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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박종각 2019. 10. 29. 00:00

                          그들이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고전 5:12-13절 말씀입니다.


[밖에 있는 자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겠느냐? 밖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나니 그러한 악한 사람은 너희 가운데서 쫓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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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는 자들]이란, 세상의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이야 음행을 하건, 탐욕을 하건, 술 취하고 욕하고 우상 숭배하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관여할 문제가 아닙니다. O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게서 그런 도덕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일보다는 일단 구원문제가 더 시급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 다 제쳐두고 먼저 그들의 혼을 구원해 내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오늘날 교회들은 이 구원문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작은 교회에서 온 힘을 다해 죽도록 키워놓고 이제 무엇인가 알만하면, 가서 이런 저런 애를 해서 빼어오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0 그들은 하는 짓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시키지도 않는 일에 열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까, 주의 종들이라는 자들이 별짓을 다 합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구령을 하는 사람들이지, 약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사람들도, 환경운동가도, 사회운동가도, 정치가도 아닙니다.





O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목사가 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은 목사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먹이며 성경구절을 가지고 자신들의 유익한 대로 이용할지라도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 그분의 말씀에 밖에 있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밖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나니] 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우리가 매일 경험하고 있는 일이지만, 휴대폰에는 하루면 몇 건씩의 광고메세지가 들어옵니다. 그 중에 제 휴대폰에 정기 적으로 문자가 오는 메시지 하나가 있는데 중고차 사고파는데 자신을 불러달라는 것입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파는 물건을 광고를 해야 합니다.


0 그래야 자기 상품이 팔리게 될 것이고, 장사가 잘되어 먹고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중고차 매 업자는 바로 주의 종이라는 사람입니다. 중고차 매매업을 하려면 구지 주의 종이라는 이름을 내세울 필요는 없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물론, 그가 하는 자동차 중고 매매업이 그가 전하는 복음전파를 위해서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O 바울도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바울은 유대인으로 당대 최고의 선생인 가말리엘의 선생 밑에서 엄한 율법을 배운 사람으로 그는 율법학자요, 철학자요 높은 학식과 높은 지위에 있었던 사람으로 먹고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로는 오직 그분의 종으로 복음에만 매어 있었습니다. 바울의 목적은 오직 예수의 복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필요한 것들이 요구되었습니다.


O 그런데 그런 바울에게 한 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천막 만드는 기술이었습니다. 바울의 기술은 바울이 예수를 믿고 난 후에 습득한 것으로 짐작이 갑니다. 어째 거나 바울은 그 천막 만드는 기술로 자신과 함께하는 자들의 사역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행18:3절에[그가 동일한 업종에 종사하였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머물면서 일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생업으로 천막을 만드는 사람들임이더라.]고 말합니다.


O 또, 바울은 행20:34절에서 [정녕 나와 또 나의 일행에게 필요한 것들을 이 두 손으로 충당한 것을 너희 자신이 아는 바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진리의 지식을 가르치며, 주께로부터 받은바 그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자신에게 있는 천막 기술을 활용해서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의 필요한 것을 충당하기 위해서 일했던 것입니다.






0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 목사라고 말하며, 돈과 명예와 권력을 탐하며 온갖 비행을 일삼는 자들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O 왜냐하면 이들은 하나님을 말하고, 성경을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먹이지만,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들의 편리한대로 해석하고 이용하며 사람들을 오도하는 하나님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자들로서, 기독교 안에서, 교회 안에서 종교놀이만을 일삼는 자들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악한 자들인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의 요점은 [주 밖에 있어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이 그들의 죄들에 따라 온갖 죄를 짓는 그 일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만,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하는 자들이 이런 일들을 한다면, 너희가 이런 자들을 엄히 판단해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이런 자들이 자신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을 하지만, 그러나 이런 자들은 예수 밖에, 진리 밖에, 성경밖에, 구원밖에 있는 자들이니 이러한 악한 사람은 너희 가운데서 쫓아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O 다시 말하면 [이런 자들과는 완전하게 구별되라]는 이 말입니다. 이런 자들의 간사한 꾀에 빠지지 말고, 이러한 죄인들과 함께 서 있지 말고, 이러한 자들과 함께 자리에 앉지도 말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악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이런 간악한 자들이 아무리 꾀인다 할지라도 그들의 간계를 따르지 말고, 이 죄인의 길에 서지 말며, 하나님을 조롱하고 그분의 말씀을 조롱하고, 성경을 조롱하는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구별되고 성별된 삶을 살다가, 주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때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해서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