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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너희가...

박종각 2019. 10. 22. 00:03

                                                 그런데도 너희가...



                                        고전5:2-3절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너희가 통곡하기는커녕 교만해져서 이런 행위를 한 자를 너희 가운데서 쫓아내지 아니하는 도다. 내가 참으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이런 행위를 한 그 자를 내가 마치 거기에 있는 것처럼 이미 판단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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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이런 짐승 같은 음행을 자행하는 자가 회중들 가운데 있는 처지인데도,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영적 은사들]만을 들먹이며,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교만으로 가득 차 있는 그들은 완전히 육신적인 사람들뿐이었습니다. O 그래서 바울은 지금 그들을 향해서 왜, [너희 가운데서 그를 쫓아내지 아니했는가]를 추궁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음행을 저질러 그리스도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들은 교회에서 반듯이 쫓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저주받을]짓이었기 때문입니다.



O 그렇습니다. 이런 악한 행위는 마땅히 징계하고, 그런 자는 반듯이 교회에서 추방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일로 인해 [통곡 하기는 커녕] 이 일에 거론조차 하지 않으면서, 오직 육신적인 일에만 몰두하면서 잘못된 영적 지식으로 인해 교만에 빠져 자신들의 주장들을 앞세우며 매일같이 서로 싸우고 다투고 있었던 것입니다.



O 3절에[내가 참으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이런 행위를 한 그 자를 내가 마치 거기에 있는 것처럼 이미 판단하였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O 여기서 [영]이란, 성령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바로 우리의 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는 산영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영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영으로 함께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함께 기도하고 함께 기뻐하며 함께 슬픔을 나누는 것입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2:5절에서도 [내가 비록 육체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기뻐하며 너희의 질서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건함을 보노라]고 말합니다.



O 바울은 영으로는 그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 이미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고 조치를 취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이 추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를 고린도 교회에서 이미 추방해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디모데를 이 교회로 파견하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4:17절에서 [이로 인하여 내가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냈으니] 라고 말한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