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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

박종각 2017. 3. 5. 03:55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 

                  주일설교

                     갈라디아서(4)

            [갈3:1-18절 말씀입니다.]   

                
[1오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
스도께서 너희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채로 너희의 눈 앞에 분명히 제시되었는데 너
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누가 너희를
미혹하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알고자 하는
것은 오직 이것이니 너희가 율법의 행위로 성
령을 받았더냐? 아니면 믿음을 들음으로써냐?
3 너희가 그렇게 어리석으냐? 성령 안에서 시
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온전해지려 하느냐
? 4너희가 그처럼 많은 고통을 헛되이 받았느
냐? 과연 그것이 헛된 것이더냐? 5 그러면 너
희에게 성령을 전해 주고 너희 가운데서 기적
들을 행하는 그가 율법의 행위로 하는 것이냐
? 아니면 믿음을 들음으로 하는 것이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러므로 너
희는  믿음으로 난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
임을 알라.8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믿
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하실 것을 미리 보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파하기를“네 안
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였느

라.9그러므로 믿음으로 난 사람들은 믿음이

는 아브라함과 더불어 복을 받느니라. 10 율

의 행위로  난 자들은 누구든지 저주 아래있

니라.  기록되기를“행하도록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계속해서 행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저주를 받느니라.”고 하였음이라.


11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율법으로 의롭게 되
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

음이니라.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

라.그러나“그것들을 행하는 사람은 그것들

에서 살리라.”고 하였느니라.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셔서 율법의 저주로

부터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되기를“나무에

매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은 자라.”고하였도

다. 14 이는 아브라함의 복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에게 미치게 함이며 또 우

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

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 15 형제들아, 사람의

관례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일지라도 확

되고 나면 아무도 폐기하거나 덧붙이지 못

하느니라. 16  이제 그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하신 것인데 많은 사람을 가리켜

씨들이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한 사람을 

가리켜 너의 씨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는 그리

스도시라.  17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신

언약을 사백 삼십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시

킬 수 없으며 그 약속을 무효화할 수 없느니라.

18  만일 그 상속이 율법에 의하여  된 것이라

면 더 이상 약속에  의하여  된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약

속을 통하여 주신 것이라.] 


                         *******     
          
O 2장에서  바울은 그가  전한 은혜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방인 개종자
들의 종교의식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의논하
기 위해서 두 번째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었습니다.그런데 바울이 예
루살렘을 방문한 것은 주님의  계시에 의해서
였다고 말합니다.그래서 2:2절에서 바울은[내
가 계시를 따라 올라가서]이라고 말씀합니다.


주께서 계시를  통해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보내신 목적은 아주  분명한 것이었는데 그것
은 주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에도 여전
히 그들 가운데 행해지고 있는 잘못된 종교의
식을 바로 잡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O 사실 당시 유대인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 들어와  있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율법과 전통
행하면서도 전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
은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이방인들이 주 예
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께로  돌아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도 율법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가르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러나 이것은 바울이 주께로부터 받아 전하는,
다시 말하면, 은혜로 받은 구원의 복음하고는
상반 되는  것이요, 그렇게 되면 바울이 목숨
을 걸고  전하는 그 은혜의  복음은 헛수고가
되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결국 예수의 죽음
도 헛된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주의 계시에 따라 예루살렘
을 방문해서 최고 지도자였던 베드로와, 야고
보와, 요한을 만나서, 주의 죽으심 후에도 당
신들  안에서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일들, 즉
할례나 율법, 관습, 의식들을 계속 행하게 된
다면, 주께서  주시는 이 은혜의 복음은 헛것
이 되고 예수의 죽음도  헛된 것이 되는 것이
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설명하게 된 것입니다.

O 그래서  2절에서 말하기를[내가 계시를 따
라 올라가서  이방인들 가운데서 전파한 복음
을 그들 앞에 제시하였으되, 유명한 사람들에
게 따로 전한 것은  어떻게  하든지 내가 달려
가야 할 일과,  달려갔던 일들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계시에  따라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들을  지적하기 전까지만 해도 사실 예루살렘
의 유명한 종교지도자들이라고 하는 자들까지
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에 대
한  그 의미에게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었
던 것입니다.


O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주께서 죽으신 후에
도 예전의 일들, 즉, 할례나 조상들이 지켜오
던 율법, 관습, 의식들을 계속 행하면서도 그
것이  문제가 된다는 의식조차도 가지고 있지
를 않았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나 지금
이나 변한 것은 없다, 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존의 율법의  신앙에다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으신 그 은혜를  한
가지 더 추가된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
던 것입니다.





O 그래서  그들은  율법도 하나님께로부터 나

것이기에 행하고 또,  십자가의  은혜도 주

께로부터 온 것이기에 모두 다 행하면 좋으면

았지 나쁠 것은 없다는 식이었습니다. 그래

그들은 자신들이 행하는 그 일에 전혀 죄의

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
울은 이런 그들의 행위를  아주 강력하게 지적
하게 된 것입니다.

O 오늘날도 이런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무엇인
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그
래서 하나님을 아는 그 진리의 지식으로 하나
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마치 우상을 섬기
는 것처럼 행하는 것입니다.그래서 바울은 이
러한 우상숭배의 사상이 주를 믿는 사람들 속
에 너무나 많이 있다는 사실을 예루살렘의 유
명한  목사들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설
명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들도 거기에 수긍
을 하게 된 것입니다.


O그래서 2:6-9절에서 바울은 말하기를[무엇
인가 되는 것 같이 보이는  그 사람들은 나에
게 아무것도 조언으로 더해 준 것이 없느니라.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고서 나와 바나바에게 친
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리고 난후, 베드로는 바울로부터 아주 호되
게 질책을 받게  됩니다. 그것도 단  둘이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였습니다.





O그래서 2:11-14절에서 바울은[...내가 그를
면박하였으니]라고 말합니다. 왜 바울이 베드
로를 면박하였다고 합니까? 왜냐하면,그는 복
음의 진리대로,주께서 가르켜 주신 대로 하지
아니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2:14절
에서 바울은[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올바르게 행치 아니하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
앞에서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유대인
으로서 유대인처럼 살지 아니하고 이방인들의
방식을  따라 살면서  어떻게 이방인들을 유대
인처럼 살도록 강요하느뇨] 이라고  말합니다.

O 그러면서 2:16절에서  바울은[사람이 율법
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
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되는 줄 알고 우리
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
로 인하여 의로워지고자 함이라. 이는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음이라
]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율법으로
행위로, 어떤 전통으로,  그리고 극기 훈련과
같은 행위를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그 하나님의 아들을 마음으로 믿는 그 믿음으
로 말미암아 주께서 주시는 그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O 그런데,  오늘 본문 l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어리석은 갈라디아 인들아 예수 그
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 채로 너희의
눈앞에  분명히 제시되었는데  너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누가 너희를 미혹하더냐?]
다시 말하면,[이 사람들아, 도대체 누가 너희
에게 가서 너희들을 홀려 진리에서 돌이켜 바
보처럼 행동하게 만들었는가? 이 말입니다.





O 너희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에
대해서 분명하게 들었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나의 설교를 통해서 가르침을  받았고,  또 너
희도 그것을 온전히 이해했었고, 그리고 그것
들을 너희들이 볼 수 있도록 생생하게 기록까
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미혹되
어 하나님을 아는 그 진리의 지식으로 하나님
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로 혼란
스러운 상태로 빠져 버렸는가?입니다.

O그러면서 2절에[내가 너희에게서 알고자 하
는 것은 오직 이것이니,너희가 율법의 행위로
성령을 받았더냐?아니면 믿음을 들음으로 서
냐?]라고 말합니다.여기에 답은 오직 한 가지
뿐,그것은 들음으로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
과 믿음은 들으므로 받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그들은 들었습니다. 그들은 오순절
날 들었습니다.(행2:37). 또한 사도행전 l3장
의 그들도 들었습니다.(행l3:44).  고넬료와
그 가족들도 듣기 위해 모였고,그리고 그들은
들었습니다.(행10:33). 그래서 믿음은 반드시
들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그러기에 하나님께
서는  롬10: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구원받은 갈
라디아 인들은, [믿음을 들음으로]  성령을 받
았던 것입니다. 다시 바울의 목소리는  격앙됩
니다. 그래서 3절에서 [너희가 그렇게  어리석
으냐? 성령 안에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
로 온전해지려 하느냐?]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의 모습 그대로입니다.그래
서 지금 우리 주변의 어느 교회,어느 교파 상
관없이 거의 모든 교회들이 육체로  온전해지
려고 힘쓰고 애쓰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그
리스도인의 생활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것
은 성령께서 성도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인
치실 때, 믿음을  통해 은혜로 시작되는  것입
니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 안에서(갈6:14절)
믿음을 통해 은혜로 지속되는 것입니다.(갈3:
11). 바울은 다시 4절에서 [너희가 그처럼 많
은 고통을 헛되이 받았느냐?...]고 묻습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은 분명히  바울이 전하는 그
은혜의 복음을 믿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
부터  많은  핍박을  받고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성령으로 이루어진 그 역
사를 저버리고  자신들의 위치를 떠나 그들을
핍박하던 편으로 가 버린다면, 그들이 믿음에
의해서 받았던 모든 고난은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서 받았던 그 고통이 [과연 헛된 것이더냐?]
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비슷한  말씀이 고린
도전서 15:2절에도 나옵니다. 그래서[만일 너
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이 말은 어떤  믿음은 헛
된 것인데, 이는 그것이  마음으로  믿은  것이
아니라, 머리로만, 지식으로만  믿었기 때문이
라는 말입니다.(롬6:17,10:9-10).


O 다시 바울은  5절에서 [그러면 너희에게 성
령을 전해 주...는[그]가 율법의 행위로 하는
것이냐?아니면 믿음을 들음으로 하는 것이며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그]는 l절의 미혹하
던 자를 가리킵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사람들
에게 복음을 전하고 떠난 뒤, 즉시 어떤 사람
이 슬그머니 갈라디아 인들에게  들어와서 바
울의 복음은  틀린 것이라고 미혹시키면서 그
는 바울과 경쟁하기 위해 마술사 시몬과 같이
(행8:13) 거짓 기적들까지 행하면서 갈라디아
사람들을 유혹했던 것입니다.

O 바울은 다시 6절에서[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함과
같으니라]고 말합니다. 성령은 결코 아브라함
에게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구원
과 갈라디아 인들의 구원이  일치하는 유일한
점은, 믿음으로 [의] 가 전가되었다는 점입니
다. 이 외에 다른 모든 부분들에서는  그 둘은
서로 다릅니다. 1. 아브라함은 육체적으로 할
례 받았으나, 갈라디아 성도들은 영적으로 할
례를 받았습니다.(골2:11). 2. 아브라함은 그
리스도의 몸 안에 있지  않지만,  갈라디아 성
도들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습니다.





O 3. 아브라함은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이라
불리는 낙원으로 갔지만, 갈라디아 성도들은
죽어서 셋째 하늘로 갔습니다. 4.아브라함은
그의 죄들을  위한  완전한 속죄가  없었지만
갈라디아 인들은 있었습니다. 5. 아브라함의
혼은, 그의 몸에 붙어 있었지만, 갈라디아 성
도들의 혼은, 그들의 몸으로부터 분리되었던
것입니다.(골 2:11:롬7:1-4). 이처럼 아브라
함과, 갈라디아 사람들이 같은 것은 오직 믿
음으로  [의]를  입었다는  것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7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너희는
믿음으로  난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라]고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전한  사람이 누구든지 간에 (l.5
절). 그가  성령을  믿음으로  받지  않았다면
[아브라함의 자손]( 요8:39,롬ll:l-4)  이 아
니며, 갈라디아 인들도 믿음으로 성령을 받지
않았다면[아브라함의 자손](29절)이 아닌 것
입니다.그러므로 본문에서 말하는 아브라함의
자손은, 영적인 자녀를 말하지, 육체적인 자손
(16절)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
면, 그들은 이방인이기 때문입니다.

O그래서 바울은 8절에서[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의롭게 하실 것을 미리보고...]
라고 말합니다.종종 바울은 하나님 대신 성경
이라는 단어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을 세우기도 하고(롬9:17).미래의 사건들
을 미리 보기도 하며,그것들이 기록되기 전에
사람들에게 전파하기도 합니다.(갈3:8). 여기
서 바울은 성경이 미리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O 그래서 본문에서  성경은, 단순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정도로가 아니라, 성경은 그
자체로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입
니다. 왜냐하면,  본문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속성 중 한 가지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롬9:l7).그렇습니다.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은  뭔가 살아있는 인격적 속
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
하실 때는 성경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
브라함에게  말씀하셨던  창세기를  읽어 보면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 하신
그 때에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창세기는 B.
C. 1500년경에 모세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로부터 훨씬 전인 B.C.1900년경
에 살았습니다. 이처럼 성경이  기록되지 안했
을 때인데도  불구하고 바울은  성경이 아브라
함에게 말씀하셨다고 말합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브라함에게, 네 안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라] 고  말씀하신 분은  성경이 말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O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여기서 [하나님]
대신에 “성경”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사실 이 점이  오늘날 사람들을 늘 두렵게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9:17절에서도 바울은 똑 같은

표현을 씁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를, [성경

이 파라오에게 말하기를 이 목적을 위하여 내가 

너를 세웠으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여기

서도 성경이 파라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모세

가  파라오에게 말했을 때, 다시 말해서 출애굽

기 앞부분의 상황에는 성경이 없었습니다. 그리

고  모세는 이 사건 이후에  출애굽기를  기록했

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성경이 파라오에게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하셨습니다.


O그렇다면, 바울이 착각을 해서[하나님]라고
기록해야 할 것을[성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까? 결코 그런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바로 성경에 대해  하나님과 동일한 자
세를 취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창12:3절 때에는 창세기가 없었으며,아브라함
에게 이 말씀들을 하신 유일한 분은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셨고, 그리고 그분을 본문에서[성
경]이라 부르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하
는 것입니다. 바울은  다시 10절에서 [율법의
행위로 난 자들은 누구든지 저주 아래 있느니
라. 기록되기를 “행하도록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계속해서 행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저주를 받느니라”고 하였음이라]고 말합니다.





O그렇습니다.율법을 아는 자들이 저주받았으
며(롬7:7).   뿐만 아니라,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율법
책]은, 신명기 전체를 지칭하며, 가끔씩 모세
오경 전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율법 책에는
도덕 적인 계명들도 있고 사람과 짐승에 대한
행동들의 규정과 규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만일 우리들이 행위로  하늘에 도달하고자 노
력한다면,우리들은 돼지고기, 베이컨,  굴, 바
닷가재, 토끼, 게, 메기, 등을  먹어서는  안되
는 것입니다.

O아침에 일어나 면도를 해서는 안 되며(레19:
27),어떤 원한도 품어서 안 됩니다.(레19:18)
만일 몸에 어떠한 문신을 새긴다면 (레19:28)
빨리 문신을 새긴 피부를 벗기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즉시  지옥으로 던져질 것입니
다.그래서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의롭게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하나  믿음뿐인  것입니다. 그
래서 바울은 11절에[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율
법으로 의롭게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
이 분명 하니, 이는“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

살리라”고 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

로  율법으로 난 것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닌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12절에서[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이를 행하는 사
람은 그 안에 살리라“고 하였느니라]고 말합
니다. 그렇습니다. 율법 아래  구약 성도들은
자신의 믿음의 증거로서(약2:2l),내게 믿음이
있다는 증거로, 어떤 일들을 행해야만 했습니
다.(신28:14) 그러므로 구약의 성도들은 어떤
행위들을 행함에 있어서, 믿음이 동반되지 않
는 한(히11:39-40), 그를 의롭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갈3:11). 그래서  구약의  성도들은
행함으로 살며(겔l8장),  만약 그 행하는  것을
그만두면 (시5l:11) 주께서는  그를  떠나시게
되는 것입니다.(삿l6:20).





O그래서 우리가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누군
가로부터 성령을 영원히(사울)또는,  일시적
으로(삼손)거두시거나, 거두지 않으시기도 합
니다.(다윗). (삼하12:13).  그리고  구약에서
도 의인은 믿음으로  살지만, 그러나  그 믿음
은,  바로 [자신의  행위, 즉 자신의  믿음]에
의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합2:4절에[ 의
인은 자기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
합니다. O 물론, 신약 성도들도  믿음으로 삽
니다. 그러나 신약 성도들은 자신의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의 아들을 믿는 그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갈2:20).

O그리고 13절에[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

저주가 되셔서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속하셨으니,기록되기를“나무에 매달린 자

누구나 저주받은 자라”고 하였도다] 고 말

니다. 본문13절은,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켰음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약에서  저주의  도구이며(갈3:13) 삶이 아

음의 도구이입니다.(갈6:14).


바울이 영광을 돌린[십자가]는 사람들이 목에

가슴에 달고  다니는 그런 장식의 십자가
는 분명 아닙니다.





O 바울이 영광을  돌린 그 십자가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가 죽었고, 무덤에 장사지냈다가 다
시 사신 구세주와 자기를  동일시한다는 뜻에
의해서인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죄인을
사형 시키는 도구였습니다.  그래서 죄인들은
그 십자가를 자기가 짊어지고  가는 것입니다.


O 십자가는 죽음의  형틀입니다. 그래서 사망
을 당하는 자 죽음을 당하는  자는 그  십자가
를 짊어지고 가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저주의
도구입니다. 그래서 죄인들은  자신의 저주를
짊어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 예수 그
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와  죽음과 사망과 저
주를 전가 받으셔서 자신이  담당하시기 위해
서 그 죄와 사망과 저주의  십자가를  지신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 저주의 십자가,  죄의 십
자가를, 다시 여러분들의  몸에  짊어지고, 목
에 걸고, 귀에 달고 가슴에 달고  다릴 필요는

는 것입니다.


O 다시 바울은 15절에[형제들아,사람의 관례
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일지라도 확정되고
나면,  아무도 폐기하거나 덧붙이지 못하느니
라]. 다시 말하면, 너희에게 일상생활에서 쓰
이는 평범한 예화를  가지고 나는 말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16절에서[이제 그 약속들
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하신 것인데,많은
사람을 가리켜 씨들이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시
고 한 사람을 가리켜 너의 씨라고 말씀하셨으
니, 그는 그리스도시라]라고  말합니다. 그래
서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들에게는 물질적
인 것과, 함께 영적인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
입니다.





O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미  약속들

주어졌고, 그리고  이것들 중  어떤 것은 물

적인 것이며,  또 어떤  것은  영적인 것들인

입니다. 그래서  율법 이전에 하나님께서 아

라함에게 주신 약속들은 율법이 완성된(갈3:
13) 이후에도 이루실 일들과 연관된 것입니다.


그리고 두 가지 경륜,  즉 율법 이전과,  율법
이후는, 모두 은혜가 관장하며,그리고 은혜은
항상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
니다.(엡1:17,23).


그러므로 이삭과  관련해서 맺어진 영적인 약
속들은, 미래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16절에서 말씀 하시기를,[한
사람을 가리켜 너희 씨라고 말씀 하셨으니 그
는 그리스도시라]고 하신 것입니다.그리고 이
러한 것들은  율법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라]
고 18절에 말씀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
전히 율법을 주장하고 할례를 주장하며, 인간
의 전통과 관습을  행하고 가르치는 미혹하는
자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오 어리석은 갈라디아 인들
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 채
로 너희의 눈앞에  분명히 제시되었는데 너희
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누가 너희를 미
혹하더냐?]고 한탄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오늘날도 여전히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
습니다.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 들어
와 있다고는 하나 그러나 십자가을 통한 구원
의 은혜에 대한 진리를  아직까지도 분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못하고
마치 창조주 하나님을 한낮  우상처럼 생각하
고 섬기는 자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O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을  오도하는 자들

너무나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들은 마치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진리인  것처럼, 성
도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
울은[너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누가
너희를 미혹 하더냐?] 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
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성령으로 시작 했다가  육신으로 온
전해지게 하려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일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욱 거세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육신적인 강
조하며,물질을 강요하며 지성감천을 부르짖으
면서 복 받으라고 외칠 것입니다.복음은 완전
히 변질될 것이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왜
곡되어 자신들의 말들로 채워질 것이고, 그래
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의 목적은 육신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경제사정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마지막 때에 이런 현상을
극에  다 날 것입니다.  고래 등  같은 교회를
운영하자면  어찌할 수가 없이 설교자들은 계
속해서 진리를 왜곡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그
래서 성경은 계속 뜯어 고쳐야 할 것이며, 종
교는  다 같은 것이므로 종교의  벽을 헐자고
아우성을 칠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의 말씀을 완전히 왜곡되고, 진리

를 벗어나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우상으

로  만들어 지성을 드리라고 요구하며 우상숭

배 사상으로 자신의수고와 땀을  보이므로 하

늘이 감동해서 자신이 구원 받고, 복을 받으라

고 외치는 자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는 것

입니다.이들은 모두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누

가 너희를 미혹 하더냐?]묻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우리가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리의  하나님을  배반하

그분의 말씀에서  벗어날 때 하나님께서는

아름답고 웅장한  솔로몬 성전을 사람들의

거리로  만들러 버렸듯이, 하나님의 진리

곡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고래등 

큰 건물의  교회들을  자랑하던 그  교회

들에 하나님의 재앙이  얼마나 무섭게 임하시

는지를 보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벧전4:17절에서[이는 하나님
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음이
니 만일 그 심판이 우리에게서부터 먼저  시작
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그  종말은  어떠하겠느냐?] 고  말씀 합니다.


O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서 우리  가운데 십자가에 못 박이신 이 믿음
의 토대 위해 굳게 서서, 오직 성령의 능력으
로 진리의 말씀인 그 성경대로 믿고, 그 성경
대로 행하면서, 누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벗어나 성령으로  시작 했다가 육신으로 뜻을
이루려고 하거든 그들을  말씀으로 올바로 바
로세워주고, 목사를 가장해서 진리의 왜곡 하
거든 [그것은  그것이 아니네요]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그들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
다가 우리주님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그곳으
로 들림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