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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박종각 2019. 7. 4. 00:00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롬8:24-27절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가 소망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음이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것을 왜 바라리요? 25 그러나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란다면 인내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친히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시나니 이는 그분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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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4절에 이는 우리가 소망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음이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

는 것을 왜 바라리요?]라고 말씀 하십니다. O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것을 왜 바라리요?] 그렇습니다. [보이는 소망]은 이미 이루어진 소망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이루어진 소망을, 소망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다시 말하면,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그것은 이미 우리에게 이뤄진 것인데, 다시 그것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소망, 즉, 구원은 우리의 [혼의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구원이 이루

어지지 않은 우리의 [몸]의 구원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여기서 [이는 우리가 소망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음이나]고 말하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우리는 아직 몸의 구원이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우리의 몸의 구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보장돼 있고,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지금 소망하고 있기 때문에, 그 몸의  구원은 이미 받아 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그런 말입니다.


O 그렇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가 그분을 믿어 우리의 혼이 구원을 받았다면, 우리의 몸의 구원은 이미 보장된 것으로 몸의 구원은 당연히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의 구원이 이뤄지는 것은 시간적인 문제지, 몸의 구원이 정말 이뤄질 것인가, 아닌가 하는, 그런 사실 여부는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것을 왜 바라리요?]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O 다시 말하면, 우리의 혼은, 이미 구원받았고, 그리고 그 소망은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바라는 소망은 우리의 혼의 구원이 아니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몸의 구원에 있는 것으로 우리는 그것이 이루이질 것을 내다보며, 그것을 우리  마음에 소망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25절에 [그러나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란다면 인내로 기다릴지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O 26절에[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언약함을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친히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O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혼은 구원을 받았을지라도 우리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 가지로 연약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에도 걸리고,또 여러 가지 어려움 앞에서 좌절하고 낙심도하며, 이런 저런 것들에 의해 고통을 당하고  괴로워하기도 하고 밤새도록 눈물짓기도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23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아무의 도움

도 받지 못한 상태로 버리진 것인가, 그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신음하고 고통

하는 연약한 우리를 위해서 보내심을 받은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바로   성령님이신  것

입니다.  그래서 요14:26절에 [위로 자이신 성령을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시리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

을 도우시는 성령께서는 비록 우리들이 입 밖으로 발설할 수 없는 신음하는 그 신음까지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O 여기서 [성령]은 신격으로서의 성령을 지칭하고 있는 게 아니라, 그분의[역사하심]을 말하고 있

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기서의 [성령]은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신격으로서의 인격적 성령님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영향력을 말씀  하시는  것이라는 말

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두 분의 중보자를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중보하시는 성령님이 그 한 분이시고, 셋째 하늘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또 한분 우리들의 중보자이신 것입니다.


O 이렇게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복으로 둘려 쌓여 있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러나 기도하지 못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 대신 친히 우리를 위해 중보 해 주시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어떤 때는 낙심과 좌절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알지  못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는 우리 입술에 기도의 말씀을 주시기도 하시고, 그 기도를 우리 입술에서 받아 하늘로 올려 보내시는 것입니다. 또, 때로는 우리들이 하는 위험한 기도를 방어해 주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이 우리 몸에 다 좋은 것만이 아니듯이, 우리들의 기도가  때로는  해서는 안 되는 매우 위험한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겸손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O 그리고 이 기도는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기도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그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경우, 어떤 결과가 일어나게 되겠는가를 안다면 이런 기도는  다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이 곧고 교만한 우리들을 아주 부드러운 진흙 같이, 낮아져서 땅바닥에 기어 다니는 지렁이같이 낮아지도록 겸손하게 만드시려면, 하나님께서는 먼저 철저하게 깨뜨리고 부서트려서 다른 사람 앞에서 고개도 들 수 없도록 낮아지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O 오늘날 어떤 인심 좋은 목사들은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바르게 기도하지 못했어도, 옳게 알아들으시고, 거꾸로 기도를 했어도, 바르게 알아들으시고, 좋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런 생각은 아예 꿈에서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는 먼저 내가 무엇을 기도할것인가를 생각하고  지금 자신이 무엇을 기도하고 있는 것인가를 분명히 알고서 진지하게 단순하면서도 아주 솔직하고 진실하게, 기도를 해야 합니다.


O 그래서 돈이 필요하면, 그냥 돈을 구하면 되는 것입니다. 겸손하고 싶다면,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리스도인답게 스스로 겸손히 행하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쓸데없이 겸손하게 해달라고 기도해 놓고, 안 밖으로 성한 곳이 없이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얻어터질 이유는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스스로 겸손 하라]고 명령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적절한 보상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대하 34:27절에 보면, [네가 이 장소와 그 거민에  대한 그의 말씀을 듣고 내 앞에서 겸손하여져서 네 옷을 찢고 내 앞에서 울어 네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네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고 주께서 말씀 하십니다.


O [겸손 하라]는 주의 명령은 들은 척, 만 척, 하고서도 입만 열면 계속 나를 겸손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면, 성령께서는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기도인가를 즉각 아시고 우리로 하여금  기도를 다른 식으로 바꾸어 드리도록 가르쳐 주시기도 하시지만, 그러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런 위험한 기도를 계속 하게 될 때, 성령님께서는 정말 신음하시며 중보로서 위험을 방어해  주시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 성령께서는 여러 각도에서 사태를 파악하시고 우리를 구해 주시는  것입니다.


O 27절에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시나니,  이는  그 분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일일이 파악하십니다.





O 그러시기 때문에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중보 하시고 계시는 것입

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직까지도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고 있을 때, 또, 실의와 낙심해서 기도할 힘을 잃어버리고 있을 때, 때로는, 기도의 방향을 잊어버리고 생각나는 대로 혀가 돌아가는 대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성령임은 깊이 신음하시고  우리의  위험한 기도를 중보

해 주시는 것입니다.O 어린아이들이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모르고 날카로운 칼이나 아주 매우 위험한 도구들을 가지고 놀 때가 있습니다.


0 그러면 옆에 있던 부모는 깜짝 놀라 달려가서 그 아이의 손에서 그 위험한 도구를 아이의 손에서 당장 빼앗아 갑니다. 이것이 아이를 위한 어머니의 방어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기도인지도 모르고 생각나는 대로 혀가 돌아가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기도할 때,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중보자이신 성령님께서는 깜짝 놀라시고 즉시 그 위험한 기도를 빼앗아 방어하시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해 중보 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0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기에 늘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

우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하나님의 뜻대로 중보 해 주시는  그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다시 새 힘과 용기를 얻고, 잃어버린 기도를 다시 찾고, 기도의 방향을  바로 잡고, 성령님의 가르치심과 역사하심을 따라 주님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가는 삶을 살다가 우리  주님  공중으로 내려 \오실 때 그곳으로 들림 받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