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는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의 길을 지속하리라.

박종각 2019. 12. 1. 01:06

                  나는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의 길을 지속하리라.  

 



                                      주     일     예     배         
                                        욥13:1-28절 말씀입니다.


[보라, 내 눈이 이 모든 것을 보았고, 내 귀가 듣고 알아차렸도다. 2너희가 아는 것을 나도 아나니 내가 너희보다 못하지 아니하도다. 3 실로 나는 전능하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으며 하나님과 따져 보기 원하노라. 4그러나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너희는 모두 쓸모없는 의사들이니라. 5 오 너희 모두가 잠잠하기를 원하노라. 그것이 너희의 지혜가 되리라. 6 이제 나의 논증을 듣고 내 입술의 변론에 경청하라. 7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악하게 말하려 하느냐?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거짓되이 말하려 하느냐? 8너희가 그분의 인격을 받아들이겠느냐? 너희가 하나님을 위해 다투겠느냐? 9그분이 너희를 감찰하셔야 좋겠느냐? 아니면 이 사람이 저 사람을 조롱하듯이 너희도 그분을 조롱하겠느냐? 10만일 너희가 비밀리에 사람들을 받아들이면 그분은 반드시 너희를 책망하시리라.11그분의 탁월하심이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분의 무서움이 너희에게 임하지 않겠느냐? 12너희의 기억들은 재와 같을 것이요, 너희의 몸은 진흙덩이 같을 것이라. 13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내버려 두어 나로 말하도록 하며 무슨 일이든 내게 임하게 하라. 14어찌하여 내가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15그분이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을 신뢰하리라. 그러나 나는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의 길을 지속하리라. 16그분은 또한 나의 구원이 되시리니 위선자는 그분 앞에 오지 못할 것임이라. 17너희는 내가 말하는 것을 부지런히 듣고 내가 선포하는 것을 너희 귀로 들으라. 18이제, 보라, 내가 나의 주장을 제시하였나니 나는 내가 의롭게 될 줄을 아노라. 19나와 함께 변론할 자가 누구냐? 이제 내가 말을 참는다면 숨을 거둘 것이라. 20오직 두 가지 것만을 내게 행하지 마소서. 그리하면 내가 주께 나를 숨기지 아니하리이다. 21주의 손을 내게서 멀리 가져가소서. 그리고 주의 두려움으로 나를 무서워하지 않게 하소서. 22 그런 후에 주께서 나를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대답하리이다. 아니면 나로 말하게 하시고 주께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23나의 죄악들과 죄들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로 나의 허물과 나의 죄를 알게 하소서. 24어찌하여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숨기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25 주께서는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낙엽을 흩으시려나이까? 마른 그루터기를 쫓으시려나이까?  26주께서는 나에 대한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나로 나의 젊은 시절의 죄악들을 소유하게 하시나이다. 27주께서는 내 발도 차꼬에 채우시고 내 모든 길을 면밀히 보시며 내 발뒤꿈치에 표시를 해 놓으시니 28그는 썩은 물건처럼 좀먹은 옷처럼 소멸하나이다.]


                                                  ******* * ******* * *******
                                                                        
O 본문1-4절을 보면 [1)보라, 내 눈이 이 모든 것을 보았고, 내 귀가 듣고 알아차렸도다. 2)너희가 아는 것을 나도 아나니 내가 너희보다 못하지 아니하도다. 3)실로 나는 전능하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으며 하나님과 따져 보기 원하노라. 4)그러나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너희는 모두 쓸모없는 의사들이니라.] 고 말씀합니다. O 욥의 영적 수준은, 하나님의 권능을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절에서 [너희가 아는 것을 나도 아나니 내가 너희보다 못하지 아니하도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욥의 말을 들어보면, 지금 욥은, 그의 친구들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흥미를 늦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O 사실 이들이 욥에게 온 목적은 고난과 고통에 처한 욥을 위로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혀 바닥 돌아가는 대로 말을 지어내면서 욥에게 고통만 주는 전혀 쓸모가 없는 의사들이었습니다.


0 그래서 4절에서 욥은,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너희는 모두 쓸모없는 의사들이니라]고 말합니다. 어떤 분야에 있어서 세상으로부터 전문가라 소리를 듣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들은 자기 자신도 치료할 수 없는 쓸모없는 의사들인 것입니다.


O 아동 교육가였던 루소는, 자기 아이를 5명이나 고아원에 갖다 버렸습니다. 노동자 해방을 부르짖는 칼 마르크스는, 자기 가정부를 무임금으로 45년간이나 착취 했습니다.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는 병적 거짓말쟁이였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의 톨스토이는, 윤락은, 사회의 악이라고 소리를 치면서도 그 자신은 번질나게 윤락가를 드나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진리로 인도하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거짓말 쟁이었던 것입니다.O 자신들이 자고 일어난 잠자리 정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현관에서 벗어놓은 신발도 바르게 정리도 못하면서도, 기존 체제가 잘못되었으니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손톱만큼도 아는 것이 없으면서도 하나님을 아는 척 하면서 하나님을 미워하며, 하나님을 비방하면서 자신들의 의를 내세며 자랑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O 물론, 이 땅에는 탁월한 지식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지혜도 가지지 못한 채, 결국 죽어 지옥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욥4:21절에 [그들 안에 있는 그들의 탁월함이 사라지지 아니하겠느냐? 그들은 지혜도 없이 죽는 도다]라고 말합니다. 이 땅에는 위대한 종교 지도자나 명상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하나님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죽어 지옥으로 갔습니다. 이 땅에는 탁월한 지성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O 그러나 그들도 역시 하나님이나, 영원이나, 자신의 혼의 운명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한 채, 허무하게 죽어 지옥으로 갔습니다. 이들 중에는 영적 문제, 영원한 세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쓸모없는 영적 의사에게 걸려들어서 진짜 배워야할 것은 배우지 못하고, 일생을 쓸데없는 짓만 하다가 결국 죽어 지옥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단 한 사람의 죄인도 고치지 못하는 쓸모없는 의사들로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죄인을 고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절대 진리로 말씀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0 그분은 당당하게 요14:6절에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자신의 말은 절대적으로 무오한 진리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요17:17절에서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하십니다.


O 자신의 증거는, 절대적으로 진리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요일5:6절에 [증거 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이시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진리는 오직 한분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성경의 계시를 살피고 조사해 보려고 덤벼듭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성경을 살피고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성경이 사람들을 살피고 조사하고 심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4:12-13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 그 어떤 피조물도 그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나니, 오직 만물이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분의 눈앞에 벌거벗은 채로 명백히 드러나게 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이 세상은 인간에게 줄 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문제집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그 문제집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자기들에게 답이 있다고 소리쳐 봐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듯이 성경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모든 해답은 바로 성경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밖에서 누가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고 소리칠지라도 그는 거짓말쟁이요, 쓸모없는 의사만 될 뿐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경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O 그들은 하늘의 지식을 거부하고, 하늘로부터 오는 해결책을 거부하고, 성경을 거부하고, 절대적으로 옳은 진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성경을 거부하는 것입니까?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12:43절에 [이는 그들이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음이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O 다시 5절에서, 욥은, 자신의 청중들에게 입 다물고 조용히 있으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아무리 떠들어 봐도 그들에게서 나오는 말은 모두 어리석은 소리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이 현명하게 되는 방법은 입 다물고 조용히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잠17:28절에 [어리석은 자일지라도 잠잠히 있으면 현명하게 여겨지고, 입술을 닫고 있는 자는 명철한 사람으로 여겨지느니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무식한 사람이 유식하게 되려면 조용히 있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빌닷, 소팔, 엘리파스는, 욥과 무엇이 옳고 그름에 대해서 심한 논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욥은 6절에서 이제 그들에게 자신의 논증을 들어 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7절에,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악하게 말하려 하느냐?]라고 말합니다. O 다시 말하면, 내가 죄인이며, 어리석은 자고, 거짓말쟁이며, 위선자라고 비난 하려고 하는 것이냐? 내가 타락한 자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절대로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놀이 없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이냐?  하나님께서 그렇게 너희에게 말씀하시더냐?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거짓되이 말하려 하려는 것이냐?]라고 욥은 말합니다.





O 다시 8절에서, [너희가 그분의 인격을 받아들이겠느냐? 너희가 하나님을 위해 다투겠느냐?]고 욥은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아직 나에게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너희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재판 석에 앉아 나를 심판하려고 하는 것이냐? 는 말입니다. O 욥은 다시 9절에서, [그분이 너희를 감찰하셔야 좋겠느냐?]고 말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그분이 나를 이처럼 해 놓으신 것처럼, 그분께서 너희에게도 나처럼 하시기로 결정하신다면 너희가 좋겠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O 11절에서, 욥은 [그분의 탁월하심이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분의 무서움이 너희에게 임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탁월하심은 너무나 두렵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24:17절에 [네 원수가 넘어질 때 기뻐하지 말며, 그가 실족할 때 네 마음으로 즐거워하지 말라.]고 말씀 하십니다. 왜냐하면, 18절에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불쾌히 여기사 주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하노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15절에 가서는 [그분이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을 신뢰하리라]고 말합니다. 욥은 참으로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일시에 아들 일곱 아들과 세 딸이 죽고, 양이 칠천이고 낙타가 삼천이며 소가 천 마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가 모두 한 순간에 다 없어져 버리고 자신은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악한 종기로 어가고 있는 자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분께서 마지막 내 숨통을 끊어 놓는 그 순간까지도 나는 그분을 믿고 신뢰하며 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나 나는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의 길을 지속하리라]고 말합니다.


O 물론, 사람의 걸음은, 우리 자신의 뜻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인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l6:9절에 [사람의 마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하나, 주께서 그의 걸음들을 인도하시느니라.]고 말씀 하시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탱해 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권능이 우리에게 없다면, 우리는 결코 선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욥에게는 여전히 강한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그분이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을 신뢰하리라]고 말합니다. O 설령 그분께서 자신을 죽이신다고 해도 자신이 신뢰하는 그분을 향해 갈 것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 자신을 구해 주실 분은 오직 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욥은 [그분이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을 신뢰하리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설령 그분께서 자신을 죽이신다 해도 자신을 다시 살리시는 분도 오직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죽이시든 살리시든 간에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 하나님께 둬야 하는 것입니다.





0 다윗은 시39:7절에서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기다리겠나이까?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를 신뢰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22:5절에서 [그들이 주께 부르짖었더니 구원을 받았고, 그들이 주를 신뢰 하였더니 수치를 당하지 않았나이다.]라고 말하면서 시25:2절에서는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 하나이다.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들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빌1:21절에서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철저하게 주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 l7-22절에 보면. [너희는 내가 말하는 것을 부지런히 듣고 내가 선포하는 것을 너희 귀로 들으라. 이제, 보라, 내가 나의 주장을 제시하였나니 나는 내가 의롭게 될 줄을 아노라. 나와 함께 변론할 자가 누구냐? 이제 내가 말을 참는다면 숨을 거둘 것이라. 오직 두 가지 것만을 내게 행하지 마소서. 그리하면 내가 주께 나를 숨기지 아니하리이다. 주의 손을 내게서 멀리 가져가소서. 그리고 주의 두려움으로 나를 무서워하지 않게 하소서. 그런 후에 주께서 나를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대답하리이다. 아니면 나로 말하게 하시고 주께서 내게 응답하옵소서.]라고 말씀합니다.


O 17절에서, 욥은 자기 말을 듣고 있는 청중에게,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서 [너희는 내가 말하는 것을 부지런히 듣고 내가 선포하는 것을 너희 귀로 들으라.]고 말하면서, 18절에서는 [내가 나의 주장을 제시하였나니, 나는 내가 의롭게 될 줄을 아노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결국 욥은 의롭게 되었습니다.O 20절에서 욥은 주께 두 가지 것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질병과 고통으로 자신을 찢는 것을 그만 멈춰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욥 자신이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2절에서 [그런 후에 주께서 나를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대답하리이다. 아니면 나로 말하게 하시고 주께서 내게 응답하옵소서.]라고 말합니다.






O 그리고 23-28절에서는 [나의 죄악들과 죄들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로 나의 허물과 나의 죄를 알게 하소서. 어찌하여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숨기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주께서는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낙엽을 흩으시려나이까? 마른 그루터기를 쫓으시려나이까? 주께서는 나에 대한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나로 나의 젊은 시절의 죄악들을 소유하게 하시나이다. 주께서는 내 발도 차꼬에 채우시고 내 모든 길을 면밀히 보시며 내 발뒤꿈치에 표시를 해 놓으시니 그는 썩은 물건처럼 좀먹은 옷처럼 소멸하나이다.] 라고 말씀합니다.O 여기서 욥은, 하나님께 다섯 가지 질문을 합니다. 1). 23절에서, 나의 죄악들과 죄들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2). 24절에서, 어찌하여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숨기시나이까? 3). 24절에서, 어찌하여 주께서는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4). 25절에서, 주께서는 낙엽을 흩으시려나이까? 5). 25절에서, 주께서는 마른 그루터기를 쫓으시려나이까? 입니다.


O 23절에, [나의 죄악들과 죄들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로 나의 허물과 나의 죄를 알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이것을 시19:12-13절에서 [누가 자기의 과오들을 깨달을 수 있겠나이까! 숨은 과오들로부터 나를 깨끗게 하소서. 또 주의 종을 고의로 짓는 죄들로부터 지켜 주시어 그 죄들이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올바르게 되리니 내가 큰 죄과로부터 순결하게 되리이다.]라고 말합니다.


O 24절에, [어찌하여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숨기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을 말하는 예언적인 구절입니다. 그래서 신31:18절에 보면 [그들이 다른 신들에게로 돌이켜 행할 그 모든 악행들로 인하여 내가 그 날에 반드시 내 얼굴을 감추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26절에서, [주께서는 나에 대한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라고 말합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형벌이 기록된 두루마리(요19:22)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결코 인간의 존엄성, 인간의 위대함이나, 인간의 그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열변을 토하지는 못할 것입니다.O 또, 26절에서 다시 [나로 나의 젊은 시절의 죄악들을 소유하게 하시나이다.]라고 말합니다. 렘17:1절에 보면, [유다의 죄는 철필과 금강석 끝으로 기록되었고, 그들의 마음판과 너희의 제단들의 뿔들에 새겨졌으며,]라고 말씀 합니다. 그래서 시25:11절에, [오주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그 죄악이 크니이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히9:15).





O 이 죄들을 제거할 구속의 계획이 없었다면, 아무도 하나님의 심판석을 통과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죄들의 용서(속죄) 만으로는 우리의 구원이 충분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의 제거인 구속이 우리에게 없다면, 우리는 단순히 용서만으로는 우리의 구원은 미완성이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용서가 있은 후, 거기에는 반듯이 다른 무엇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구속 즉, 죄를 제거하는 역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히9:15절에[ 이런 연유로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죄 한 것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 그 영원한 유업의 약속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히9:22절에,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이 죄들이 “구속”될 때까지는 죄인은 결코 “깨끗하게”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롬3:25절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그를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가운데서 이전에 지은 죄들을 사하심으로 인하여 그의 의를 선포하려 하심이요,]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구속]이라고 하는 것은, 값을 지불함으로써 구출하는 것을 구속이라고 말합니다.


O 그래서 구속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의해서 그리고 권능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출14:30)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사망의 값을 지불하셨고, 그의 피로서 모든 인류를 사신 것입니다. 그리고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해방을 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롬8:2절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O 그래서 용서(사함)와 구속은, 다른 것입니다. 사함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용서함]을 말합니다. 이 용서는 겉으로는 죄가 없는 것처럼 보여 지지만, 그러나 사실은 죄가 완전하게 제거되어 죄가 없는 것처럼 깨끗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용서와 구속은 다르게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용서를 받는다 해도 죄에 대한 대가는 그대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용서는 받았어도 죄에 대한 대가는 대가대로 치렀던 것입니다.(삼하12:13)





O 그러나 [구속]이라고 하는 것은, 죄들이 완전히 제거되어 깨끗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구속에 이뤄졌을 때 비로써 우리에게서 죄의 흔적이 완전하게 없어지게 되는 것이고, 여기에 따라 죄의 댓 가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신약에서는 죄의 용서와 구속이 단번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는 믿는 자들은 즉시 모든 죄가 용서되고 깨끗하게 되는 구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는 그 혼이 구원받는 순간, 죄들의 용서함과 구속 하나로 완전하게 이뤄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약에서는 짐승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단번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골1:14절에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 엡1:7절에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가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래서 신약 교리에서 이 구속은 구약의 모형과 예언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구속이 완성된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첫날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시므로 우리의 구속을 완성하신 날입니다. 그래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우리는 이 날에 영과 진리로 주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O 만약, 10살이나 15살부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했던 모든 말과 생각들과 행동들에 대해 오늘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면, 그런 상황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정죄 받은 범죄자(행l6:24)나, 노예처럼 주께서는 내 발도 차꼬에 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모든 길을 면밀히 보십니다.





O 그래서 27-28절에서 [내 발 발뒤꿈치에 표시를 해 놓으시니, 그는 썩은 물건처럼, 좀 먹은 옷처럼 소멸하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에서의 발뒤꿈치에 자신의 손자국을 남겼습니다. 그것은 형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에서의 뒤꿈치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에게 하나님의 보응이 따랐습니다.그래서 호12:3절에 [주께서 또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의 행위대로 벌하실 것이며, 그의 행실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고 하셨습니다. O 야곱 뿐만은 아닙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0 우리의 모든 일들이 기록되어 있고 우리의 지난 과거의 시절의 크고 작은 죄악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보관되어 있으면서 그것들로 인해서 우리의 모든 길들은 면밀히 조사를 받아 우리가 걸어 다녔던 죄의 발뒤꿈치에 빨간 물감으로 표시가 되어 있기에 결국 우리는 죄와 사망과 지옥으로 불구덩이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었습니다.


O 하지만 이것은 현재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지난 과거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므로 인해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의 모든 죄들을 제거 하시고 구속해 주셨으며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셔서 하나님께로 입양된 하나님의 자녀로 주안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비록 주께서 당신의 피 값으로 모든 인류를 사셔서 이 땅의 모든 인류가 주님의 소유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러나 만약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로 영접하지 아니한다면, 그는 결국 주님의 피의 공로를 믿지 아니한 어리석은 자가 되어 주께 아무 쓸모없는 버려진 인생이 되어 여전히 지옥으로 버림받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우리는 주를 믿고 새것이 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쓸모없는 우리를 주의 피로 사주시고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이 사실을 깊이 깨닫고 우리의 남은 삶는 주의 소유물로, 철저하게 주께서 사신바 된 주의 종으로 주를 위한 삶이여야 하는 것입니다. 주를 위해 먹고 마시고, 주를 위해 건강하고, 주를 위해 사업을 하고, 주를 위해 직장을 다니고, 이렇게 무엇을 해도 주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0 왜냐하면, 우리는 주의 것이요 주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바 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이름으로 사는 것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의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O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오직 이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고 고백하고 사랑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바라보며 두려움으로 성실과 진리로 주를 섬기며 주께 영광을 돌리고 주를 영화롭게 하는 삶을 하시다가 주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때 공중에서 주를 만나기 위해서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