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한 그들에게 문안하라.
우리를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한 그들에게 문안하라.
롬16:6-10절 말씀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7 내 친척이며, 나와 함께 갇힌 안드로니코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 중에서 이름 있는 자들이요,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었느니라. 8 주 안에 있는 나의 사랑하는 암플리아에게 문안하라.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울바노와 내가 사랑하는 스타쿠에게 문안하라.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받은 아펠레에게 문안하라. 아리스토불로의 집안에 속한 자들에게 문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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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6절에 [우리를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마리아”는 물론 사복음서에 등장하는 몇 사람의“마리아”와는 전혀 다른 여자를 말합니다. 다시 7절에 [내 친척이며 나와 함께 갇힌 안드로니코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 중에서 이름 있는 자들이요,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었느니라. ]라고 말합니다. 여기 안드로니코와 유니아가
[사도들 중에서 이름 있는 자들]이라는 바울의 이 말은 좀 특이한 말입니다.
O 그래서 이 말이, 이 두 사람이 사도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인지, 아니면 이들도 사도들 중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인지, 단순히 이 말만으로는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성경 구절들을 종합해 볼 때, 이 말은 [안드로니코와 유니아]는 열 두 사도 다음으로 추가된 사도들 중의 두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에서는 "열두 사도" 외에도 몇 명의 [사도들]이 추가로 더 있었음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행14:14절에 보면, [그때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그 말을 듣고]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로
써 “바나바”도 [사도]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힙니다. 물론, 바나바는, 열두 사도 중에는 들지 않
았던 사람입니다. 이것은“바울”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사도였음이 분명하지만, 그
러나“열두 사도”중에 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본문 7절에서의 "안드로니코와 유
니아"도 열두 사도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그들도 역시 "사도" 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O [열두 사도]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던 열두 제자들 중, 마10:2절에서 말하는 제자들, 즉 이스카이옷 유다를 제외한 열한 사도들과, 그리고 행1:26절에서 선출되어 열한 사도와 함께 계수되
었던 “맛디아”를 포함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열두 사도가 되기 위해서는 확실한 몇 가지 자
격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O 그래서 “열두 사도”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났어야 하고, 두 번째는. 그분에게서 직접 가르침과 명령들과 계명들을 받았어야 하며, 세 번째는, 그분으로부터 직접 신임장을 받았어야 하고, 네 번째는, 사도들의 표적들(고후12:12) 과 이적들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사람이여야 합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 이적을 행하는 것들은“사도의 표적”으로 주께로부터 능력을 부여 받은 것입니다.
O 그래서 고후12:12절에[정녕 사도의 표적들이 너희 가운데서 모든 인내와 표적들과 이적들과 능력 행함으로 판명되었거니와]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럼 사도들이 주께로부터 능력을 행할 수 있는 사도의 표적을 언제 부여받았습니까? 그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을 때 받았습니다. O 그래서 눅9:1-2절에 보면 [그 후에 주께서 열두 제자를 모두 불러서 모든 마귀들을 다스리며 병을 고치는 권세와 권위를 그들에게 주시고 그들을 보내시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또 병든 자들을 치유케 하시니라. ]고 말씀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사도의 표적”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도들이 모두 살아진 후에는 당연히 이“사도들의 표적”또한 살아진 것입니다.그렇다고 이 땅에 치유가 완전히 살아진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사람이 사도라는 사실을 표적으로 보여 주시는 능력이 아니라, 단순히 치유를 위한 기도에 의해서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어떤 특정한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치유를 위해서, 누구든지 믿고 열심히 구하면 “치유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5:16절에[그러므로 너희는 서로 잘못들을 자백하고 치유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효과적이고 열렬한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열두 사도가 되기 위한 다섯 번째는, 사도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자격 요건인데 그것은 그가 주님의 부활을 눈으로 목격한 증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O 그래서 행1:22절에 [즉 요한의 침례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를 떠나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 줄곧 우리와 더불어 지냈던 이 사람들 중에서 한 명을 뽑아 우리와 함께 주의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해야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래서 바울도 고전9:1절에서 [내가 사도가 아니냐?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고 말합니다.그래서“열두 사도”는, 반드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났고, 그분에게서 직접 가르침과 명령들과 계명들을 받았으며, 그분으로부터 직접 신임장을 받았고,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 받았으며 주의 부활의 증인이 되는 사람들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열두 사도는, 이것으로 확정된 이후로는 결원이 생겨도, 더 이상 다른 사람을 뽑아 충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2장을 보면, 열두 사도였던 야고보가 순교를 당하므로 그의 자리가 비어 있었지만,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도로 뽑아 그 자리를 채워 넣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O 다시 8-10절에 [주 안에 있는 나의 사랑하는 암플리아에게 문안하라.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울바노와 내가 사랑하는 스타쿠에게 문안하라.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받은 아펠레에게 문안하라. 아리스토불로의 집안에 속한 자들에게 문안하라.]고 말합니다.
O 사실 누구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은, 모두가 한 형제들이고, 모두가 주 안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모두 다 동역 자들이지만, 그러나 그러한 중에도 여기에서 바울은, 어떤 사람에게는 [나의 사랑하는]이라고 지칭하고,또 어떤 사람에게는 [우리의 동역자]요, 또 어떤 사람에게는 [인정받은] 자라고 부르고 또 하나 개인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문안하라고 말하는 것은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한결 더 활약이 컸던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절에서도 계속해서 그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들에게 문안하라고 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