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네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니.
그것은 네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니.
고전10:29-33절 말씀입니다.
O [내가 말한 양심은 네 자신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양심으로 판단을 받겠느냐?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왜 비난을 받겠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게나 아무도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 나도 모든 일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한 것같이 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노니 이는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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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9절에 [내가 말한 양심은 네 자신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양심으로 판단을 받겠느냐?]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의 양심을 내가 아랑곳하지 않고 내 멋대로 행동한다면 [이는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이 다 주의 것임이니라](28절)는 말씀까지 무시하는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답게 행동 할 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어찌하여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양심으로 판단을 받겠느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O 31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이 말씀을 엉뚱한 것들에 확대 적용하여 써먹습니다.
O 영적인 거룩한 찬송가는 덮어놓고, 사람들의 혼을 자극하는 육적인 음악으로 [찬양과 경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찬양]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 말이 [찬양]이지, 거의 [세상의 유행가]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멜로디에 가사만 그럴듯하게 부친 다고해서 그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모두 육신적인 사람이 육신적으로 만들어진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찬송]은, 거듭난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전적으로 성경적인 가사에,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곡을 붙여 부르는 것이 바로 [찬송]인 것입니다.
O 그래서 엡5:18-20절에서 [오직 성령으로 충만 하라.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들을 지어 말하고,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아름다운 곡조를 만들고, 항상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곧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만드는 찬송이라면, 그것은 당연히 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거듭나지도 못한 육신적인 사람이 세속의 리듬으로는 결코 영적인 찬양을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O [찬양]은, 세상에 과시하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찬양은, 사람들이 들으라고 불러지는 것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사람들의 마음에 평강을 얻기 위한, 다시 말하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주께로부터 놀라운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제물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은, 모두 거룩한 것입니다. 그래서 찬양은 오직 [하나님의 것] 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43: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조성하였나니 그들이 나의 찬양을 나타내 보이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찬양은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그 [찬양의 제물]은, 사람이 받거나, 사람이 손을 댈 수 없는 것입니다. 찬양은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13:15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통해서 찬양의 제물을 하나님께 계속해서 드리자. 이것이 그의 이름에 감사하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0 만약, 어떤 사람이 [찬양]을 가지고 세상의 죄인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면, 그것은 편지를 잘못 찾아가서 우편물을 잘못 배달해준 어리석은 사람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들을 찾아 갈 때는 [찬양]으로 가지고 [찾아 가는]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찾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찬양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O 그렇다면, 하나님의 무엇을 [찬양]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 [위대하신 일]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그 위대하신 일을 자랑하는 것이 바로 찬양입니다. 주께서는 우리를 위해 너무나 크고 위대한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말]로, [노래]로, [시]로 찬양을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출1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추격해 오는 이집트 군대를 홍해에 쓸어버리실 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의 구원하심을 노래하며 찬양했습니다. O 미리암과 이스라엘 모든 여인들도 일어나서 [...주께 노래하라. 이는 주께서 영광스럽게 승리하셨으며 말과 그 탄자를 바다 속에다 던지셨음이라.]라고 주를 찬송합니다.
O 이렇게 성경에 보면, 그 옛날 출애굽 과정을 통해서 찬양했던 그 찬양을 위시해서 시편 기자들의 찬양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곡조와 가사로 만든 예배찬송가들이 있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런 찬송가에서 조금씩 틈이 생기고, 변질된 것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O 그러더니 언제가 부터 복음성가라는 것이 등장하게 되고, 그것이 시들어 가더니, 이번에는 [현대 기독교 음악]이라고 하는 소위 CCM이라는 것이 등장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며, 드럼과 전자 악기들로 사람들의 혼을 자극시키면서 그것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착각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CCM은 세상적인 음악이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는 아닙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CCM에 대해서는 다음에 주보에라도 좀 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O 다시 본문 32절에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게나 아무도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 말씀 합니다. 성경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유대인] [이방인]그리고 [하나님의 교회, 즉 그리스도인 ]이렇게 세 부류로 나누어 놓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경 말씀들이 주로 유대인을 위해서거나, 이방인을 위해서, 아니면, 교회를 위해서 구별되어 있습니다.
O 세계 인류는, 이 세 부류 가운데 하나에 속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유대인도 아니고, 이방인도 아닌, 그리스도인, 즉 [하나님의 교회]가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면, 그는 유대 인이거나 아니면, 이방인, 둘 중 하나에 속합니다. 그래서 결국 모든 인간은 구원받지 못한 자와, 구원받은 자, 이렇게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O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교회로서 그리스도의 몸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이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 들어와 있지 못한 사람이라면, 유대인이거나 이방인입니다. 따라서 성경의 모든 구절들이 진리의 말씀이기는 하지만, 어떤 구절이 그리스도인들을 항한 것이라면, 그것을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에게 결코 적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각 구절들 이 유대인과 이방인,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 중 누구를 위한 말씀인가를 분별하지 않으면 진리를 올바로 나누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딤후2:15절에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하라]는 명령은 바로 이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O 33절에 [나도 모든 일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한 것같이 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노니 이는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실 모든 일에서 모든 사람을 100퍼센트 기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여기서 권면하고 있는 것은, 모든 일에 있어서 자기 자신의 일만 생각하지 말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적인 문제]에서 말합니다.
O 바울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특히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만은 조금도 적대감을 갖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구원받지 못한 사람에게 적대감을 갖는다면, 그 혼을 구원받게 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다른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갖지 않고 그들의 유익을 구하였던 것은, 오직 한 가지 목적에서였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누구와도 절대로 적대감을 가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해야 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27-31절에 이르기까지의 행동을 하는 까닭은, 오직 한 가지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곧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권면이 담고 있는 참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이 말을 아무 데나 갖다 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은, 바로 [그들로 구원받게 하는 일]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오늘날 교회들은 오히려 [이 한 가지 일] 만 빼고는 다 열심히 합니다. O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소리칩니다.
O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 가서 교회를 보내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 노숙자 밥 퍼주라고 보낸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세상에 보내신 것이 나랏일에 간섭하라고 보낸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 하나님의 대적 자, 하나님의 원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는 북한을 지원하라고 보내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라고 보낸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 사탄의 앞잡이, 거짓의 집단, 우상숭배자, WCC을 협력하고, 그 사탄의 집회가 성공하기를 위해 기도하라고 보낸 것입니까?
O 주께서 이 땅위에 오신 것이 그런 것들을 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까?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요10:10절에 [내가 온 것은 양들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도 바울 역시 고전1:17-18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주게 하려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게 하려고 보내셨노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일에만 관계가 있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신 것은 오직 한 가지 [모든 일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보내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이 일을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고, 이 일을 위해서 죽으셨으며, 이 일을 위해서 주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의 입은 다른 사람을 만나면 벌써 복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우리가 맞추고 있어야 하는 초점은 단하나,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데,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은 바로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무엇을 먹고 마시든 간에, 그 모든 것들의 초점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다가 주님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그것으로 들림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