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고전3:12-15절 말씀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로 지으면 13각 사람의 일한 것이 나타나게 되리니 그 날이 그것을 밝힐 것이라. 이는 그것이 불로써 드러나고 또 그 불은 각 사람의 일한 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라. 14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세운 그대로 있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15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불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당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불에 의해서인 것처럼 그렇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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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바울은 고전3:10절에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내가 현명한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닦았더니 다른 사람이 그 위에 지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집을 짓는 데에는 여러 사람으로 구성된 일단의 일꾼들이 필요하지만 그러나 거기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현명한 건축가입니다. 왜냐하면, 이 현명한 건축가가 기초를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위에 집을 지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1절에서 바울은, [집을 짓는 자가 아무리 현명한 건축가]라 할지라도, 집을 짓는데 놓는 그 기초만큼은, 반듯이 예수 그리스도로 놓여 져야 하는데, 그것은 모든 것의 기초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O 그러므로 모든 사역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 토대위에 세우지 않은 것들은 결국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이 모퉁잇돌에 대해서 엡2:20-21절에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귀중한 모퉁잇돌이 되셨고 그분 안에서 건물 전체가 함께 알맞게 맞추어져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가며]라고 말합니다.
O 이렇게 모든 것의 기초가 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한 바울은 이제 그 기초 위에 세워지는 건축 자료들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에서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로 지으면]이라고 말씀합니다. 건물을 짓는 데는 아주 품질이 뛰어나고, 또 불에 타지 않은 것들로부터 시작해서, 불에 다 타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아주 형편없는 재료들까지 많은 자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건축 자재로 집을 짓는가에 따라 사후에 그 집과, 그 집을 지은 자의 평가가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O 본문을 보면, 모두 여섯 가지의 건축 재료가 나옵니다. 먼저 [금]이 나옵니다. 성경에서 [금]은, 언제나 하나님의 신성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성막의 모든 기명들은 대부분 금으로 만들어졌거나, 금을 입혀서 만들어졌습니다. 하늘에서도 금은 가장 고귀한 신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두신 새 예루살렘도 금으로 길을 깔아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도성은 온통 금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마치 투명한 유리와도 같습니다.
O 그래서 계21:18-21절에 [그 도성은 순금으로 맑은 유리 같고, 그 도성의 거리는 순금이며 투명한 유리 같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금은, 은이나 다른 보석들보다도 더 귀한 가치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을 최우선 적으로 생각하며, 그분을 섬기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 때마다, 일들은 모두 금과 같은 보물이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내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이,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 나는 그때마다 하늘에 금을 쌓아 놓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마6:19-21절에 [너희 자신을 위하여 땅에다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하늘에다 보물을 쌓아 두라 너희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두 번째는 [은]이 나옵니다. 그래서 민3:47-49절에 보면, 은, 은 구속의 값을 치를 때 사용하는 것으로 구속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약에서 사람의 혼에 대한 속전을 지불할 때 은을 주었습니다. 유다 이스카리옷은 은, 30개로 예수님을 팔아 넘겼습니다. 요셉은 이집트로 가는 상인들에게 은 20개로 팔렸습니다. 이처럼 구약에서 은은 사람값을 치를 때 속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O 그런데, 신약에 와서는, 이 구속의 법칙이 완전히 바뀝니다. 그래서 벧전1:18-19절에 [이는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너희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이어받은 너희의 허망한 행실에서 은이나 금 같은 썩어질 것들로 구속된 것이 아니라,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기 때문이니라]고 말씀합니다.O 그렇습니다. 구약에서 은은, 구속을 나타내지만, 그러나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피로써 구속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고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분께서 흘리신 피로 지불하신 속전의 혜택을 받고, 그리스도의 피의 구속에 동참케 하면, 우리들은 하늘에 은을 쌓게 되는 것입니다.
O 또, [보석]이나, 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보석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말3:17절에 [만군의 주가 말하노니, 내가 나의 보석들을 만드는 그 날에 그들이 나의 것이 되리라. 내가 그들을 아껴 두리니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자기 아들을 아낌같이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스가랴9:16절에서도 [주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 날에 그의 백성의 양 무리처럼 그들을 구원하시리니,
0 이는 그들이 면류관의 보석들처럼 되어 그의 땅에 깃발처럼 들어 올려 질 것임이라]고 말씀합니다. 잠31:10절에 보면, 현숙한 여인을 루비와 비교하기도 합니다. O 그래서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낼 수 있겠느냐?그녀는 루비보다 훨씬 가치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마태복음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이 진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13:46절에서[매우 값진 진주 하나를 찾아 가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것을 샀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주 역시 보석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구원받게 하는 사람은, 그 때마다 보석을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O 그런데 마7:6절에 보면,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다시 돌아서서 너희를 공격할까 함이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O 다시 말하면, 우리들이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으면, 그 다음에는 그가 [토해 낸 것]에 다시 돌아가고 [진창 속]에 다시 뒹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애써서 죄인을 전도해서 예수를 믿게 해놓고, 구령해 놓고 나서, 교회는 다 같으니, 아무 교회에나 다니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그 말입니다. 왜냐하면, 자칫하면 그 귀한 진주를 개에게 주고, 돼지들 앞에 던져서 그 혼이 완전히 짓 발피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상인 보석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성경은 요한이서1:7-8절에서 [이는 우리가 이루어 놓은 것들을 잃지 아니하고 온전한 상을 받으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삶의 중심에 모시고, 매사에 하나님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그분께 경배하고 기도하며. 그분과 교제를 나누는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보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짓는 사람들로서, 이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아주 귀한 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O 이렇게 타지 않은 재료를 말한 후에, 바울은 이번에는 불에 타버리는 재료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제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로 지으면]이라고 합니다. 집을 짓는데 목재가 들어가지 않은 곳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나무]란, 영적으로 이미 죽어서 하찮게 된 전혀 쓸모가 없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짚이나, 풀이나 그루터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것들은 모두 죽은 것들을 위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O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죽은 사람들이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골3:3절에 [이는 너희가 죽었고, 또 너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라.]고 말씀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지옥으로 던져질 내 혼이 구원을 받게 되었고, 그리고 나의 육신은 주님의 십자가에 함께 못 박아 버리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육신은 이미 죽어버린 것이요, 우리의 육신이 죽은 것이라면, 그 육신에 속해 있던 것들도 다 죽은 것입니다.
O 이 사실을 우리가 확실하게 깨닫지 못하고, 육신만을 위해 살게 된다면, 결국 우리는 죽은 것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주의 심판석에 서게 되었을 때, 우리가 쌓아 놓은 것들은 모두 불에 타 연기로 사라져 버리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고후5:15절에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산 자들이 이제부터는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이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살면,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결국 불에 타버린 잿더미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사랑하므로 한 일이 아니라면, 이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한 일을 많이 했더라도, 그것은 모두 불에 타 연기로 사라지고 아무 것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O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주께서는 다시, 두 번째도,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치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또 다시 세 번째도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먹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사실, 이보다 더 귀한 사명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명이 아무리 귀할지라도 이 일을 베드로에게 맡기시기 전에 주님은, 그보다 먼저 [네가 나를 사랑하는가?] 부터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 주님의 첫 질문은, [네가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를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O 왜냐하면, 주님을 사랑하므로 하지 않은 것은, 그 일이 무슨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주님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후, 주님을 위해 행한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반듯하게 세워지고, 그것들이 불로 시험해 보아 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으면 그 사람에게는 상이 내려지는 것입니다.
0 그래서13-15절에서 [각 사람의 일한 것이 나타나게 되리니 그 날이 그것을 밝힐 것이라 이는 그것이 불로써 드러나고 또 그 불은 각 사람의 일한 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세운 그대로 있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불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당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불에 의해서인 것처럼 그렇게 되리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이 한 일들을 모두 가지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들에 대한 심판의 불이 그의 앞을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열심히 한다고 한 일들이 그날에 보니까, 죽은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 같이, 그의 평생 한 일이라고 하는 것이 모두 죽은 자신의 육신을 위해 한 일로 들어나게 된다면, 그의 앞을 지나가는 심판의 불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태워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사람의 혼은 불에 태워지지 않기 때문에, 그는, 마치 불에서 겨우 구원을 받은 것처럼, 그대로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그러나 마치 불속에서 겨우 구원받은 것처럼 그렇게 될 것이고, 그가 그렇게 구원을 받기는 받을 지라도 그러나 그는 아주 큰 손해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영원히 보장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은 후에, 주를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전국에 맛 집들을 찾아다니면서, 먹고 마시면서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산다 해도, 우리가 받은 구원은 취소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할 것은, 그에게 주어질 상도 전혀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O 혹 어떤 사람은 구원을 받은 것만으로 [만족하지, 거기에 무엇을 또 바래]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께로부터 받을 상은, 이 세상에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시시한 그런 차원의 상이 아닌 것입니다. 영원히 자신만이 향유할 수 있는 그런 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9:25절에서는 이것이 [썩지 않을 면류관]이라고 말씀합니다. O 그러므로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주님 앞에 보여드릴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면, 그때 부끄러움과 민망스러움과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마치 뜨거운 불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그런 고통 속에서 겨우 자신의 구원만 얻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