유를 얻은 사람인 것입니다.

 

 

 

 

O 그가 믿는 그 진리가 그 사람을 죄로부터 자유를 주었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를 주었습니다. 진리가 그를 지옥으로부터 자유를 주었고, 사탄의 손아귀에서 자유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짜 선한 일이 무엇이고 옳은 일이 무엇인가를 바로 알게 되고 그것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주께로부터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진리를 알기 전에는, 그는 죄의 노예요, 죄의 종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O 그런데 본문 33절에서 그들은 주께 대답하기를, [우리는 아브라함의 씨요 아직껏 아무에게도 노예가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 고 말하는가?”]라고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이후로 지금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노예가 되어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O 정신없는 소리입니다. 이스라엘이 노예가 되었다는 것은 세살 먹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무려 400년 동안이나 이집트의 파라오 밑에서 아주 비참한 노예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재판 관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일곱 번이나 카나안 인들의 손에 넘겨서 그들의 종노릇하게 하셨습니다.

 

 

 

 

O 또, 그들은 70년 동안이나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 그곳에서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말을 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그들은 로마의 식민지의 노예 신세에서 자신들을 구출해 줄 구원자,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무에게도 노예가 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O 이때, 주께서는 34절에서“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종]은, 자기 자신의 소유권이 다른 사람에게 있기 때문에, 주인의 허락 없이는 자신의 마음대로 자신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우리 스스로를 움직이지 못하고, 다른 어떤 것이 우리들을 움직일 때, 우리들은 그것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O 죄가 우리를 움직이게 하면, 우리는 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정욕에 따라 움직이면, 우리들은 정욕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우리들이 돈에 따라 움직이면, 우리들은 돈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죄가 우리들을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O 오늘날 인간들의 생각은, 인간이 인간을 자유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신병자가 정신병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절대로 인간은 인간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미국은 남북전쟁으로 노예가 해방되었기 때문에 미국은 노예가 없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사실은 100년 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많은 노예들이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O 그래서 인간은 인간을 절대로 해방시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 방법은 그가“진리를 아는 것”뿐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자유는 오직“진리”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진리를 알게 되리니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32절)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O 33절에서 유대인들은 [우리는 아브라함의 씨]라고 자부하면서 그렇기 때문에“우리가 아무에게도 노예가 된 적이 없는데 새삼스럽게 자유롭게 된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고 주께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는 34절에서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여기 35절에서는 [종은 집에서 영원히 거하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종은 결국“아들의 집”에서 쫓겨 나가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O 유대인들은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씨이기 때문에 야곱의 집, 이스라엘의 집, 하나님의 집에 소속되어 그 가족의 일원으로 그 집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생각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너희들은 이미 죄를 지어 죄의 종이 되었기 때문에, 너희들은 너희의 주인인 죄를 따라, 그 집을 떠나야만 한다”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33절이나, 37절에서 말씀하시는 [아브라함의 씨]는, 육신적인 혈통을 따른 “아브라함의 육신적인 후손”을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육신의 아브라함의 씨는, [약속에 따른 상속자](갈3:29)로서의 [아브라함의 씨]나, [아브라함의 자손]과는 완전히 구별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약속에 따른 상속자]로서의 [아브라함의 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사람들”그리하여“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된 사람들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갈3:26-29절에서 바울은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으니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너희는 아브라함의 씨요, 약속에 따른 상속자들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37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아브라함의 씨인 것을 내가 아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나도 [너희가 육신적으로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것을 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시면서 39절에서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었다면 아브라함의 일을 행하였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설령 너희가 육신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할지라도, 그러나 너희는 나를 믿지 않고 있기 때문에, 너희는 약속에 따른 상속자로서의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영적으로는“너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다”는 말씀입니다.

 

O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여종이었던 하갈을 통해서 육신으로 난,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이 육신의 생각에 의해서 난“이스마엘”과,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유로운 여자 즉, 사라를 통해서 그리고 완전한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서 난 “이삭”입니다. 그리고 이 두 아들은, 우리에게 하나의 비유를 말해 줍니다.

 

O 그래서 갈4:22-26절에 보면, [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하나는 자유로운 여자에게서 났다."고 하였느니라. 그러나 그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육신을 따라서 났고 자유로운 여자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으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이것들은 비유이니 이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이는 하갈이라.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이니 지금의 예루살렘과 같아서 그녀는 자기의 자녀들과 더불어 종노릇하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로우니 우리 모두의 어머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이어서 28절에서 다시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형제들아, 이제 우리는 이식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아주 놀라운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주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삭과 같이“약속의 자녀”즉 “아브라함의 자녀가 되었다”는 선언이기 때문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이었고, 그리고 육신의 할례도 받지 않았지만, 그러나 우리는 믿음에 의해서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 즉 아브라함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종 하갈을 통해 육신으로 난 이스마엘은, 결국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나가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35절에서 [종은 집에서 영원히 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O 그리고 36절에서 주님은 [그러므로 만일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참으로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명백하게 죄를 범했습니다. 그리고 죄를 짓는 자는“죄의 종”이라는 선언에 따라 그들은“죄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죄의 종”이 되었던 그들은 [위에 있는 예루살렘](갈4:26) 집에서 쫓겨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O 하지만, 죄의 종이었던 사람도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주께로부터 자유를 얻어 약속에 따른 상속자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참으로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죄로부터 자유케 된다는 말은, 우리의 “육체”즉 우리의 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안에 들어 있는 바로 우리의“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는 다는 말은, 우리의 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혼”이 구원을 받았다는 말인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은“속사람”이라고 말합니다.(롬7:22,고후4:16.엡3:16) 그렇습니다. 겉 사람은, 아직 구속을 받지 못한“육체”를 말하고,“속사람”은 구원받은 우리의“혼”을 말합니다. 그래서 속사람인 이 혼이 구원을 받는 과정을 설명하면 “ 우리들, 즉 우리 속사람인 혼은, 지금 자신의 몸속에 육체에 지금 갇혀 있습니다.

 

O 다시 말하면, 우리의 혼은 지금 육체와 완전하게 붙여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속사람인 우리의 혼은, 그 겉 사람인 육신의 지시에 따라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속사람인 혼은, 지금 완전하게 죄의 종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속사람 혼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순간,“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몸 안으로" 들어오셔서 우리의 속사람 인“혼”을, 죄로부터 완전하게 해방시켜 주신”것입니다.

 

 

 

0 어떻게 말입니까? 내가 주를 믿고 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자 그 즉시 주께서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셔서 속사람 인, 내 혼을, 겉 사람인 내 육체로부터 완전하게 분리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속사람인 내 혼은, 죄의 몸인 육체로부터 완전히“분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손으로 행하지 않은 할례 즉, 영적 할례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골2:11절에[또한 너희가 그의 안에서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로 육신의 죄들의 몸을 벗어 버린 것이라. ]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죄의 몸인 사람으로부터 분리된 속사람인 내 혼은, 이제 몸의 종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내가 죄의 몸을 섬길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O 왜냐하면, 육신이라는 이 몸은 모든 죄를 짓는 수단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짓는 수단이 되는 그 몸으로부터 내 혼이 완전하게 분리되어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더 이상“죄의 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로부터 완전하게 분리된 우리의 혼은, 더 이상 죄를 짓지 아니합니다.

 

O 구원받은 우리의 속사람인 혼은 이제 더 이상“죄를 질수도 없습니다.”그 이유는 네 가지입니다.첫째는, 우리의 혼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죄의 몸으로부터 완전하게 분리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의 혼은 죄와 사망과 지옥으로부터 완전하게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로 태어난 자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께로 태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씨 즉,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성경 요일3:9절에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거함이요, 또 죄를 지을 수 없는 것은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큰 글씨 439쪽, 작은 글씨 372쪽) 그러나 몸은 아직 죄로부터 구속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의 겉 사람인 몸, 육체, 지체는 매일 매 순간 죄를 지을 수가 있습니다.

 

O 그래서 인간은 겉 사람과 속사람, 즉 쌍둥이로 지움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겉 사람인 육체라는 나와, 속사람인 혼이라는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구원받은 나와, 구원받지 못한 내가 같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죄를 짓지 아니하는 하나님께로 태어난 영적인 사람과, 매일 죄를 짓을 수 있는 육체의 사람이 같이 내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O 그래서 빌2:20절에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O 그래서 성경은, 구원받은 속사람인 내혼이, 구원받지 못한 겉 사람인 내 육신이, 구원받은 속사람인 내 혼을 죄로 끌고 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이러므로 구원받은 속 사람인 내 혼이, 아직 구속받지 못한 내 육신보다 강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겉 사람과 속사람의 힘이 서로가 비등하면, 매일같이 서로 상대편을 정복하려고 싸우지만, 그러나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강하면, 약한 쪽은 강한 쪽에 굴복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바울도 롬7:21-25절에서 [내가 한 법을 발견하노니 그것은 내가 선을 행하고자 할 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이라. 내가 속사람을 따라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나를 내 지체들 속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사로잡아오는 것을 보는 도다.]라고 말합니다.

 

O 그래서 우리는 기도와 감사와 찬양과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영적인 삶을 통해서 영적 힘을 길러서 속사람인 내혼이 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속사람인 내혼이 육과 싸워 육신의 죄가 내 몸 안에서 왕 노릇 하지 못하도록 하고 그리고 내 육신이 불의의 병기로 쓰지 않고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쓰임 받도록 하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롬6:12-13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 안에서 군림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정욕 가운데 죄에게 순종하지 말고 또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내어 주지 말고 다만 너희 자신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난 자들처럼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충고를 하는 것입니다.

 

O 우리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면 우리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행하기 때문에 비로소 정죄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8:1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우리들은 마귀의 권세로부터 벗어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것입니다. 앞으로“옮겨질 것이다”가 아니라 이미 “옮겨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골1:13-14절에 [그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으니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으므로 마귀에게 노예로 속박되어 있지 않게 된 것입니다.(히2:14-15)

 

 

 

 

O 그래서 우리들은 이제 죄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죄가 우리들을 주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6:14,18절에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이라.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음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을 자유롭게 해 주셨습니다.

 

O 그리하여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갈5:1절에서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셨으니 자유 안에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권면하면서 롬6:22-23절에서는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그 끝은 영생이니라.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고 격려하시는 것입니다.

 

38절에서는 서로 다른 [아버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하나님 아버지”시고, 또 하나는, 죄의 종노릇하고 있는 자들이 섬기고 있는“죄의 아비 마귀”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씨]라고 주장하지만, 그러나 그들의 진짜 영적 아비는“아브라함”이 아니라, 바로“마귀”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입니다.

 

 

 

 

O 그 의미가 39절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그들이 대답하여 주께 말하기를, 아브라함은 우리의 조상이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었다면, 아브라함의 일을 행하였으리라]고 하십니다.

 

O 성경은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지 아니하고서 믿는 모든 자의 아비]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롬9:8절에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만이 씨로 여김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믿음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아브라함 의 일]을 행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O “아브라함의 일”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고, 또 행동으로 순종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안에 있을 곳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일이란, 아브라함의 일과는 반대 즉 마귀의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O 주께서는 아브라함이 자신들의 아비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44절에서 너희의 아비는 "아브라함"이 아니라, "마귀"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41절에서 [그때 그들이 주께 말하기를, 우리는 음행을 통하여 나지 아니하였으며]라고 말합니다. 마침내 유대인들이 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인신공격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자식들이 하는 일입니다.

 

O 그들은 진리로는 상대편을 대항할 수 없을 때, 그들이 항상 쓰는 방법은 그 사람을 인신공격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음행을 통하여 나지 아니하였으며]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마리아가 요셉과 정식 혼인을 하기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된 것을 두고 비꼬는 말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는 너처럼 음행을 통하여 태어나지는 않았다]는 말입니다.

 

O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녀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그들은 알 턱이 없습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기에서부터 약속되어 있었던 [여자의 씨]로 오신 분이심을 그들이 깨닫는다는 것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육신적인 눈만 있을 뿐, 영적으로는 소경들입니다.

 

 

 

O 그런 영적 소경들에게서 41절에 보면 [우리에게는 한 분 아버지가 계시니, 곧 하나님이시라,]고 말합니다. 전적으로 육신적인 바리새인들의 입에서 나온 것입니다. 듣기에 그럴듯합니다. 오직“주 하나님”만을 위해 사는 완전한 영적인 사람같이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이 말하는 [아버지]나, [하나님]이란 어디까지나 육신적인 관점에서의 [아버지]요,[하나님]일 뿐인 것입니다.

 

O 이러한 관점이 바로 오늘날에도 [기독교라는 종교]를 신봉하는 자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들의 입으로는“우리 하나님, 우리 하나님 아버지”“우리 예수님, 예수님만 사랑해요”이라고 말하지만,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를 전혀 맺고 있지 않는 자들입니다.

 

O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자들이며,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근본적으로“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닌 것입니다. 이들이“하나님”을 어떻게 부르고, “주 예수님”를 무엇이라고 부르며 말 하든 간에 그것들은 단순히 자신들이 종교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 뿐, 그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O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 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마귀는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거짓 말쟁이였습니다.

 

O 그래서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의 아비는 거짓말쟁이 살인자 마귀요, 너희들은 그런 아비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자들이다]라고 호되게 질책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바리새인들만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모든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이 다 마찬가지로 거짓말쟁이 살인자 마귀의 자식입니다.

 

O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라고 말씀 하십니다. 성경에서 최초의 살인자는“카인”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인자 카인은 그 출생이 다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 출생을 분명히 [악한 자]로부터 나온 자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그렇고 말씀 하시면, 쓸데없는 소리 말고 우리는 그런 줄 알고 그냥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오직 사실만, 진리만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요일3:12절에 [카인같이 되지 말라 그는 악한 자로부터 나왔으며, 이는 그 자진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마귀가 거짓말쟁이요, 마귀가 거짓의 아비라는 사실을 창세기 3장에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그렇다면, 카인과 마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우리는 이것을 정확하게 알아내야 합니다. 카인은, 아벨을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살해당한 아벨은 바로 그리스도의 예표였습니다.

 

O 아벨은 양치는 목자였습니다.(창4:2). 예수님도 목자였습니다.(요10:1). 아벨은 양떼 가운데서 첫배 새끼들로 잡아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창4:4). 어린양이신 예수님도 스스로 재물이 되셨습니다. 아벨은 마침내 피 흘려 죽었습니다.(창4:8,10). 예수님도 다섯 곳에 찔림을 받으시면서 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벨이 흘린 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예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카인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살해하려는 마귀의 예표였습니다.

 

O 그리고 카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아벨을 쳐 죽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카인은 아벨을 살해하면서 처음부터 마귀와 깊은 관련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카인은 악한 자로부터 나온 자였기 때문입니다. 카인의 성품과 행위의 모든 요소가 [죄의 사람](살후2장)과 [짐승](계13장)과 일치했던 것입니다. 카인은 정확히 [멸망의 아들]을 예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멸망의 아들]즉, 마귀는 살인자요, 또 거짓말쟁인 것입니다.(요8:44).

 

 

 

O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에서 발견하는 것은 카인은, 아벨을 살해하기 전부터, 그리고 그가 하나님께 자신의 농산물로 제물을 드리기 전부터 그는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거부당한 자였던 것입니다. 카인은 단순히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해서, 우발적으로 아벨을 죽인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악한 자였고, 그는 처음부터 거짓말 쟁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창4: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고 카인에게 물으실 때, 카인은 당당하게 “나는 모르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O 하나님께서는 이런 악한 자의 제물을 받으실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창4:5절에서 [카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더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창4장을 살펴보면, 왜 하나님께서 카인의 들린 제물을 받지 않으셨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O 다시 말하면, 카인이 아벨처럼 피의 제물을 드리지 않았다거나, 양떼 가운데서 첫배 새끼들과 그 살진 것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주께서 카인의 제물을 받지 않았다는 말씀은 없었다는 말입니다. 사실 제사 중에는 음식제사가 있었습니다.(출29:41. 출30:9. 출.40:29. 레 2:1.3.4.5.7.:6.9.10.13.14등)O 그러므로 카인이 꼭 피의 제물, 아벨처럼 양떼 가운데서 첫배 새끼들과 그 살진 것을 가져오지 않아서만이 아니라, 그는 본래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한 악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한 자는 주께로부터 받아드려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악한 자는 주 앞에서 가증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악한 자가 드리는 그의 제물 또한 가증한 것입니다.

 

 

 

 

O 그래서 악한 자 카인의 제물은 주 앞에 용납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제물은 가증한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21:27절에서는 [악인의 희생제는 가증한 것이거늘 하물며 악한 마음으로 그것을 가져오는 것이야 더욱 악하지 않겠느냐? ]고 말씀 하십니다. 카인의 이러한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최초의 살인자 카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마귀였고, 그는 적그리스도였던 것입니다. O 오늘 본문 마지막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 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44절)고 말씀 하십니다.

 

O 하지만, 죄의 종이었던 사람도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주께로부터 자유를 얻어 약속에 따른 상속자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O 그렇습니다. 진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여 주심으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그 진리이신 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그리고 그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 합니다.

 

O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목적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방향으로, 그리고 주님을 만날 영광스러운 그 소망을 가지고,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시다가 그날에 주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주와 만나기 위해서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주와 영원히 사시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