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하리라.
더 행복하리라.
고전7:39-40절 말씀입니다.
[아내가 자기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에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자유롭게 되어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하게 되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그러나 내 판단을 따라 그녀가 그대로 사는 것이 더 행복하리라. 나도 내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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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아내가 자기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에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자유롭게 되어]라고 말씀 합니다. 이 말씀은 여자의 재혼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내가 법에 매여 있다는 사실은 로마서 7장에서도 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O 그래서 롬7:2절에 [남편이 있는 여인은 그 남편이 살아 있는 한 그에게 법으로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그녀는 그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고 말씀 합니다. 로마서에서는 이 부분을 우리의 구원과 관련하여 다루고 있지만, 그러나 본문 39절은 문자 그대로 실제적인 상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내가 법에 매여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O 그리고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된다는 것도 상식입니다. 그러나 자유롭다고 해서 다른 남자와 재혼할 경우에는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고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유롭게 재혼할 수 있으되, 그리스도인과 재혼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이 말하고 있는 말씀의 대상은, 물론 과부가 된 그리스도인 여자입니다. 이처럼 고린도전서 7장 전체가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말씀하고 있는 장입니다.
O 그리스도인인 아내가 남편이 죽어 자유롭게 되었다고 해서 [그리스도인] 이라는 자신의 신분마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재혼할 경우, 자신의 신분에 합당한 남자에게 시집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과 결혼해 야 한다는 것은 초혼일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O 40절에 [그러나 내 판단을 따라 그녀가 그대로 사는 것이 더 행복하리라 나도 내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고 말씀 합니다. 여자가 남편이 죽어 홀몸이 되었을 경우 바울의 판단으로는 그냥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하리라고 말합니다. [더 행복 하다]는 것은, 앞에서도 말씀드린 대로 혼자 사는 편이 여건상 주님께 속한 일들을 염려하며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을 하는 데에 그만큼 유리하다는 점에서 하는 말입니다.
O 이처럼 바울이 [내 의견에 따라]말하고는 있지만,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를 밝힐 때마다 주의 [허용함에 의한 것](6절), [주의 자비를 받은 신실한 자로서](25절), 그리고 여기 40절에서처럼 [내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등과 같은 말을 반드시 덧붙임으로써 자신의 말에 영적 권위를 부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그가 갖고 있던 [구약 성경에는 비록 기록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나님의 위임에 따라 하나님의 영감에 의하여 이러한 말들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0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신실한 성도가, 하나님의 영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밝힐 때에는 이처럼 영적 권위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0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눠 주신 대로, 그리고 주님께서 부르신 그대로,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과 환경과 그리고 우리에게 허용된 그 환경 속에서 죄와 사망과 멸망으로부터 영원한 자유를 주신 주님의 종으로 구원받은 주의 종으로서 그분을 전하고 복음을 전파하고 구령하며 혼을 이겨오는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삶을 살다가 주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때,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해서 구름 속으로 끌려 올려 져 들림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