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그리스도와 함께 죽으면...

박종각 2019. 6. 14. 00:00

                                            그리스도와 함께 죽으면...

 

                        롬6:3-9절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은 우리가 그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받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

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와 함께 장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의 모양으로 함께 심겨졌다면 또한 그의 부활하심의  모양과 같이 되리라. 6 우리가 이것을 아나니 곧 우리 옛 사람이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더 이상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7 이는 죽은 자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이라. 8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으며 9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셔서 다시는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더 이상 그를 주관하지 못하는 줄 우리가 아노라.]
                                               ******* * ******* * *******


O 바울은 다시 3-4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은 우리가 그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 받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와 함께 정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O 바울은 구원받고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있

게 된 우리는 세 가지 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그 세 가지  입장이라고  하는  것은

첫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되었다는  것입니다.  O 그래서  6절에서도  [우리 옛

사람이 그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된 것은...] 이라는 말씀으로 확실하게 말씀합니다.


O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음으로써 그분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와 함께 장사되었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처한 두 번째 입장입니다. O 그 다음 우리는,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처하게 된 세 번째 입장입니다. O 그래서 알고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정말 아주 기묘한 입장에 놓여 있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알고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몇 가지, 서로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죽었으되,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왔다갔다 걸어 다니는 몸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나 자신이냐 하면, 결코 그런 게 아닙니다. O 그리스도인은 또 다른 사람 하나를, 이 몸 안에 갖고 있는데, 이것을 새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또 장사되어 땅에 묻혔으되,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사람이 그에게는 또 있는 것입니다. O 도대체 이런 일들이 어떻게 가능한 것입니까? 그러나 사실 영적인 면에서 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 것입니다. O 현재 실제 몸으로  표면상  나타나고 있는 우리들의 육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몸은 천천히 죽어가고 있는 중에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바울은 고전15:31절에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지니고 있는  너희의 자랑으로써 단언하노니 나는 매일 죽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는, 매일죽고 자

시고 할 것도 없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이미 그 육신은 죽었고, 장사지내졌으며, 땅에 묻혀 썩어 없어졌고, 그래서 그의 육신의 사람, 죄의 사람, 세상의 속해  있던 그는 이제 완전히 끝난 것으로 보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육신은 이미 죽은 사람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 죽은 우리의 육신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여전히 걸어 다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움직이고 걸어 다니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들의 죽은 그 몸 안에는 새 사람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여기에 대해서 바울은 갈2:20절에서 아주 분명하게 말합니다.


O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O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생명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분께서는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우리들의 [몸 안에]  주께서 들어와 계신다는 사실입니다.O 바울은 다시 5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의 모양으로 함께 심겨졌다면 또한 그의 부활하심의 모양과 같이 되리라]. O 무슨 말이냐 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과거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모양으로 함께 심겨졌다]그러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그의 부활하심의 모양과 같이]되는 일만 남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O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되었고 그리고 그분과 함께 장사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죽음의 모양이 주님의 [죽으심의 모양]과 똑 같습니다.





0 그러므로 우리의 부활의 모양은, 주님의 [부활하심의 모양] 과 똑같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O 왜냐 하면, 우리는 주님과 똑같이 심었으니까, 살아 나오는 것도 똑같을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다시 바울은 6절에서 [우리가 이것을 아나니 곧 우리 옛 사람이 그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된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더 이상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이는 죽은 자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된 것, 이것이 우리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죄의 몸이 멸하여] 졌기 때문인 것입니다.


O 이렇게 우리의 죄의 몸이 멸하여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는데, 계속해서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을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7절에서 [이는 죽은 자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O 그리고 난 다음 바울은 8절에서,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으며]고 말합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게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면 우리도 그와 함께 부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지금 영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물리적으로, 신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정말 살아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의 모양대로] 말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