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벧전2:6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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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베드로는 2:5절에서 [너희도 산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산돌들]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영적인 집]으로 지어져 올라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적인 [집]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살아 있는 집]이며, [자라는 집]인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집의 기초가 귀중한 [모퉁잇돌]인 주 예수 그리스도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엡2:19-22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위에 세워졌으며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귀중한 모퉁잇돌이 되셨고, 2), 그분 안에서 건물 전체가 함께 알맞게 맞추어져 3),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 가며, 4), 또한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하여 5),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거처로 삼고 계시는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3:16-17절에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만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이는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는 그 성전이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체가 교회인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아무리 크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것일 뿐, 그것이 [영적인 집]이냐, 아니냐? 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것들은, 세상에 속한 것이고, 육신에 속한 것이지, 하나님께 속한 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일서 2:16절에 [이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영적인 성전은, 인간들이 생각하고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성전은, 외적이고 물질적인 것이며,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산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곳의 [모퉁잇돌]이 되어 계시고, 그곳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기초가 되어 있으며,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난 [산돌들]로서, 주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거처가 되기 위해 날마다 지어져 올라가기는 개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도들을 산돌들이라고 말한 베드로는 다시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라]고, 말합니다.
O 그런데 제사장은 제사장인데, 성도들이 직접 하나님께 제물들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통해서 들이는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제물들]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제물들을 [영적인] 제물들이라고 말하는데, 이 제물들은 히13:15절에 기록된 것처럼, [찬양]과 [감사], [선을 행하는 것]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러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영적 제물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장인데, 이렇게 드려지는 영적 제물들은,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들은 온전하지 못한 사람으로, 우리가 드리는 제물 또한 온전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 제물들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나 그 영적 제물들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드려져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 위해서 구약 시대에도 영적 제물을 요구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O 그렇습니다. 레7:12-13절에 보면, [만일 그가 감사함으로 그것을 드리려면 그는 기름에 섞은 누룩 없는 과자와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튀긴 과자를, [감사의 희생제물]과 함께 드릴지니라...그는 자기 제사를 위하여 누룩 있는 빵을, [그의 화목제의 감사의 희생제물]과 함께 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감사의 희생제물]은, 히브리서 13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영적인 제물들]가운데서, 두 번째로 제시되는 제물입니다.
O 그런데 여기서 [누룩 있는 빵]을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레2:11절에 보면, [너희는 누룩을 넣어 만든 어떤 음식제물도 주께 드리지 말지니]라고 말씀을 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은 누룩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그러나 여기서 만큼은 그는 자기 제사를 위하여, [누룩 있는 빵]을 드리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사실, 하나님의 제물로 드리는 빵 속에 부패시키는 누룩이 들어 있다는 것은, 그 제물은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지 못하고, 온전하지 못한 불결한 제물로 결코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없는 제물입니다. 그런데도 누룩 있는 빵을 드리라고, 요구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죄인의 입장에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희생제물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O 하나님 앞에서 죄인은 마치 누룩이 들어 있는 빵처럼, 성결하지 못한 불결하고 온전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드리는 제물 또한, 온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누룩 있는 빵]을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은, 그 온전하지 못한 그 제물을 통해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치 못한 사람, 불결한 사람이 라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며 주의 자비를 구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죄인은, 자신이 드리는 제물에 의존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의 자비만을 의존하고 주 앞에 나와서, [주여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온전하지 못한 불결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주여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라고 겸손히 주께 간구할 때, 바로 여기에 주의 자비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O 사실, 우리 인간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온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아무리 은혜가 충만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때뿐, 시간만 조금 지나가면, 다시 온전치 못한 사람으로 뒤돌아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입고 있는 한, 인간은 모두 다 누룩 있는 빵, 즉 온전한 사람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왜 항상 이 모양인가 하고 자책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0 사실 알고 보면 자신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인간 모두가 그런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심지어는 욥도 그랬습니다. 처음에 욥은 조금도 그의 믿음과 신실함에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모든 재산과, 열 명의 자녀들이 하루아침에 모두 잃어버렸을 때도, 그는 주신이도 하나님이시오, 가져가신 이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부인이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말하며, 자신을 떠나버릴 때도, 욥은 오히려 어리석은 여자라고 책망을 하면서 주를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묵묵히 칠일을 보냅니다. 그리고 난후, 첫 마디는 자신의 난 날을 저주하는 것이었습니다.
O 욥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마음이 흔들리기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불행과 절망에 대하여 쏟아 놓기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처음에는 오히려 주를 찬양하고 감사도 하면서, 어느 정도는 믿음으로 견디어 보려고 애를 쓰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그런 마음이 흔들리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시간인 것입니다.
O 그래서 그가 아무리 믿음이 있고, 좋은 신앙을 가지고 있을 지라도, 그러나 자신에게 닥친 시련과 고통에 아무런 응답도 없이 계속 시간만 흐르기 시작하면, 불신의 바람이 불어와 서서히 신앙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믿음으로 기도를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결의 조짐도 보이지 않고 계속 시간만 흘러가게 되면, 불신의 바람은 이제 큰 태풍으로 변해서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왔던 모든 것들을 뿌리까지 흔들어 놓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인간은 아무리 온전 하려고 애를 써도, 우리 스스로는 그 온전한 상태를 하루도 유지할 수가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비록 주께 드리는 제물의 그 의미를 깊이 알고, 그래서 날 구해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마음으로 주께 감사의 희생의 제물을 드릴지라도, 그것은 여전히 [누룩이 있는 빵]처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사람이 될 수도, 제물 또한, 온전한 것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O 그러나 그것을 아시면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영적 제물들을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온전하지 못한 우리의 제물이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드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태풍과 어떠한 광풍이 불어 닥쳐도 전혀 요동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마지막 까지 주를 향한 믿음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 6절에서 [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느니라]고 말합니다.[귀중한 모퉁잇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O 이 [모퉁잇돌]은, [초석]을 말합니다. 따라서 [모퉁잇돌]은, 건물의 토대가 되는 돌인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건물이든지 [초석]은 가장 긴요한 돌인 것입니다. 이 초석인 [모퉁잇돌]은, 건물 네 귀퉁이 중, 전면 오른쪽 귀퉁이 맨 아래쪽 지면에 보통 놓이게 되는 돌입니다. 이 초석에는 흔히 그 건물의 건축 기공, 년, 월, 일을 새겨 두어서 사람들에게 건물과 건축 일과 대강의 규모를 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여기 이[초석]인 [모퉁잇돌]은, 이런 보통의 [초석]이 아니라는 데에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모퉁잇돌]은,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 정점에 놓여져, 꼭지 점을 이루는 돌이 되기도 하는, 매우 특수한 돌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O 다시 말해서, 건물의 맨 밑, 한 모퉁이에 놓이는 초석일 뿐만 아니라, 원래는 건물의 맨 꼭대기 [머리]에 해당하는 정점에 놓일 [머릿돌]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이 돌을 [관석]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관석]은, 고인돌의 [지붕 돌]같은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돌은 구조물의 [머리], 즉, 정점에 놓이는 돌이기 때문에 이 돌은 [관석]이 아니라, [정석]인 것입니다.
O 그래서 건물의 머리 부분에 놓인다는 점에서, 이 돌은 진짜 [머릿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은, [살아 있는 돌들]로 지어져 [자라 가는] 유기체적 생명체라는 점에서, 바로 그리스도의 몸을 나타내는 건물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건물의 맨 위 머리 부분에 놓이는 [모퉁잇돌]은, 원래, 건물 맨 아래 모퉁이에 놓이는 것이 아니라, 맨 꼭대기 정점 머리 부분에 놓이는 [정석], 다시 말하면, 피라미드 정점의 꼭지 점을 이루는 바로 그 돌을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이 피라미드 정점의 꼭 지점을 이루는 이 머릿돌은, 단순히 구조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올려놓는 단순한 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피라미드의 꼭 지점을 이루는 이 머릿돌은, 피라미드 꼭지 점에 놓임으로써 지금까지 아래에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들이 긴 세월이 지나도, 서로 어긋나거나 붕괴되지 않고 서로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버틸 수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O 오늘날 각 국가에서 발행하는 돈은, 그 국가의 상징물이 될 만한 것들로 도안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국가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상징물이 자국의 가장 기본적인 돈에 그려져 있는 국가가 있는데, 그 국가는 바로 미국입니다. 그렇습니다. 미국은 이집트의 피라미드 하고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나라입니다.
O 그런데도 미국의 1달러짜리 지폐 뒷면에 보면, 피라미드 도안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피라미드 맨 꼭대기 정석에 해당하는 꼭 지점 부분이 아래 구조물의 몸체로부터 분리되어 공중에 붕, 떠 있는 그런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공중에 떠 있는, 이 꼭지 점, 정석을 일컬어 [봉인]이라고 써 놓았습니다.
O 이처럼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일컬어 [모퉁잇돌]이라 말하는 돌은, 바로 이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 정점, 꼭 지점을 이루는 정석을 의미하는 말로서, 다른 말로 [봉인 석]이라고 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꼭대기에서 힘의 균형을 단단히 지탱해 주던 돌이 떨어져 나가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습니다.
O 그래서 1달러짜리 화폐 뒷면에 그려진 피라미드 도안에서도 보면, 그 꼭대기의 [봉인 석]이 분리되어 있고, 그리고 그 한 가운데 [모든 것을 보는 눈] 하나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습니다. O 그리고 피라미드 몸체에서 분리되어 마치 비행접시처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이 [봉인 석]은 사방으로 광채를 발하고 있습니다. O 이 봉인석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모퉁잇돌]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므로 이 봉인 석에서 눈부신 광채가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O 이런 그림이 어떻게 미국 지폐에 그려지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스터리지만, 그러나 이 도안은, 미국 정부 기관을 장악하고 있는 [프리, 메이슨]이라고 하는 비밀조직에 의하여 채택되었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프리, 메이슨]이라는 자들의 의도가 어디에 있었든지 간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들은 가짜 그리스도, 즉, 적그리스도를 마음에 품고, 그것을 그려 넣었다는 사실입니다. 마귀는 [모방]의 대가, [위조]의 대가이기 때문에, 마귀의 추종자들이 그리스도를 위조하여 그리스도를 흉내 내고, 성경을 위조하여, 참 성경이라고 흉내 내는 것은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닌 것입니다.
O 이렇게 마귀들은 모든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완벽하게 모방을 하고, 흉내 내서 아주 절묘하게 가짜 그리스도를 위조해, 1달러짜리에 그려 넣은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이 절묘하게 모방한 대로, 이 [모퉁잇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산돌]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보는 눈]이십니다. 그리고 피라미드 구조물의 맨 꼭대기 머리 부분에 놓이는 이 [정석]이 떨어쳐 나간 채, 마치 머리가 잘려나간 것처럼, 그려져 있는 아래 부분 구조물 몸체는, 한 민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O 이스라엘은, 한 민족으로서 매우 오랜 세월동안 마치 피라미드처럼 한층, 한층 돌이 쌓여 져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맨 마지막에 가서, 그 머리에 놓여 져야 할 [정석]이 떨어져 나간, 그래서 머리가 없는 민족의 신세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스라엘은 건물의 머리인 정석이 놓여 지지 않은 미완성의 민족으로 현재 남아 있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처음 오셨을 때, 그분께서는 바로 이스라엘 민족의 [정석]이 되시고자,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머리에 앉으실 왕으로서 제자리에 놓이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지금껏 한층, 한층 돌을 쌓아 올라가서 이제 마지막 꼭지 점에 정석인 머릿돌이신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올려놓으므로 마침내 이스라엘을 완성해야 했습니다.
O 그러나 막판에 가서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건축자들은, 자신들의 왕이신 그 [정석]인, [머릿돌]을 만지 작 거리다가 오히려 아무 쓸모가 없는 돌이라고 가차 없이 내 팽개쳐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머릿돌이신 주님께서는 결국 이스라엘 으로부터 버리진 돌, 즉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이렇게 이스라엘의 머리로 오신 주님은, 그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모퉁이 돌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신의 땅에서 자신의 [머리]를 두실 곳도 없으셨던 것입니다.
O 그러기에 주님은 마8:20절에서 [여우들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자기 머리 둘 곳조차 없노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우들도, 공중에 새들도 제 자리가 있지만, 그러나 그들의 머리로써 온 인자는 그들로부터 버림을 받아 머리 둘 곳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머리 둘 곳도 없다는 말씀은,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나는 집도 절도 없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 는 뜻으로 말하신 것이 아닌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은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피라미드의 정석으로서의 [머릿돌]이 되시고자 오셨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분을 거부함으로써 그분께서 자신들의 민족적 [머리]가 제자리에 놓이는 것을 완강하게 거절하고 만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꼭대기 [머릿돌]이 놓이지 못한 미완의 피라미드 신세로 지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이 머릿돌인 [정석]이 놓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붕괴된 피라미드 신세가 되어 세계만방에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건축가들에 의해서 버려진 이 돌은 [귀중한 모퉁잇돌]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이 돌이 또 [거치는 반석](벧전2:8)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거부한 자들은 이 [거치는 반석]에 걸려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 돌은 그들을 쳐서 산산조각 내고 가루로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
0 그러나 그를 믿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6절에서 [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느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를 믿는 사람은, 다시 말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그 귀중한 [모퉁잇돌]로 삼으신,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베드로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베드로는 지금 자기를 믿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를 믿으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귀중한 [모퉁잇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0 예수님께서 마16:18절에서 베드로를 향해서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 반석은 자기가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마21:42-44절에[너희는 성경에서,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도다. 이는 주께서 하신 일이라.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서질 것이요 이 돌이 누구에게든지 떨어지면 그 사람을 가루로 만들 것이라, 고 하시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